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은 포인트가드 다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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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5 22:12:59

현대 트렌드의 포인트가드 역할에다가 패싱 마인드도 정립된 듯합니다.

오늘 동료들을 살리는 패싱이 기가막히더군요.

카펠라 등등이 떠먹여준 패스를 날려먹는 경우가 있었지만

그래도 어시 많이 하더군요.

그간 휴스턴이 무능한 감독 때문에 무전술 플레이가 많았고 그래서 하든의 체력 부담이 심했는데

댄토니는 과연 좋은 감독 같습니다.

오늘 경기력은 정말 좋네요. 하든은 진지하게 mvp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omments

2016-10-05 22:14:49

댄토니는 에이스 무한정 밀어주기를 잘하죠. 하든이 거기에 따라주면 장난 아닐겁니다.

2016-10-05 22:17:00

하든의 볼핸들링+패싱+피지컬+슈팅
몰빵의 유혹이 안생기는게 이상하죠

2016-10-05 22:25:27

댄토니 시스템에서 포인트가드롤을 수행하는 선수는 체력이 엄청나야합니다. 나름 내쉬가 특이사례예요. 하든이 버텨낸다면 그만큼 성과(?)는 얻겠지요.

2016-10-05 22:41:30

시즌까지 버티면 MVP 물론 가능한 선수가 몇명안되지만

2016-10-06 02:27:13

하든이 작년 제작년 시즌 정규시즌 nba전체에서 출장시간 1위일 겁니다.. 체력만큼은 증명되었죠

Updated at 2016-10-05 22:52:17

오클 시절부터 서브룩과 듀란트를 유기적으로 조율해주는 역할도 잘 수행했었죠. 휴스턴 이적 후에는 제 머리 속에 각인되었던 이미지와 사뭇 다른 플레이를 보며 위화감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2016-10-05 22:53:53

하든이 댄토니의 런앤건 전술에 맞춰 뛰는걸 상상해봤는데 정말 무섭네요. 하든의 약점이던 수비를 버리고 공격을 극대화시킨다면 아마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줄것 같습니다.

2016-10-05 23:56:19

가끔 멘탈붕괴된듯한 턴오버양산만 고쳐지면 진짜 강력한 선수죠.

2016-10-06 00:03:42

사이즈랑 운동능력 줄여놓은 르브론 같습니다

서버럭보다 에너지는 떨어지나 서버럭에게 없는 능력도 있죠

전 우승은 다른 팀이 하더라도 개인선수로선 수염이 nba 탑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2016-10-06 09:19:57

올해 하든 정말 무서울거같네요

2016-10-06 12:04:40

어쩌면 공격에 있어서는

피닉스 댄토니 시절의

내쉬+조존슨+매리언

을 합친선수 가 될지도...

수비력은 물론 절망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