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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댈러스 우승후 챈들러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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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4 23:11:55

군대에 있는동안 빅3 마이애미를 이긴 댈러스 영상을 보는데 당시 플옵에서 챈들러와 매리언의 수비 공헌도가 많이 컸고 우승후에 챈들러도 재계약을 희망했던걸로 아는데
댈러스가 왜 재계약을 안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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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14 23:17:36

당시 다음 시즌 FA의 데론 윌리엄스와 드와잇 하워드의 가장 유력한 후보지였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도 우승 멤버들을 너무 홀대한다는 비판이 꽤 많았습니다.

특히 챈들러나 테리(연장계약)는 우승 직후 버려진거나 다름 없어서 이에대해 불만이 상당했습니다.

2016-07-15 00:07:05

이 두 선수는 왜 못데려온건가요? 아무래도 돈인가요

2016-07-15 00:48:40

우승멤버를 FA로 내보낸 덕분에 캡 스페이스를 확보하는데는 성공했지만 FA선수들이 외면했습니다.

2016-07-14 23:34:47

챈들러가 인저리프론 이미지가 조금 있었는데, 우승으로 인해서 몸값이 어마어마해진 상태였죠. 그리고 장기계약을 원했는데, 큐반은 더 많은 금액으로 단기계약을 하기 원했기때문에 결렬되었죠. 이봐나무군이 쏠쏠하게 골밑을 지켜줄거라 믿었고, 챈들러 대체선수로 단기계약 오덤을 계약했는데.. 오덤이 제대로 댈러스를 꼬이게 만들어줬죠.

2016-07-15 00:06:20

폴 트레이드에 포함되었던게 오돔이 레이커스에 대한 애정이 사라지게 되었고 거의 거저로 댈러스에 트레이드되었죠. 챈들러 대체자로 영입하기보단 얻어걸린..

하지만 이게 최악의 트레이드가 되었죠..
오돔이 안타까운 개인사도 있었고 동기부여가 안되었을 거에요.. 
원래 워크에틱이 좋지 않은 천재과였고 그래서 시즌 후반에 폼이 좋았던 선수였는데
멘탈 붕괴되니.. 오돔 유니크한 선수였는데 안타깝습니다. 
2016-07-15 00:56:49

이봐나무군  뜬금없이 터졌네요...

2016-07-15 00:02:44

결과적으로 우승 이후 매시즌 대형 FA도 못 잡고 우승의 주축이었던 (노장이었다지만) 챈들러, 매리언, 테리, 키드는 모두 떠나보내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팀이 됐죠. 프론트가 똥 싸고 칼라일 감독이 치우는 일이 매년 반복되고 있습니다. 

2016-07-15 00:18:09

큐반이 빅네임 데려올 생각에 설레서 판단 미스 한거죠.

2016-07-15 02:53:03
사실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는게....
결과론만 놓고 보면, 챈들러가 댈러스 우승 시즌 큰 기여를 했고
뉴욕과의 계약 후에도 좋은 활약을 하며 댈러스의 판단이 틀렸다는게 사실이지만
그 이전의 챈들러는 인저리 프론 이미지가 너무 강했고
특히 오클라호마로 트레이드 됐다 반품된 사건 때문에(오클도 센터가 급한 팀이었는데 얼마나 안좋았으면...)
내구성의 의구심이 많은 선수였죠, 게다가 다른 주역 선수들도 대부분 노장선수 였던지라
마침 FA시장에 풀리는 빅네임을 중심으로 새로 개편하고 싶었던 심정도 충분히 납득은 갑니다
뭐 결과적으론 완전 말아먹긴 했지만요.....
2016-07-15 05:36:41

큐반의 삽질의 시작이었다고 할까요. 이 사람 열정은 좋은데 선수영입관련해서 관여를 안했으면 합니다. 

2016-07-15 07:26:03

우승에 공헌한 선수는 보내고
다른데서 대형 선수 데려오려다가
실패하고
디조던 사건도 있죠
솔직히 구단주 열정은 좋지만
실수가 많죠

2016-07-15 09:39:57

저때 행보는 정말 실망스러웠죠. 저 코어로 2~3년만 더 갔으면 적어도 플옵2라운드는 한번은 더 갔을거 같은데요. 그렇다고 FA보강으로 리빌딩을 잘한것도 아니고 큐반은 우승이후 삽질만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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