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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 어빙 얘기가 많네요. 이번 포스트시즌 기록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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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02 13:47:30
총 21경기에
25.2 득점에 3.0 리바운드 4.7 어시스트 입니다.

그런데  놀라운게 가드가 필들골율이 475 에 3점슛률이 440 이라는 사실입니다.. 25.2 득점에요.

이번 포스트 시즌 기록으로 가드중 20득점 이상에 필들골율 475를 앞서는 선수는  크리스폴 딱 한선수뿐인데 단 4경기 뛰었고요. 가드중 20득점 이상에 3점슛률 440을 앞서는 선수는 드웨인 웨이드 딱 한명일 정도로

카일리어빙의 포스트시즌 기록은 엄청난거고.. 한마디로 큰경기에 강한 강심장 사나이라는게 증명 된겁니다.
농구 월드컵에서 괜히 MVP 를 탄게 아니죠.   내년시즌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스포츠라는게 한번 자신감이 붙으면 더욱 가속도가 붙는법입니다.  어빙은 부상만 아니라면  다음시즌에 한단계 도약할게 분명해 보입니다. 서드팀은 한번 해봤으니 세컨드팀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봤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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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02 13:45:31

와데가 플옵에서 3점을 .440 이상으로 때려박은 시즌이 있었어요..?

WR
2016-08-02 13:48:29

이번 포스트시즌 기록으로만 판단한거구요.  와데는 이번 플레이오프 3점슛률이 522 입니다. 12개 들어갔구요.

2016-08-02 13:51:42

어빙의 잠재력은 대부분 인정하죠. 단지 단기전이 아닌 긴 시즌에서도 건강하게 저 수준을유지할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증명이 필요하겠죠.

2016-08-02 13:58:35

지난 시즌 75경기를 뛰면서도 .468-.415로 슛을 넣던 선수라 슛 잘 넣는 건 전혀 놀랍지가 않죠.

사람들이 대부분 어빙을 드리블 돌파가 좋고 골밑 피니시가 좋은 선수로만 생각하는데 사실 어빙의 최대 장점은 미드레인지-3점라인에서 점프슛 능력이라고 봅니다.
풀업이나 캐치앤슛 둘다 슈팅이 매우 정교한 선수죠. 폴이나 커리를 제외하면 포인트 가드 중에 어빙만큼 점프슛 좋은 선수가 거의 없습니다. 
2016-08-02 14:05:05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어빙의 볼핸들링만 생각하기 쉽지만..슈팅능력도 대단한 선수입니다.

2016-08-02 14:28:13

저도 뭐 어빙은 워낙 다 잘해서 그런부분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분명 신들린 드리블에서 갑자기 위로 솟아오르는 풀업점퍼또한 주목받는 볼핸들링,피니쉬무브 같은것과도 같이 어빙의 엄청난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어떻게 저렇게 빠르고 낮은 드리블에서 칼같이 풀업점퍼가 나오는지 신기할 따름..
2016-08-02 14:42:41

13-14시즌은 71경기에 .430-.358
15-16시즌은 53경기에 .448-.321
입니다

Updated at 2016-08-02 15:01:28

네 그 두 시즌 합쳐서 커리어 통산으로 봤을 때 어빙보다 더 정교한 슈터라고 할만한 포인트가드는 앞서 말한 폴, 커리 정도 제외하곤 거의 없습니다.

Updated at 2016-08-02 14:00:19

큰경기에 강한건 증명됐다만 그러한 모습이 정규시즌에도 나와야겠죠. 당장 지난시즌만해도 포가 5안에 들지 못했으니..
근데 파이널을 보고 느낀건데 스탭업이 어디까지 가능할지 기대되는 선수이긴 합니다

2016-08-02 14:09:52

이미 14-15시즌에 75경기 뛰면서 써드팀에 들었습니다.

올시즌은 부상 때문에 늦게 복귀해서 컨디션 특히 3점 슛감이 커리어 최저를 기록했고 경기수 자체도 적었습니다.

