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페이컷은 페이컷일 뿐

 
  2865
2016-07-14 14:07:06


참 주기적으로 논란이 되는 주제 중의 하나인데
페이컷은 그저 페이컷일 뿐입니다.
그 행위를 긍정적으로 보는 분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든 아니든 좋게 생각하면 되고,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은 팀이나 선수 구분하지 말고 비판하면 되는 것입니다.
던컨, 노비, 르브론, 웨이드 같은 슈퍼스타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돈보다 적게 받는 선수들은 모두 페이컷입니다.
거기에 주관적인 기준을 끼워넣어서 이건 아니다, 저건 맞다 라고 하는 건 
요즘 유행하는 말로 그저 내로남불일 뿐입니다.

현재 많은 얘기가 나오는 그린도 
계약 당시에는 많은 팬분들이 훈훈하다, 좋은 계약이다, 팀을 위한 페이컷이다 라고 칭송하더니
오늘 페이컷 논란이 일어나자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좋은 선수가 아니었으며 
맥시멈 못받을만한 선수였다 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갑자기 많아졌군요.
오버페이를 받는 선수들이 무수한 상황에서 그린에게만 엄중한 잣대를 들이댈 필요는 없습니다.
그린이 돈 욕심을 부렸더라면 충분히 맥시멈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린도 자자도 웨스트도 모두 페이컷입니다.
거기에 의미 부여를 하는 건 각자의 몫이겠지만,
페이컷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누구는 페이컷이고 누구는 페이컷 아니고, 이건 괜찮은 페이컷이고 저건 별로인 페이컷이다 라는 식으로
토론이 전개되면 끊임없이 소모적인 논쟁만 계속되리라 생각합니다...



95
Comments
2016-07-14 14:10:52

그러면 맥시멈이 아니면 모두 페이컷이군요...

WR
2016-07-14 14:12:32

이 글을 어떻게 그런 식으로 해석하시는지... 좀 당황스럽네요

2016-07-14 14:13:24

자신이 최대로 받을수 있는 금액 = 맥시멈 아닌가요...?

WR
2016-07-14 14:14:20

선수들 모두가 맥시멈을 받을 수 있나요?

10m을 받을 선수가 8m을 받아도 페이컷입니다.
2016-07-14 14:15:36

10밀을 받을 선수라고 규정하는 주체는 누구인가요...?

WR
2016-07-14 14:21:13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 모르겠군요.

시장 상황에서 충분히 10m을 받을만 하다고 예상되는 선수가
우승에 대한 열망으로 8m을 받으면 페이컷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6-07-14 14:24:51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시장이라는게 모즈코프를 16밀에 지르는것도 시장이고, 에질리를 7.5밀에 지르는것도 시장이기에 하는이야기입니다...

시장이란건 여러 요소에 의해서 당연히 왜곡되어있거든요...
이러한 왜곡을 받아들이지않고 단일 잣대로 몰고가는건 문제가 있어보여서요...
WR
Updated at 2016-07-14 14:30:17

단일 잣대가 아니라 임의적인, 주관적인 호오에 의한 구분은 옳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오히려 그런 경우에 이중잣대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2016-07-14 14:15:05

자기 시장가보다 낮게 받는걸 페이컷이라 말해야죠. 모든 선수가 다 맥시멈 플레이어는 아니지 않습니까.

2016-07-14 14:16:07

시장가라는걸 매기는 주체가 누구인가요...?

시장가 라는건 결국 각자의 마음속에 잇는거 아닌가요...?
2016-07-14 14:18:08

시장에 나왔을 때 각 구단이 선수들에게 오퍼하는 가격이겠죠. 가령 몬타엘리스가 지금 시장에 나온다면 맥시멈인가요? 전혀 아니죠. 그렇다고 그게 페이컷인가요? 그것도 아니죠.

2016-07-14 14:19:29

그럼 레찬님의 이야기는 12밀 오퍼를 킹스가 하고 10밀 오퍼를 골스가 하면 12밀 킹스 오퍼로 가야한다는건가요...?


