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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하든한테만 과도하게 엄격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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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23 13:59:48

제임스 하든은 불과 작년 (저저번시즌)만해도
부상으로 종잇장이 된 휴스톤 로스터로 서부2위까지 이끌고 그 커리를 제치고 선수들이 꼽은 mvp로 꼽혔고 플옵에선 폴의 클퍼까지 잡아내고 컨파까지 갔죠.
이번 시즌도 후반 버닝으로 플옵을 보냈구요. 이런 선수한테 위닝팀의 코어가 적합할지 의심된다..?
아~ 그럼 1라 한번 못뚫은 티맥은요? 팀문제가 아닌 티맥문제인가요 그게?
홀로서기 코비는요? 그 코비도 팀지원 없을땐 플옵정도 겨우 보내는 에이스였는데요?
애초에 팀상황과 관련없이 팀성적찍어내는 초월적 에이스가 르브론 샼정도 제외하고 21세기에 있었나요?

그렇다고 하든이 플옵에 가서도 부진한스타일도 아니죠. 왜 이렇게 각박한 평가를 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두 선수를 비교함에 있어 보여준 그 대로 비교해야지 상황을 바꿔서 평가하는건 뭐죠? 
2옵이면 2옵 1옵이면 1옵있는 그대로 비교해야지 클탐은 1옵가면 성적더오르겠죠 하든이 골스오면 73승할까요? 이런식으로 비교하시는건 이치에 안 맞죠

오클때 식스맨 시절때도 식스맨치고 초월적인 2차스탯찍은게 제임스하든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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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23 09:47:11

딴건몰라도 지금 하든보다 잘하는 선수 몇 명 없어요 그건 확실

2016-08-23 11:53:32

저는 커리 르브론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솔직히

2016-08-23 09:52:06

멜로 생각나네요. 멜로도 늙은 빌럽스 제이슨 키드 부상의 아이버슨 챈들러 아마레와 뛰는등 동료복이 없었죠. 그런데도 동부2위까지 하드캐리했는데 무시당하더군요. 지금 하든도 안쓰럽네요.

2016-08-23 09:55:45

하든은 재작년 엠비피 경쟁 당시에도 왠지 모르겠지만 껄끄러워 하는 분들이 계셨죠. 요즘 수비이슈는 물론 비판받을 요소가 있지만 하든이 수비를 못해서 비난받는 것보다 하든을 비난하고 싶은데 그 이유를 찾다가 수비이슈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2016-08-23 09:59:31

수비하는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집중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죠.
같이 농구 하는 사람이 그렇게 수비한다고 생각해보시면 힘빠지지않나요?
같이 하는 선수들도 힘빠질겁니다. 팀케미에도 문제가 있을거구요.
티맥과 코비는 수비에서 그렇게 힘빠지게 하지 않았었죠.
하든이 가지고 있는 공격적 장점에 비해 수비적인 부분이 너무 커서 까이는겁니다.
그 전만해도 나아질것이다.라는 기대에서 이제는 '어휴 나아지질 않고 똑같네. 수비 발전 가능성 없어.'라는 판단으로 인식이 바꼈기 때문에 하든평가가 안좋은거죠.

Updated at 2016-08-23 10:03:31

근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하든 커리어에서 샥틴어풀급으로 수비 못한 시즌이 딱 저번시즌 한 시즌 아닌가요? 다들 말씀하시는게 데뷔 이후로 계속 최악의 수비수로 평가하시는 것 같아서요.. 오클 시절에는 에이스 전담 수비수였고, MVP급 선수로 성장하는 동안 그냥 평균에서 왔다갔다하다(물론 좋은 수비수는 아니지만 아예 최악도 아님) 재작년 평균정도 찍고 지난 시즌 최악찍은거구요

2016-08-23 10:10:50

수비를 못하는거랑 안하는건 천지차이죠.. 

