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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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14:05:01
미국 농구대표팀하면 그냥 nba 올스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 계속해서 올림픽무대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뭐때문일까요??
결과적으로봤을때 고전이라고 표현하긴 좀 그렇지만 워낙 정상급선수들이 모이니까 기대치가 커서 그런 것같기도합니다. 08년도 12년도 우승도 하긴했지만 결승전에서 생각보다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되지않고 04년도에는 동메달밖에 못따고 심지어 드림팀시절 우승은 다 쓸어버리긴했지만 동유럽팀에 조금씩 고전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미국 대표팀에 너무기대하는 걸까요? 아님 다른요인이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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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올림픽은 전경기를 챙겨봤는데 당시엔 확실히 별로였습니다.
그때를 빼놓고는 별로 패배의 위기간적조차 없었습니다. 물론 베이징올림픽 스페인전은 명승부였지만 그정도 경쟁은 있어야 스포츠죠.
심지어 그경기도 스페인이 따라붙긴했지만 미국이 패배 위기까지 끌려가는순간은 한번도 없었죠.
또 시드니, 런던 올림픽도 결승에서 점수차가 아주 많이 나진 않았으나 우승을 뺏길것같은 느낌은 전혀 전혀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제 타국선수들의 NBA진출도 많아져 90년대에 비해서는 상당히 평준화된점도 있죠.
지노빌리 토니파커 덕노비츠키 가솔형제 이바카 위긴스 (그 외에도 포르징기스 발렌슈나스 슈로더 루비오 미로티치 비욤보 코리조셉 패티밀스 앤드류 보것 델라베도바 등등등) NBA스타급 플레이어도 이제 넘치고있죠.
얼마나 압살하기를 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기대치가 꽤나 과도하신듯 합니다. 매경기 심지어 결승까지 30점차 이상으로 압살하길 원하시는건가요.
미국은 04올림픽과 그근방 세계대회를 제외하고는 항상 압도적이었습니다. 몇점차인지를 떠나서 진적이없고, 경기를 보면 질것같은 느낌이 든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