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는 그린의 백업을 완벽하게 채웠다는 측면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물론 단순히 높이라는 축면만 보면 그렇지만 지난 시즌 사실상 그린의 백업 빅맨은 사실상 스페이츠 정도가 전부였다고 봅니다 그런의미에서 볼때 웨스트는 충분히 그린에게 휴식시간을 가져다 쥴수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듀랭이가 영입된 시점에 커리 막는 전술은 전면 수정되야 한다고 봅니다 기존처럼 무한스위치로 상대 하려했다가는 베이스라인쪽에서 듀랭이한테 50점씩 헌납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게는 안 하겠지만 적어도 한 가지 명제는 확실하다고 봅니다.

커리에게 수비 부담을 줘야 한다는 것. 특히 이번 파이널에서 커리의 대인 수비력이 문제가 있다는 게 다 알려졌거든요.

물론 이걸 할 수 있는 팀은 몇 안 되긴 하지만요.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르브론과 어빙에게 무너졌다기 보다 커리와 탐슨이 막혔던 부분이 너무 컸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그 과정에서 무한에 가까운 찬스상황의 반즈의 삽질이 거의 정점이었다고 보구요

물론 샌안에서 웨스트가 생각보다 활약을 못한건 사실이지만 역으로 그자리에 비슷한 포지션의 디아우의 존재도 무시못한다고 봅니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브롱팀애서 웨스트를 막지 못해 쩔쩔 매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선합니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저는 스페이츠가 좋아 보이더군요. 웨스트 플옵에서 하는 거 보니 반등은 힘들 것 같아요.

잠깐씩 빠질때 경기력 승률 유지하는거랑 로스터에서 아예 없을 때 다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