그리고 커리어 평균에서 왔다갔다는.. 좀 너무 고평가인듯합니다. 
WR
2016-08-23 10:21:59

하든만큼 심각한 수비수로 어빙 릴라드도 있죠.
그들이 하든만큼 하향평가 받는가를 생각해보면 하든에게 너무 가혹한 비판이죠

2016-08-23 10:56:13

오클시절 하든은 저평가 된 적이 없죠.
휴스턴 이적 후 수비를 안해서 그런겁니다.
오클시절 식스맨으로 나오던 당시엔 나쁘지 않은 수비를 했기에 휴스턴 이적 후에 좋지 않은 수비를 보고도 '점점 나아질거다.' 라는 기대를 저번 시즌을 기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아..얘는 수비 안돼..포기..'라는 생각을 심어준게 하든의 수비지요.
오죽하면 하든만 좋아하는 친한 동생도 수비하는건 포기하고 하든이 수비안하는걸 무슨 개그 프로 보는거 마냥 쟤 또 수비안하고 멍 때린다며 낄낄거리는 수준까지 갔습니다.
하든 수비 태도가 바뀌지 않는한 하든의 평가는 계속 안좋을것 같아요.

2016-08-23 17:09:21

동의합니다. 노예처럼 1번의 볼운반 + 거의모든 공격을 주도하고 평득 29점을 해내면서 플옵을 계속 보내는 엄청난 선수를 사람들이 너무 폄하하는것같습니다. 

nba에서 너 한게임당 9-10분만 쉬면서 어디 평득 29점 넣어봐라 하면 넣을 선수가 몇있을까요..
당장에 체력문제도 그렇고 그렇다고 클러치때 못하는선수도 아니고 
팀이 노답인 건 노답인거고 선수가 잘하는 건 잘하는건데....
2016-08-23 10:03:56

하든은 과거 제리미 린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으로 이미지를 확 깍아 먹고, 현재는 지속적으로 수비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미지가 상당히 안좋죠.

팬들이야 공격에 집중하기 위해 수비에 집중하지 않는거다 라고 하지만, 스포츠 팬으로선 말같지도 않은 소리라고 보구요. 오히려 그런 실드가 하든의 이미지를 더 떨어트리구요.
반대로 탐슨은 경기내의 태도 등으로 딱히 논란 거리를 만들지 않아 이미지가 좋죠.

결국은 선수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로 버프와 디버프를 받은거죠. 다만 딱히 스탯으로 비교하긴 뭐한게 1옵션으로 공격을 전부 떠안고 있는 하든 과 리그 최강팀에 있는 2옵션 정도의 선수중 스탯이 대체로 높은건 당연히 하든이겠죠.
2016-08-23 10:10:04

대부분의 의견에는 동의를 하지만 이미지 버프 디버프는 솔직히 이해가 힘드네요

선수를 평가할때 왜 이미지를 고려해야 하나요

솔직히 닉스팬하면서 제일 힘든게 멜로 이상한 이미지 떠안아서 인종차별주의자에서부터 흑인우월주의자, 게으른 선수 소리듣는건데요.

솔직히 위에도 썻고, 하든 데뷔초부터 글찾아서 칼럼 몇개만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2010년 데뷔이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7시즌 소화하면서 최악의 수비수로 평가받은 시즌은 2013-14 2015-16 시즌밖에 없구요 2011~2013년까지는 오클에서 팀내 탑급이자 엘리트 전담 수비수였고 감독이 바보가 아닌이상 르브론 막겠다고 사이즈가 훨씬 작은 하든을 붙였고, 그 시즌 내내 그랬어요, 2014-15 시즌은 뭐 평타는 쳤구요. 솔직히 지금 평가 고려하면 데뷔했을때부터 아예 수비력이 '0'에 수렴하는 선수라는 건데 샥틴어풀 수비로 자주 등장한거 2015-16시즌 딱 한시즌이구요.

2016-08-23 10:16:19

지금 하든이 듣고 있는 말들은 수비를 잘하고 못하고가 문제가 아니죠. 

하느냐 안하느냐 죠. 그래서 이미지가 안좋은거구요. 잘하는 선수가 안한다는건 태업이나 마찮가지죠. 팀 사정이니 뭐니 하는걸로 태업이나 마찮가지인 모습을 감싸는건 스포츠 팬이라면 좋은 자세는 아니죠.

팬들 마다 선수에게 가지고 이미지로 버프,디버프 받는건 당연합니다. 선입견이 생기기 때문이죠. 이미지를 고려하는게 아니라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선수를 바라보는거죠.

하든은 이미지가 썩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팬이 아닌 사람이 보기에 좋은 선수는 아니라는 필터를 이미 가지고 보는겁니다. 평가 항목에 이미지를 넣어서 고려하는게 아니구요. 
평가하기 전에 좋은 선수 나쁜 선수로 무의식에서 갈라놓고 본다는거에요.
2016-08-23 10:21:37

공격때문에 빅3를 다 넣으려다 하든이 르브론이나 코비 등을 막은거지 엘리트 전담이었던 적은 없죠.

