Xp
자동
NBA-Talk
/ / / /
Xpert

골스는 다 떠나서 샐러리가 엄청 깔끔한거 같아요.

 
  5235
Updated at 2016-10-06 02:05:16


다른 팀들은 샐러리 맞추느라 허덕이는데
골스는 버드룰 대상자도 많고 주력들이 대부분 저렴한 가격에 잡혀있어서..

내년에 커리 맥스 땡겨준다쳐도 이기랑 리빙스턴 다 챙겨주고 
미니멈 채워넣고 하면 크게 전력 손실이 있을거 같지도 않네요;




12
Comments
Updated at 2016-10-06 02:21:13

<span style="font-size: 13.3333px;">다음시즌 듀란트를 </span><span style="font-size: 13.3333px;">논버드로 잡는게 아닌 잔여 샐러리로 </span><span style="font-size: 13.3333px;">맥시멈계약 계약하면 </span><span style="font-size: 13.3333px;">커리 캡홀드 18밀 감안해도</span><span style="font-size: 13.3333px;"> 이기랑 리빙스턴 둘다 잘챙겨주긴 어렵죠.

Updated at 2016-10-06 02:50:23

듀랭이가 옵트인하고 남는 그림이 아니라면 다른 선수들 잘 챙겨주는데 머리아프긴 하죠

듀랭이 커리에게 맥시멈 주고 나머지 이기랑 리빙스턴에게도 그럭저럭 챙겨줘야될텐데
2016-10-06 03:02:15

내년에 커리, 듀란트를 둘다 맥시멈으로 잡는다고 봤을때, 아마 전력 손실은 엄청날겁니다.

이기와 리빙스턴 때문에요. 이기와 리빙스턴은 이미 골스에서 우승을 한번 경험한 선수들이고, 우승 횟수를 추가한다고 해서 커리어의 평가가 눈에 띄게 올라갈 정도로 평가가 올라갈 선수들이 아니죠. (르브론/듀란트처럼 우승 횟수로 커리어 랭킹이 왔다갔다 하는 레벨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들의 나이를 봤을때 내년이 아마 장기계약을 맺을수 있는 마지막 찬스라고 생각하기에, 우승을 노릴게 아닌이상 아마 연봉 잘주는 팀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6-10-06 03:04:49

동의합니다. 이기와 리빙스턴은 마지막 장기계약을 노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10-06 03:31:26

이기의 경우는 그래도 샐캡이 폭등하면서 오버페이가 유행타기 전의 기준으로는 꽤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올해 11M 페이첵까지 받는다면 커리어 어닝이 대충 120M 전후인데요.. NBA 슈퍼스타들에 비하면 적은 액수겠지만, NBA 리거의 평균 커리어 어닝보다 훨씬 높은 액수입니다. (구글에서 찾아보니 NBA 리거들의 평균 커리어 어닝이 25M정도라고 하네요...) 이궈달라의 개인 사정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하고 싶은 농구, 주전이 아닌 식스맨으로서 편하게 농구하는게 꿈이라면 타팀이 제시하는 액수보다 적은 액수로 골스에 남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궈달라의 기량을 감안했을때, 좀더 많은 롤과 함께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하는 팀이 있다면 언제든지 떠날수도 있다고 보구요. (개인적으로 친정팀이였던 필라델피아로 복귀해서 커리어를 마무리 짓는 훈훈한 장면도 보고 싶습니다.)


그에 비해, 리빙스턴은 좀 다른 케이스죠. 아시다시피 운동신경이 전성기를 달려야할 나이에 끔찍한 부상을 입으며 커리어를 접을뻔한 선수...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까지 다 받은 후에 NBA리거로 복귀했으나 몇년간 이팀저팀 돌아다니는 저니맨 신세를 졌죠. 2013-14시즌에 브루클린에서 기회를 잡아서 기량을 증명하는데 성공하고, 14 오프시즌에 그는 골스로부터 3년 16M의 오퍼를 받고 이적합니다. 2004 드래프트에서 1라픽 (무려 4번픽..)으로 뽑힌 그가 15-16시즌까지 벌어온 커리어 어닝은 고작 35M입니다. 16-17시즌 샐러리를 포함하면 40M정도겠구요. 비록 자신에게 우승이라는 값진 경험과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준 골스에 대한 충성심때문에 잔류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사실 리빙스턴의 나이(85년생, 31세)가 적지 않기 때문에 요즘같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했을때 연 10M을 넘어가는 오퍼가 들어온다면 리빙스턴이 떠날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골스는 리빙스턴에게 연 10M을 줄 여유가 없으니까요..)
2016-10-06 05:29:38

