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를 받지 못한 스타플레이어들

칼 말론도 97년에 수상하기 전에는 한번 3위를 한 것이 가장 높았습니다. 말론과 스탁턴은 MVP 투표에서 서로의 표를 잠식했습니다.

80년대 초에 4년 연속 20득점-10어시스트 기록을 올린 선수였죠.

놓쳐서 아쉬운 게 아니라 최고 7위인 것이 아쉽다는 뜻입니다.

작성자님께 한말이 아니었습니다 오해할만한 문구엿네요

저 중에서 근소한 득표차로 2위 한 것은 2002년 Jason Kidd 였습니다. 키드가 그렇게 많은 표를 얻은 것이 조금 이상했습니다.

그 시즌에 키드가 네츠 승수를 엄청 올리지 않았었나요? 하위 팀을 동부 강자로 만들어서 표를 받았지 않았나요?

네츠가 52승을 기록해서 전년보다 크게 성적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스퍼스는 그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올렸고 던컨의 스탯은 키드와는 비교도 되지 않았습니다. 키드의 득점은 14.7이고 야투율은 4할에도 못미쳤지요. 양 팀의 전적과 두 선수의 스탯을 비교해보시면 MVP 레이스가 저렇게 치열한 접전으로 흐른 것이 특이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팀 던컨 82전경기 출장 25.5-12.7-3.7에 블락 2.5개 야투율 50%이상에 자유투 마저 79.9%네요 엄청난 해였군요 키드가 야투가 안좋은 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안좋을 줄은 몰랐네요 평균 딱 4할이네요 3점은 많이 늘렸던데 야투는 참..

전설의 84년 드래프트 .. 얼마나 오래 탑티어에서 활동했는지를 보면 그들이 얼마나 특별했나를 알 수 있습니다.

유타의 간판은 말론이었고

그런 연속적인 타이틀을 획득한것을 모르진 않습니다

로드맨도 따져들면 7년연속 리바운드리더였습니다

타이틀을 연속적으로 따낸것은 대단히 놀랍고 박수칠만한 업적이지만 개별시즌으로 보자면 스탯리더가 최고선수가 아니란걸 아실겁니다

페니의 짧은 임팩트에 밀린것도 분명 실력에 밀린것이죠

스탁턴이 한참 컨디션이 좋았을 시절에 스프리웰도 퍼스트팀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팀 하더웨이도 들어갔습니다

스탁턴이 못했단게 아니라 정말 오랫도안 잘했습니다 정말로 아주 오랫동안말이죠

단일시즌으론 탑인적은 없었다는 겁니다

스프리웰 퍼스트팀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