세폴로샤라는 명백한 수비전문선수 때문에 식스맨으로 뛰었었고 하든은 데뷔때부터 높이가 달려서 가슴수비 한번 해보고 아니면 놓는 착한 수비가 문제가 되는 선수였어요.

드랩 당시에도 수비가 약점이었죠.

2016-08-23 10:23:24

결승간 시즌에도 초반은 듀란트가 막다 파울트러블이 문제가 되고 시리즈가 마이애미 쪽으로 쏠리니까 반전카드로 하든의 3점 (스퍼스 시리즈에서 결정적이었던)을 밀너보려다 참사가 난 거였죠.

Updated at 2016-08-23 10:11:00

저도 상황을 바꿔서 예상해 보는 것은 아무리 정교해도 예상에 그치므로 진지하게 선수평가에 반영되기 힘들다고 보고, 지금까지 보여 준 것으로는 탐슨이 하든에 비할 바가 못되죠. 당장 둘이 이번 시즌에 은퇴하면 급이 다른 선수로 역사에 기록될텐데요. 둘 다 커리어가 창창하고 다양한 상황에 직면할테니까 탐슨이 새로운 환경에서 팀을 이끄는 수위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기대나 예상은 해 볼 수 있겠죠.

2016-08-23 10:14:16

하든이 MVP레벨과 비교되는건 14/15시즌 한시즌 덕분이죠..


한시즌 버닝한걸로 은퇴후 급이 다른 선수로 기록될거라는건 좀 과한 팬심아닐까 싶습니다.
WR
2016-08-23 10:19:52

그 한시즌이 아이버슨 커리어 최고시즌보다 2차스탯이 압살합니다.
21세기 최고의 슈가 단일 시즌에 웨이드의 0809와 비길만한 시즌이구요.
퍼스트팀도 2회 올시즌도 29/7/6이라는 말도안되는 성적. 최근 4년간 하든은 엠비피 레벨에서 놀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Updated at 2016-08-23 13:59:25

넘겨 짚으시네요; 저 하든 안좋아합니다;;; 스타일은 싫어하는 편에 가깝고요. 탐슨이 하든과 동등하다는 주장이 팬심입니다. 누적과 수상실적이 차이가 많이 큰데 지금 은퇴하면 당연히 하든이 크게 우위죠. 비교가 굴욕인 수준입니다.<div><br></div><div>직접보시죠</div><div>하든 : http://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h/hardeja01.html</div><div><br></div><div>탐슨 : http://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t/thompkl01.html</div>

하든은 지난 네시즌간 mvp10위내에 든 선수입니다.

2016-08-23 17:16:23
동의합니다. 스탯상으로나 뭐로나 비교가 굴욕일 정도로 클라스가 다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그냥 푸념인데 하든 탐슨 비교 정말 끝없이 올라오네요..
탐슨을 하든보다 우위로 보는 분들은 이제는 "이미지"를 가지고 말씀하시네요 대단한거같습니다. "스탯이 다가 아니다" 이런 말 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 걱정이 되네요 

2016-08-23 10:19:51

하든....보면

 

길버트 아레나 같아요 화려하긴 한데

 

무지 잘하는데 최고는 아닌 느낌

 

물론 길버트 아레나 보다는 한단계 이상이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수비는 정말 일부러 안하는 사람으로 보여서

 

주관적으로 같이 뛰고 싶은 사람은 아니네요

2016-08-23 10:35:13

사이다..
그냥 수비를 안하는 경기태도와 경기외적인 이슈들 때문이 안티가 조금 있는거같아요. 현역중에 하든만큼 농구하는 선수들 찾기 힘든데 말이죠

2016-08-23 10:37:14

확실히 하든한테는 평가가 너무 엄격한거같습니다

탐슨과 비교가있는데 아직까지는 하든이 많이 앞서죠

현재 하든의 기량을 넘는 선수는 많지않죠


2016-08-23 10:37:26

현재 포지션 내에서 압도적으로 독보적인 선수죠.

