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식스맨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존 하브리첵이 있었네요. 이분이 아마 식스맨의 시초급인 선수였죠?

하블리첵에 앞서서 프랭크 램지가 본격적인 식스맨의 시초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그 이전에도 훌륭한 벤치 멤버들은 늘 있었습니다. 참고로 식스맨 전략의 창시자인 레드 아워백은 자신이 맨 처음 지도했던 프로팀인 워싱턴 캐피탈즈의 원년 멤버인 어브 토고프가 최초의 식스맨이라고 단언한 바 있습니다.

그렇군요 좋은거 배워갑니다.

저도 자말을 좋아하긴 하는데.. all-nba 팀에 한번도 근접해보지 못했고 올스타도 나와본적 없는 선수라서, 역대 최고로 얘기하긴 좀 그렇지 않나 싶네요.

웰트 체임벌... 글자를 잘못봤군요

이만...

슘퍼트

아니 이 제목에서 이런 드립이 가능하다니.. 

죄송한데 부릎 괜찮으신지요

일상생활 가능하신지...?

그 정도로 나쁜 시력은 아닌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식스맨상이 생기고 나서부터로 치면 누가 최고라고 봐야 될까요?

마누 지노빌리라고 생각합니다. 크로포드가 역대 최다 수상자지만 마누 만큼의 임팩트는 아니었던 것 같고 케빈 맥헤일, 데틀레프 슈렘프는 그 기간이 좀 짧았고 최전성기를 살짝 비껴갔죠. 리키 피어스, 에디 존슨 등도 훌륭했지만 역시 마누의 적수는 못 되는 것 같습니다.

하블리첵 말고도 더러 있습니다. 케빈 맥헤일, 바비 존스, 폴 사일러스, 데니스 로드맨, 코비 브라이언트 등이 식스맨으로 뛰던 해에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죠.

잘몰라서 질문드리는데 지노빌리가 역대 61위까지 올라갔었나요?
지노의 클래스는 인정하지만,쟁쟁한 선배들이 많아서 161위도 힘들것 같아서요

스퍼스에서 4번의 우승을 할 때 빅3라 불리던 선수중 한명입니다. 개인기록만큼 우승횟수도 중요한 곳이니 높게 책정됐던거 같네요.

근데 하블리첵, 맥헤일은 커리어 내내 식스맨으로 뛰진 않았죠. 그래서 이를 두고 단순히 식스맨 순위로 매기기에도 약간 무리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