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던컨이 리딤팀 이후에 국제대회 나갔다면 어땠을까요

 
  2242
Updated at 2016-08-23 14:02:27
2004년에 크게 데인 이후로 본인이 절대 안나가겠다고 했고 딱히 미련도 없어보여서 어쩔수 없긴 한데 그래도 완벽해 보이는 커리어에 동메달이 뭔가 아쉽네요. 흠까진 아니더라도 이빨에 고춧가루 꼈다던가 그런 찜찜한 느낌이랄까요

아테네때는 팀 구성이나 선수들 준비성이 엉망이었고  던컨은 그나마 그 사이에서 나쁘진 않았다 제몫해줬다 평가받긴 하지만 던컨도 제대로 힘을 못썼죠. 만약 던컨이 마음을 바꾸고 리딤팀 이후에 국제대회 나갔다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어느정도 활약했을지(올해 2016년은 몸상태가 무리고 2012년 런던때정도?)
15
Comments
Updated at 2016-08-22 21:12:08

근데 사실 올림픽 무대에서 성적은 +@ 정도의 수준이지


르브론과 던컨의 동메달 가지고는 아무도 흠을 잡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


04년 아테네 올림픽 아르헨티나의 지노빌리 수준의 금메달이면 또 모를까요..


멜로도 뭐 금3 동1의 큰 업적을 달성하긴 했지만


평가에 있어서 가치가 크게 올라가거나 하진 않을거같네요



WR
2016-08-22 21:16:44

예 본문에도 적었지만 커리어 평가에 절대 흠은 안되죠. 다만 느바 커리어가 너무 대단하다보니 뭔가 국대성적이 아쉽게 느껴져서요.

2016-08-22 23:14:31

은퇴가 앞당겨지지 않았을까요??

2016-08-22 23:22:24

근데 그때 팀이 2016 리우올림픽 보다 못한게 맞나요? (비슷해 보이는데) 결과론적인거 같아서요...

2016-08-23 00:35:52

코치 K 체제로 꾸준히 대표팀 시스템을 다져온 현재와 다르게 당시에는 그때 그때 대회마다 코치진, 선수진을 편성하고 준비하는 식이었다는 차이가 있었죠. 물론 그전까지 그런식으로 매번 우승했으니까 그랬겠지만...


로스터로 따지면 이번 대표팀보다 약하긴 합니다. 당시 출전한 르브론, 멜로, 웨이드 등은 이제 막 루키시즌을 끝낸 참이라 아직 제대로 여물지 못했었구요. 반스를 제외하면 전원 최소 올스타급으로 뽑힌 올해가 확실히 더 좋죠.

물론 그래도 당시에 던컨, 아이버슨 같은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했는데 3패나 기록하고 동메달에 그친 건 굴욕이 맞습니다.
Updated at 2016-08-23 01:06:35

2004년도 올스타급 선수들이었습니다. 라마오돔도 잘 나갔을 때였으니까요. 패인은 오카포의 부상, 팀던컨의 몸이 좋지 않았던점, 그리고 마버리와 아이버슨의 경기운영 난조였죠. 2016년 미국팀도 그린, 버틀러, 반즈가 뭐하나 한게 없죠. 이런 점 감안하면 로스터에서 밀린다고 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04년 역시 16년처럼 많은 선수들이 출전을 하지 않았구요. 저는 2016 미국대표팀이 2004 아르헨티나랑 붙는다고하여 이길거 같지가 않네요. 믿을건 듀란트 뿐이고 팀웍, 수비 전부 밀렸을거 같네요. 그렇다고 아르헨티나가 포지션 대결에서 밀리는 것도 아닐테고요.

WR
Updated at 2016-08-23 02:02:54

16드림팀이 04 아르헨한테 졌을순 있겠지만 그래도 04드림팀보단 훨씬 나았죠. 네임벨류만 놓고 보면 04가 비슷할순 있어도 선수 구성, 조합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죄다 슛불안정한 돌파 위주의 온볼 플레이어였는데요. 백날 킥아웃해줘도 슛을 못쏘니까 돌파경로만 막아놔도 가드들이 뭘해야 될지 몰라서 공만 돌리다 턴오버하기 일쑤였구요.

수비는 이번 드림팀도 욕많이 먹긴했지만 04는 걍 심하게 말하면 자동문 수준이었죠. 상대팀 2:2플레이하는데 선수들이 심지어 던컨마저 자기가 어딜 막아야 하는건지 몰라 방황하다가 골밑을 비워둬서 털리기도 했구요. 뭐 이건 로스터 문제는 아니긴 하지만 선수 개개인만 봐도 수비력도 16이 더 좋아보이네요

2016-08-23 02:13:50

네 의견 고맙습니다

2016-08-24 04:59:05

오덤은 최전성기에도 그랬고 당시에도 올스타급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부저도 아직 전성기는 아니었고 주력 로테이션 멤버 중에 제퍼슨, 마버리도 준올스타~올스타 왔다리 갔다리 하는 정도로 기억합니다.


물론 다른나라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화려하고 좋은 멤버죠. 그래도 16년하고 1:1로 비교하면 전체적인 재능이나 밸런스는 약간 딸린다고 봅니다.
2016-08-23 13:00:03

뭐 팀 vs 팀으로야 붙어보지 않고서야 모르겠습니다만, 


1.  2016리우팀은 all nba 중 

1st 팀 1명 
2nd 팀 3명
3rd 팀 3명

이렇게 절반이 all nba 선수들로 구성된 엘리트입니다.
1st 팀에서 3명 이상이 나갔다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1.5군 정도는 되죠.

반면 2004 팀은 

all nba 가 딱 1명입니다.  던컨 혼자.... 

이것만 봐도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 로스터죠.  

2. 
물론 2004도 대부분 nba 올스타급 선수들은 맞고  개인경쟁력은 상당한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만  당시 최고의 로스터는 아니었죠.

그리고 조합이 최악이었습니다.

그냥... 농구를 '(기대치에 비해서) 드~럽게' 못했습니다.

당시에 농구보면서  무슨 고구마 하나 먹은듯이 갑갑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뭐 저리 빡빡해? 아 진짜 농구 못한다...

....

그냥 농구팀으로서 엉망이었어요.

2016 리우팀도 실망스러운 모습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별로 점수를 
주기 힘든 팀이었지만, 그래도   2004는 이길거 같네요.
 

2016-08-23 13:02:41

코멘트 고맙습니다

2016-08-22 23:23:41

세상일이 다그렇지만 마음가짐이 중요한데 안그래도 국대 나가기 싫어하는거 강제로 끌려나가다시피 한거라 생각보다 잘하진 못했을거 같습니다.

2016-08-22 23:51:38

가넷도 시드니때 센터로 시달리고
던컨도 마찬가지로 국제대회나가고나서는
기억이 영 안좋은가봅니다
고려해보겠다 말조차 안나오더라고요

2016-08-23 07:11:42

아테네 대표팀 제기억에는
정말 너무 못했어요
무리한 아이솔하다가 슛은빗나가고
팀웍도 수비도 엉망이였던 기억

2016-08-23 15:16:37

2004년 맴버구성이
달랐다면요

키드 빌럽스
코비 티맥 알렌 카터 피어스
가넷 던컨 웨버 아마레
샤크 벤월러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