KBL의 FA규정이 생각나는 방식이군요...
Updated at 2016-07-14 14:22:25

그러면 2밀정도 페이컷 한거네요. 당연히 다른 구단에서 더 높은 연봉을 제시했는데 더 저렴하기 남거나 딴팀가면 그게 페이컷이죠. paycut 단지 페이를 깎는다는 의미인데 도대체 여기에 어떤 의미를 둬야 하나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페이컷이 좋고 나쁘다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페이컷 그 자체를 말하는 겁니다. 다른데 가면 더 높은 연봉 받을 수 있음에도 페이를 깎는다. 이게 페이컷아닌가요?

2016-07-14 14:27:46

넵... 그럼 레찬님은 KBL의 FA제도에 대해서 아무런 문제를 못느끼시는 분으로 알겠습니다...


하지만 KBL의 FA제도 매칭제도가 나왔을때 대부분이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반대했거든요... 저역시 마찬가지이구요...

게다가 다른데 가면 더 높은 연봉을 받을수 있다... 가아닌 다른데 가면 더 높은 연봉을 받을수 있을것 같다... 로 페이컷을 비난하는경우가 더 많은것 같아서요...
2016-07-14 14:31:25

아니 전 페이컷 제도의 잘못됨에 관해서 논하는게 아니라구요. 페이컷 자체의 의미에 대해서 말하는건데 도대체 여기서 kbl은 왜나오는 건지 모르겠네요. 로빈슨님도 스퍼스팬이니 스퍼스 기준으로 말하자면 대니 그린의 경우 작년 재계약할때 시장에 나왔으면 더 높게 받았을 수 있음에도 4년 40밀로 재계약했죠. 이런걸 페이컷이라고 말하는 거라구요. 아니 자기가 받을 수 있는 연봉 깎고 저렴하게 남는걸 페이컷이라 말한다고 하는게 도대체 여기에 어떤 부연설명이 더 들어가야하죠? 페이컷에 먼가 생략된 단어라도 있나요?

2016-07-14 14:18:50

그럼 페이컷이라는 건 거의 허상에 불과하다고 보는 건가요? 시장가는 모두가 생각하는 게 다르니...

2016-07-14 14:21:49

개인적으로 사람들의 요구가 서로 다르기에 페이컷이라는 한 단어로 모든걸 뭉뚱그려서 이야기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WR
Updated at 2016-07-14 14:27:54

조심스럽게 여쭤보고 싶은데

혹시 본문에 던컨 얘기가 있어서 기분이 나쁘신 건가요?
던컨 역시 팀에 대한 애정과 우승에 대한 열망으로 페이컷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선수이고 팀에 대한 희생은 인정하지만, 
페이컷은 페이컷일 뿐입니다.
던컨의 페이컷을 존중하고 싶으면 다른 선수들의 페이컷도 존중해주면 되는 겁니다.

2016-07-14 14:35:11

던컨이야기가 있어서 기분나쁜것도 맞고, 페이컷이란 단어가 너무 전가의 보도처럼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는 선수들을 비난하는데에 사용되고있는것같아서 적습니다...


던컨의 페이컷에 대해서는 지난시즌 던컨의 성적표를 좀 참고하시면 좋겟구요...
노비의 페이컷역시나 계약이후 노비의 성적이 이전과 비교해서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보면 좋겠구요...

디 그린계약은 계약 당시에는 별 잡음이 없더니 1년뒤에 갑자기 무슨 이런 논쟁이 벌어지나 싶구요...

예전 마누 파커의 계약들이 처음엔 오버페이로 불리우다 훗날 염가계약으로 인식이 바뀌는걸 수년동안 봐온 사람으로써 이런식의 논쟁이 왜 벌어지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2016-07-14 14:40:20

이 글의 의도를 조금 오해하신것 같네요.

