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다 보내줘야 할거 같습니다
던컨도 떠나고 이제 마누도 마지막이네요. 파커도 커리어 마무리 스퍼스에서 멋지게 했으면 합니다.
그래도 구단이 그간 수고해준 댓가와 막판에 염가계약해준 댓가 이런건 다 주는거보면
말씀하시는 팀이 선수에게 예의를 보여준다는 부분에서는 공감합니다만 예우차원에서의 계약이라는건 공감 못하겠네요. 필리가 1+1 보장계약으로 30밀 오퍼한건 마누에 대한 예우인가요? 경쟁력이 되니까 이만큼 받는거죠... 오히려 지금도 양보하는건 마누쪽입니다.
아 이때는 필리가 오퍼넣었다는 사실을 몰랐었네요 ㅠㅠ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해야죠 슬프지만
던컨에 이어 마누까지...
저는 마누 소식을 들으며,,, 프랜차이즈란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네요...
사람마다 각기 다른 생각을 하겠지만... 이번 마이애미의 와데 푸대접과..
샌안의 던컨 웨이브, 마누 14밀 계약은 너무 다른 행보라고 느껴지고, 슬프기까지 하더군요.
윗분 말대로 아름다운 이별이라 생각됩니다.
마누보다 잘하는 선수들은 항상 있었지만, 마누같은 선수는 처음이었고 지금도 없죠. 농구라는 스포츠에 색을 칠하는 선수였습니다. 이제 보내줘야할때가 되었지만 올시즌은 페어웰 투어 좀 돌고, 하고싶은 농구 하다 마무리했음 좋겠습니다.
던컨도 떠나고 이제 마누도 마지막이네요. 파커도 커리어 마무리 스퍼스에서 멋지게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