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레가 만약 부상 없이 솔리드하게 뛰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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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6:35:29

지금쯤 어떤 위치에 있을까요?

닉스로 이적한 첫 시즌 디스크 판정 받기 전까지만 해도

흔히 말하던 내쉬빨이라던 소리 싹 잠재우면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는데요.

닉스 수비는 속 터졌지만 공격할때는 펠튼과 2:2 게임도 나름 괜찮았고

갈로 자유투 적립 보는 재미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참 재밌게 농구 봤던 시절입니다.

그 다음 시즌 무릎 부상까지 당한 이후로는 급격한 하락세...

결국 다 아시는대로 그렇게 NBA 커리어가 끝났죠.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하고, 전성기를 떠올려보면

아주 유니크하고 멋스러운 선수라고 생각하기에 더욱 아쉽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는 가정, 흔한 if 놀이이지만,

만약 아마레가 큰 부상 없이 뉴욕 계약 5년간만이라도 솔리드하게 뛰었다면

지금쯤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까요? 아무래도 우승이 없어서 던가노에 비비진 못하겠지만요.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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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6:36:47

말씀하신 던가노 바로 아래 아니었을까요?

2016-08-04 16:45:09

파우가솔과 위용을 다투거나 더 높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2016-08-04 17:00:38

우승여부는 팀 성적과 관계가 있으니까 예측 불가의 영역이라 쳐도 개인 수상으로는 1st팀 1회, 2nd이나 3rd팀은 2-3회 정도 더 선정되었을 겁니다.

스타더마이어가 부상없이 꾸준히 75경기 이상 나온게 딱 6시즌인데 올 NBA팀 수상이 5회입니다. 못 받은 한 시즌은 루키 시즌이고 이때는 올루키팀이었죠. 퍼스트팀 1회, 세컨팀 4회의 현재 수상 기록도 파우 가솔이나 그리핀보다도 많은 터라 아마 200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하워드와 함께 가장 위력적인 센터였다는 평가를 받겠죠.

2016-08-04 17:03:55

부상이 없었다면 트레이드도 안당하고 내쉬랑 최소 우승 한번은 했을겁니다.

2016-08-04 17:04:14

부상없는 아마레에 므브프도 수상 우승도 1옵션으로 했다면 던가노 막차라인 가능했다고 봅니다. 실제로 그럴만한 포텐을 지녔죠

2016-08-04 17:33:20

평득 26찍고 세컨팀 차지한 3년차 마레가 부상으로 인한 폭발력감소없이 05-06에 건강하게 뛰었다면 그 시즌 팀성적에 따라 노비나 릅을 1st에서 밀어냈을 수도 있죠 기세가 장난아니어서
이후 파포롤로 올느바/올스타 모두 개근가능.. 우승빼고 나머지 실적은 최대 웨이드랑 비슷했을 것 같아요

2016-08-04 18:44:53

눈도장은 확실한 선수라 말씀하신게 상당히 수긍가네요

2016-08-04 20:02:53

아마레는 사실 포워드로 All NBA 팀을 받은 적이 없고 모두 센터로 받았습니다.
05-06시즌에 전시즌만큼 했다면 아마 센터로 퍼스트 팀이 확실했겠죠. 부상이 없었다면 05-06부터 07-08까지 세 시즌 센터 퍼스트 팀은 아마레 차지였을 겁니다.

Updated at 2016-08-04 20:15:19

전 04-05때 아마레 보고도 기술이 RAW해서 센터임은 못느꼈는데.. 지적감사합니다 07년부터 하워드도 제대로 미쳤었는데 부상없었음 진짜 제대로 비등했겠네요 (전 아마레 평득 29까지 찍을줄 알아서)
그 기세 이어갔으면 팀성적 2년연속 60승 넘고 샤크밀어내고 1st탔을듯

2016-08-04 21:00:11

팀 사정상 센터로 출장했으니까요 파포 메리언에 센터 아마레 는 진리였쥬

2016-08-04 19:10:25

전성기 아마레 말고

큰부상 후 복귀 아마레+뉴욕에서 첫 시즌만 해도

팀을 멱살잡고 플옵 이끌만큼 비젼은 있는 선수입니다.

제 생각도 부상이 없었다면 역시 던노가 밑에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