이 글은 페이컷의 옳고 그름을 탓하는게 아니라
"페이컷은 연봉을 시장의 가치에 비해 적게 받는것"
이것 하나뿐입니다.
2016-07-14 14:41:38

예전 논란이 생각나 댓글답니다, 그냥 던컨 페이컷도 그냥 페이컷입니다 그게 착하냐(주장하시는 프랜차이즈에 남으려고) 나쁘냐(슈퍼팀 만드려고)의 차이는 팬들의 해석의 차이이고요

2016-07-14 14:43:17
먼저 오늘 이런 글이 먼저 올라왔어요 
"페이컷하고 슈퍼팀 만드는게 문제지 페이컷도 안한 슈퍼팀에 논란이 일어나는건 이해불가네요"
"샐러리캡을 무용화시키는게 페이컷인데요 문제있는건 맞아요. 다만 다들하니까 그려려니 하는거지"
이렇게 페이컷은 문제가 있지만 골스는 페이컷이 없는 슈퍼팀이라 문제가 없다는 의견에 그린이나 자자, 웨스트는 페이컷 아니냐는 반박을 하니 자자, 웨스트는 슈퍼스타가 아니니 다르게 봐야하고 그린은 페이컷이 아니라고 하면서 의견 차가 생기고 파이어가 난거 같아요 갑자기 그린 끄집어내서 욕한건 아닌거 같아요

2016-07-14 14:38:01

르브론 팬들이 빅3 결성시 페이컷 논란으로 그 이후 무조건 동일한 잣대로 "페이컷 = 페이컷" 이라는 주장을 펼지는거에 대해서도 사실 좀 불편하구요...

당시에 탑클래스의 3인방이 꼭 이런식으로 뭉처야했었나... 라는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반론이 페이컷에만 집중되어 이런식의 결과를 만들어내는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구요...
2016-07-14 14:41:45

그럼 르브론의 히트 이적으로 대표되는 슈퍼스타들의 우승 위한 담합성 페이컷들은 나쁜 페이컷이고, 팀 프랜차이즈를 위한 페이컷은 좋은 페이컷이니 따로 구별해서 평가해야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Updated at 2016-07-14 14:44:20

전 우승을 위해 페이컷을 한거나 던컨처럼 페이컷한거나 똑같다고 보는편인데요. 좋고나쁘고를 떠나서요. 도대체 무슨차이가 있지요?

그 페이컷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둘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꺼고, 페이컷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면 둘다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겠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착한 페이컷 나쁜 페이컷은 없다고봐요.
페이컷은 페이컷이죠. 그거에 어떤 의미를 두냐는 사람마다 다를꺼구요 
WR
2016-07-14 14:46:14

던컨에 대한 애정은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무척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그렇지만 계약 이후에 성적이 떨어진 건 페이컷에 대한 반론이 될 수 없습니다.
계약 당시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금전적인 손해를 어느 정도 감수하는 건 그저 페이컷일 뿐입니다.
그린 역시 계약 당시 페이컷이라는 얘기들은 많이 나왔습니다.
팀에 대한 충성심을 느낄 수 있어 훈훈하다 라는 얘기도 많았고...

Robinson50님께서 가지고 계신 
던컨에 대한 애정, 르브론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은 충분히 존중하지만 
페이컷에 대해 다른 기준을 자꾸 세우면 끝없는 다툼만 계속되리라 생각합니다.
2016-07-14 14:56:43

이걸 또 르브론이...
같은 페이컷이지만 던컨의 프렌차이즈를 위한 페이컷은 괜찮다는건가요
애초에 던컨이 페이컷을 한게 15-16계약이 처음이 아닐텐데요...

2016-07-14 15:06:43

이중잣대네요. 마이에미빅3는 나쁜페이컷 던컨은 착한페이컷.

Updated at 2016-07-14 14:52:00

애정이 아니라 기준의 차이입니다...


말년에는 노비건 유잉이건 아킴이건 샼이건 다 페이컷을 당해요...
근데 페이컷은 페이컷이 되죠...