르브론 합류한 뒤 어빙을 보자면 이번 플옵에서만 잘한 선수가 아니라 이번 정규시즌만 못했던 선수가 맞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정규시즌-플레이오프 모두 꾸준히 잘해줬어요. 
Updated at 2016-08-02 14:36:23

14~15시즌이 75경기 최다출전에 써드팀이 커리어 하이였죠. 물론 5시즌밖에 치르지 않았고 나이도 어려 보여줄게 많은 선수이긴하나 파이널대활약(엄청난건 사실)으로 과대평가 받는 느낌입니다. 앞으로의 기대감은 인정합니다

2016-08-02 15:02:42

글쎄요 어빙이 어떤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그리고 대부분 전문가들이 보기엔 리그 5-6위 수준의 포인트가드로 보던데 그 정도가 과대평가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2016-08-02 13:59:42

저는 이런 기록볼때마다 조던의 플옾 성적이 얼마나 체감적으로 좋은것이었는지 느껴질때가 많네여..


올시즌 어빙을 보면서 언터쳐블한 가드의 힘을 느꼈는데..

2016-08-02 14:00:39

공격력은 리얼입니다. 드리블이 워낙 좋고 공중에서 신체벨런스도 좋아서 골을 무지 쉽게 넣어요. 몸만 좀 건강하고 수비만 개선되면 슈퍼스타감입니다.

2016-08-02 14:09:24

범가너같은 선수죠...MLB보다 NBA가 플레이오프/우승이 훨씬 더 중요한 요소인데...

이선수가 어찌 과대평가이야기가 나올까요? 92년생에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지도 모르는데요

Updated at 2016-08-02 14:33:20
당장 커리랑 라이벌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면 꽤 후한 평가가 맞죠. 이번 우승때문에 어마어마하게 평가 후하게 받고 있다고 보네요. 

설령 커리에게서 MVP 두개 빼도 어빙이 든 적도 없는 세컨팀도 있는 선수라서 커리어 차이가 생각보다 꽤 나고, 당장 어빙이 폴, 서브룩, 릴라드 등이랑 견줄 정도는 아니죠. 심지어 릴라드가 1년 덜 뛰었는데도 누적에서 릴라드가 앞설 정도입니다. 어빙이 여러가지로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파이널 활약때문에 커리 아이버슨 소환할 정도면 평가 무쟈게 후하게 받는다고 봐야죠.
2016-08-02 16:30:21

어빙은 슛도 잘들어가지만 그 슛을 쏘는 슛폼이 정말 멋있어요 그래서 어빙이 슛쏘는걸 보면 즐겁네요

2016-08-02 16:33:51

제가 생각하는 과소평가된 아이솔레이션 플레이어의 전형입니다.

아이솔 득점은 실제 득점+어시1개 급의 활약이라고 생각해서요.
이번 클블 우승에 르브론 못지 않은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만
그런데 탑5가 되기엔 수비에서 구멍인게 너무 큽니다.
건강해지고 수비가 정말 리그 평균까지만 올라와도 갈수록 늙어갈
크리스 폴의 자리까지는 노려볼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차라리 키가 조금만 더 컸다면... 2번을 봤어야 할 선수죠.
2016-08-02 17:39:13

어빙이 파이널에서 르브론의 득점부담을 정말 많이 줄여줬다고 생각됩니다만


무브를 보면 진짜 부상 위험요소가 많아서 걱정이 됩니다.


스탯이 깎이더라도 화려하지 않고 간결하게 플레이해서 롱런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파이널 막판 7차전의 쐐기를 박는 3점슛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Updated at 2017-07-26 00:08:21
2016-08-02 18:58:43

어빙은 알아주는 인저리 프론입니다. 시즌을 통으론 안날리지만 시즌 3분의 1가량 부상으로 날린것만 3시즌은 될걸요?

Updated at 2016-08-03 10:00:23

어빙은 데뷔 시즌부터 검증된 만능형 테크니션이죠. 모자라는 공격 기술이 거의 없고 특히 페이스업 1:1에서는 따라올자가 없습니다. 데뷔 이후로 아이솔레이션 관련 지표에서도 항상 최상위권을 기록했고 4쿼터 클러치 타임 득점 기록도 마찬가지죠.
문제는 두 가진데, 수비력와 공격에서의 롤 문제입니다. 분명 개인 공격 전술은 좋은데 부족한 수비력과 시야, 경기 운영 능력 등 때문에 출전 시간 분배나 공격에서의 역할 분배를 애매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죠. 이 두 가지는 어떤식으로든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반대로 이 두 가지 문제만 해결한다면 세컨팀 레벨까지는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den
lal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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