와우 이기 많이 벌어놨네요. 그러고보면 잘 모르겠네요. 요즘은 돈좀 만진 선수들은 모두들 우승을 원하는것 같아서 돈을 원하는지 역사의 한페이지로 장식되길 원하는지. 두선수다 현 시장가치로 15밀은 충분히 받을것 같은데 골스 프론트가 일을 너무 잘하는지라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합니다. 그렇게 보면 탐슨, 그린 모두 정말 싼 가격에 장기계약으로 묶어논 수완이 대단하네요.

2016-10-06 06:22:35

이기야 사실 아이버슨이 떠난 이후로 필리의 에이스였으니까요. 올스타에도 1회 선정되었던 선수이고, 수비력도 리그에서 손꼽히는 수준이였구요. 필리 시절에 루키스케일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6년 80M계약을 맺었는데, 이 계약이 비록 맥시멈은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염가봉사도 아니였습니다. 요즘 샐캡을 적용해서 보면 대략 16M 정도 받았다고 보면 되겠죠? 아무튼 이때 맺은 6년계약중 1년 남은 상태에서 옵트아웃하고는 골스와 4년 48M계약을 맺으며 또다시 준수한 액수의 장기계약도 맺었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성공한 셈이죠.. 

비록 이궈달라의 전성기가 지나갔다고는 하지만, 그는 여전히 좋은 스윙맨 디펜더이자, 뛰어난 리딩능력을 갖춘 볼 핸들러입니다. 충분한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는 내년 FA시장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을거라고 예상됩니다. 스윙맨 보강이 필요한 젊은 팀에 가서 베테랑 리더이자 팀의 주축 멤버로 활약하며 커리어를 이어갈지, 아니면 골스라는 역대급 위닝팀의 일원으로 남아서 벤치 에이스 역할을 계속 이어갈지는 의문입니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전자를 택할경우 받게 될 연봉이 후자의 경우보다 훨씬 많으리라 보여지네요.
2016-10-06 07:28:37

만약, 올해 우승한다면 이궈달라와 리빙스턴, 웨스트 세명 모두 잔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Updated at 2016-10-06 08:46:42

깔끔하긴 한데, 말씀들 하신대로, 12mil MVP, 커리가 내년 여름에 맥스계약 따내고, 듀란트가 선수옵션을 행사해서, 팀에 잔류한다면, 이궈달라-리빙스턴에게 넉넉히 챙겨주기 어렵죠. (커리-탐슨-듀란트-그린 4명이 거의 93mil을 먹습니다)


예외가 발생할 수 있다면, 내년 여름에
1. 케빈 듀란트가 너무 너무 골스 생활에 만족해서, 선수 옵션 포기하고, 다년간 연장계약을 연간 20-25mil 전후로 해준다.
2. 스테판 커리도 25mil전후로 스스로 페이컷해서 계약한다.

이렇게 되면, 이궈달라-리빙스턴 모두 남기고, 다른 벤치 핵심자원도 다 남길수 있겠죠. 하지만.....그럴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구요. 설령, 그렇게 계약한다고 해도, 국내외 NBA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비난이 쏟아질겁니다.

아무튼, 커리-탐슨-듀란트-그린을 계속 유지한다는게 쉽지만은 않은 문제고요. 어쨌든, 이번 시즌은 그냥 골스의 역대 퍼포먼스를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2016-10-06 10:24:05

올해가 마지막이죠. 어찌보면 강팀의 숙명. 유망주의 동시다발적 폭발로 강팀이 된 후 셀러리 폭등으로 해체...샐러리캡이 있는 모든스포츠에서 그러더라고요. 

2016-10-06 10:59:13

먼가 팀과 선수의 관계도
부동산 젠트리피케이션 비슷하네요^^
저렴한 가격에 잡았다가 흥하면 너무
올라서 떠나가야 하는 그런거요ㅜ

2016-10-06 11:45:03

모즈도 연 16엠 받는 시장에서 저 캡으로 두 선수를
잡기는 불가능이라고 봅니다. 이기와 계약하고 리빙스턴을 포기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듀란트가 옵트 아웃 해버리면 뭐..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