올해도 ALL NBA 팀에 들지 못한 건 사실상 코미디와 같은 일이고 몇 년간 MVP 수준이었던 선수가 분명히 맞습니다. 
2016-08-23 10:59:30

근데 플옵 4쿼터 클러치때 보면 의지없는 수비력을 보면 높게 평가하기 힘든건 사실입니다. 수비력은 스탯에 나오지않기에 더더욱이요. 릴라드 어빙에 비해 과하게 까인다는것엔 동의한데 사실 휴스턴은 매년 보강된 로스터지 팍 약해진 로스터가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더 떨어지고 있는데다 엠비피급 시즌때 평균수준의 수비력을 이미 보여줬는데 의지문제로 안하는 선수를 높게 보긴 힘들겠죠. 엔비에이팀에 못든건 오바라보지만 확실히 수비구멍인게 너무 커요.

2016-08-23 11:06:49

탐슨이 올엔비에이 들고 하든이 못들다보니 인식이 바뀌어버린것같기도 해요. 올엔비에이도 못들었는데 샥틴어풀 단골이네? 탐슨이 든거야 불만은 있어도 수긍가지만 하든이 못든건 역대 최악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든이라는 이름표 떼고 29-7-6을 기록하는 수비 하자있는 선수. 아무리봐도 좋은 선수인데요. 어빙이나 릴라드도 수비는 하자있고 공격력으로 먹고사는 선수인데 왜 하든만 저평가받아야 하죠. 수비를 안하고 못하고가 왜 고려되어야 하죠. 원맨팀 에이스가 되고 나서 수비부담때문에 수비열정이 떨어진 선수 티맥도 있고 듀랭이 부상당시 서버럭도 있는데 말이죠. (하든에 비하면 덜하지만 당시 서버럭이 속공실패후 백코트를 안해서 속공실점을 하는 장면을 모아둔 영상도 나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르브론같이 게임조립 속공 돌파 다해먹으면서도 수비할 체력까지 남는 선수가 몇이나 될까요.

Updated at 2016-08-23 11:29:10

현재 포지션 내 가장 압도적인 1위가 누구인가? 하면 슈가의 하든 같아요.

모두 mvp 컨텐더인 커리-서브룩, 르브론-듀카의 갭보다 훨씬 큰 거 같습니다.

2016-08-23 12:35:17

그건 슈가 뎁스가 타 포지션에 비해 낮아서 그런거 같네요

2016-08-23 13:34:32

네 그래서 압도적이라구요..

2016-08-23 11:37:24

스탯도 예쁘게 찍는데 평이 안 좋은 거 보면 의문이에요.

2016-08-23 11:45:26

하든경기 보면서 저놈 왜 수비를 저따구로 하냐는 사람도 있군요.

하루종일 뙤약볕에서 막노동하다가 퇴근하고 왔더니 나가서 대리운전까지 해라 수준같은데...
하든이 수비를 제대로 안해서 팀케미를 망치고 동료들이 힘빠지면, 하든은 동료들 공격하는거 보고 암걸려 죽겠습니다.
WR
2016-08-23 11:46:46

요번 플옵에서 공리6개인가 연짝으로 따고도 계속 말도안되는 오펜스로 득점못하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2016-08-23 11:54:24
글쓰다 흥분되서 더 적어야겠네요
지난시즌 휴스턴이 이기는경기는 하든이 죽어라 끄집고가서 이기는경기 대부분.
지는경기는 하든이 죽어라 끄집고가다 안되서 짐.
그런다고 동료들빨로 무임승차해서 이긴경기가 간혹있냐 그거도 거의 없음. 비즐리가 후반기 그나마 공격작업에서 도움을 주는데 얘는 벤치에서 나와도 수비를 안함.
지는 가비지 경기에도 4쿼터 중후반까지 어케어케 띠다가 안대믄 포기.
이기는 경기는 가비지 갈만하면 벤치가 나와서 비벼서 다시 출장.
휴스턴 하든은 극한직업입니다
2016-08-23 12:52:00

저도 그런생각이 듭니다 하든은 자기가 할 수있는 모든것을 쏟아붇고 있는데 말이죠 . 하든보다 안좋은 상황에서 그 이상으로 수비까지 초월적으로 해낸 르브론이란 존재가 하든에게 엄격한 잣대를 지우는것 같습니다 르브론이 괴물이었던 것이지 하든이 못하는게 아니거든요

2016-08-23 17:24:46

정말 사이다 댓글...

