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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칼럼을 보다 보니..(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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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2 16:21:56

작년 시즌에 피닉스 경기를 거의 보지 못하고 게시판 눈팅을 주로 했습니다.

오늘 네이버 칼럼을 보다 보니 감독이었던 호너섹이랑 모리스 형제의 알력다툼 때문에
후반기는 얼 왓슨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 됐더군요.

이번엔 픽한 드라간 벤더랑 마퀴스 크리스는 매우 유망한 재원인 것 같고..
후반기 에이스였던 부커도 (스탯만 봤습니다;;) 더 성장할테구요
몇년간 삽질했던 리빌딩 과정에서 이제 숨통이 좀 트이는 것 같은데..

칼럼을 계속 보다 보니 얼 왓슨 감독의 경력이 나오는데
왓슨은 2014년 현역 은퇴 후 샌안토니오 산하 D-리그 팀 어시스턴트 코치 역할을 맡은 게 경력 전부다.(2015-16시즌 피닉스 어시스턴트 코치 부임->감독대행->정식 감독) 

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후반기 감독대행을 하면서도 신인급 선수들에게 자유롭게 뛸 것만 주문했지
특별한 지시를 내리진 않았다고 나와있구요.
리빌딩 팀을 맡기엔 너무 경력이 없는 것 같은데..

작년 경기 보신 분들중에 왓슨 감독이 어떤 스타일인지 알려 주실 분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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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6-10-02 16:50:24

사실 지난시즌 얼 왓슨 감독의 경기 내에서 스타일은 뭐라고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첫 감독 시즌을 맡는 팀에서 유일하게 볼 핸들링할 수 있는 선수가 루키인 데빈 부커밖에 없던
상황이였기때문이죠. 

경기 외적으로 봤을땐 덕장 스타일입니다.

빠른 시간안에 선수들의 선망을 얻었습니다.
알렉스 렌, 데빈 부커와 같은 신인 선수들은 모두 왓슨 밑에서 행복함을 나타냈습니다.

심지어 드래프트를 앞두고 여러 에이전트들한테서 문자가 왔는데,
자신들의 고객이 얼 왓슨과 함께 뛰고 싶어한다는 내용이였다고 합니다.

(http://www.brightsideofthesun.com/2016/6/27/12043178/earl-watsons-emergence-is-making-phoenix-a-destination-for-young)

왓슨은 시즌을 앞두고 미디어데이에서 올시즌 선즈의 모토는
수비 first 공격 second라고 밝혔습니다.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나오는 턴오버에서 모든 선수들이 뛰어 나가서 공격을 마무리 하는 식의
수비가 주축이 된 업템포 경기 스타일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 됩니다. 
지난 시즌에서도 볼 수 있었던 모습이고, 제대로 된 볼핸들러가 부족한 선즈 입장에서
최선의 방법이라고도 보여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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