진짜 하든이 머리끄댕이 잡고 겨우 이기거나, 혹은 하든이 버스운전하는데 다른 팀원들이 그 버스 엎는 식의 패배가 주를 이뤘죠.
그 증거로는 하든이 조금이라도 부진했던 경기에선 전체 시즌 중에 이긴 경기가 거의 없어요. 
결국 농구는 골을 넣는 게임인데 플옵을 몇번을 태우던, 혼자 우승-73승 2시즌의 골스를 상대로 고군분투하는 하든이 nba 팀 못들어간것도 말도 안되는 판에 이걸 근거로 탐슨이 낫다고 하시는 분들까지 나오는건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탐슨이 약점이 없는 선수도 아니고, 수비력이 그렇게 상대적으로 좋다고하는데 플옵때 르브론 막던 선수는 그린 이궈달라가 주였고 지공에서 닥돌하는 어빙상대로도 수많은 앤드원 및 득점헌납한게 탐슨이죠. 탐슨이 수비를 못한다가 아니라 수비의 차이로 공격력의 1티어이상의 큰 차이를 커버치고 더 고평가를 받는건 말이 안된다는 거죠 
2016-08-23 12:39:30

과도하게 엄격하다고 볼수도 있고 반대로 팬들의 과잉보호 받는다고 볼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결국은 시각 차이라고 봐야죠. 왜 이견이 있는지도 생각해봐야 하구요. 무조건 하든이 싫어서 까는게 아닌데 하든 약점 말하면 무슨 농알못이고 휴스턴 경기 한번도 안봤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2016-08-23 15:20:52

농알못 혹은경기를 안보는 사람 둘 중 하나라고 판단되는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든이 원래 수비를 못하는 선수였으면 그것은 약점을 이야기하는게 맞습니다만, 애당초 오클에 있을때는 르브론 전담수비(결과는 안좋았지만)까지 했던 선수죠. 현재 휴스턴에서 공격에서 저렇게 혼자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나서 수비까지 하라고 하는 것 자체가 5대5 농구를 해보셨거나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 정말로 힘들다는 것을 인지할 것입니다. 그런데 잘 아시는 분들이 하든 수비 못한다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 거라면 이 사람은 휴스턴 경기를 안보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 수 있어요.
올해 파이널 5차전인가요 서장훈 선수가 미쳐 날뛰는 어빙을 보면서 했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렇게 공격해주면 수비 안해도 된다고

올 시즌 하든은 매번 저런 압박속에서 게임을 한 선수입니다.

2016-08-23 16:35:53

하든이 공격적으로 매우 우수한 선수임이 분명하나 MVP 수준은 아니고 톰슨과도 팀기여 축면에서 종합적 가치가 비슷하다는 의견이 아예 농알못 취급 받을만한 의견은 아닌거 같은데 유난히 하든 팬 분들은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 듯 합니다. 추가적으로 하든 수비 문제는 현지 기자 및 컬럼니스트들한테 훨씬 많은 지적을 받습니다. 하든이 좋은 수비수(과거에라도) 말은 전 메니아에서 처음 들었는데 공부 좀 해봐야겠습니다.

2016-08-23 19:52:30

네, 의견 감사합니다.

2016-08-23 15:19:58

우리의 눈높이는 포스트조던4인방이기 때문이겠죠

2016-08-23 15:39:09

13-14, 14-15시즌에 가드 퍼스트팀을 2년연속 차지하면서 넘버원 슈가로 인정받았는데, 바로 다음해인 15-16시즌에, 더 화려한(?) 팀메이트들과 뛰었으나 개인스탯은 더 화려해지고 팀 성적이 수직하락했습니다. 이런건 퍼스트팀을 2년연속 받은 하든으로부터 기대했던 결과가 절대 아니였기 때문에 평가가 박해지는게 아닐까요.
15-16시즌의 개인 스탯을 찍으면서 팀이 서부 탑4에 올라갔다면 사실 퍼스트팀에 독보적인 넘버원 슈가로 인정할수밖에 없었을텐데, 41-41의 팀성적으로 서부 8위 턱걸이 플옵진출한게 너무 큰 타격이 아니였나 싶네요.

2016-08-25 07:58:41

오히려 글쓰신 분이 탐슨 저평가 하시는 듯 한데요? 솔직한 말로 탐슨과 비교되는 부분이 마음에 안드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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