롤플레이어든 슈퍼스타건... 다 연봉이 삭감되죠.... NBA건 KBL이건...
솔까... 노쇄화가 아니라 부상이 심하거나 다른 문제가 잇어도 그렇죠...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점은 다 다르거든요...
노쇄화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고 부상을 이야기하는사람이 있는가 하면 
예전 화려했던 순간들을 기억하는사람이 있고 부상이 아닌 포텐이 폭발하는 시점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것이고 시장가라고 이야기한것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한겁니다...
2016-07-14 14:30:01

그러면 사람들마다 요구가 서로 다르니 착한 페이컷 나쁜 페이컷이 있다는 건가요? 말이 엄청 모호하네요.

2016-07-14 14:26:56

글의 요지는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시장가의 '동일한' 적용을 말하는거 같은데요.
같은 계약이라도 상황에 따라 상황에 따라 훈훈한 계약이 되거나 적당한 계약이 되는 고무줄같은 잣대나 우리가 하면 착한 느그가 하면 나쁜 기준 같은거 말이죠

2016-07-14 14:13:30

제생각과 같으시네요 페이컷을 비판하는 입장이라면 슈퍼스타나 롤플레이어 가릴거 없이 모든 페이컷을 비판해야되고 반지원정대의 페이컷을 정당하게 본다면 슈퍼스타의 페이컷도 정당하게 봐야지 왜 다른 기준으로 평가하는지 이해못하겠네요
슈퍼스타나 반지원정대나 우승하고자 하는 맘은 같은데요

2016-07-14 14:14:00

지금 자자랑 웨스트 때문에 이 사단이 났다고 생각합니까? 맥시멈 받은 듀란트 때문에 난리가 난거지. 듀란트 대신 반스 맥시멈으로 잡고 웨스트 자자 이계약 그대로 났으면 파이어 났을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하세요?

WR
2016-07-14 14:17:37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페이컷을 주관적인 기준으로 판단하고 분류하여
내가 응원하는 선수나 팀은 괜찮고, 다른 팀이나 선수는 좋지 않게 생각하는 
그런 행위들은 논란만 일으킬 뿐이라는 의미입니다.
2016-07-14 15:17:38

레이커스 팬인데 히트랑 골스의 경우가 대표적인 페이컷인데 좀 다르게 느껴지네요. 응원과 상관없이 슈퍼스타의 페이컷은 개인적으로 문제가 있다 생각합니다. 웨스트 자자 정도가 페이컷하는건 딱히 페이컷인가싶기도 하네요. 여지껏 슈퍼스타는 어느정도라는 선이 있었습니다. 그 선이 무너지기 시작한게 히트 빅3 때부터라고 생각되네요. 최 전성기의 세명이 페이컷하고 뭉쳤는데 전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리그 파괴가 아닌가 싶네요.

2016-07-14 14:29:44

파이어 유무와 상관없는 글인데요? 그리고 파이어 안 일어나면 페이컷이 아니라는 소리신가요

2016-07-14 15:19:01

리그에 파장을 일으키는 페이컷이 있고 그저 그런 페이컷이 있다는거죠. 지금 골스에 듀란트 대신 반즈랑 계약한 상태에서 자자나 웨스트가 저 계약으로 맺었어도 페이컷 얘기가 나올지 의문입니다. 일단 듀란트는 제 가치 평가 받고 간거에요. 우승하려고 샐러리캡이라는 제도를 피해가려는 페이컷이 아니라요.

2016-07-14 14:14:31

시장가보다 낮게 계약했으면 페이컷이죠. 그린이 만약 시장에 나갔다면 맥시멈이었겠지만 골스에 남으면서 시장에 나왓을 때보다 연봉을 적게 받으니 페이컷은 맞다고 생각하네요. 자자 웨스트는 머 말할 것도 없구요.

2016-07-14 14:14:53

글쓴분 마음 제 마음이네요.


2016-07-14 14:19:24

그린의 경우 13-14, 14-15, 15-16시즌을 비교해 전혀 다른 선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스텝업을 합니다. 본문의 표현은 적절치 않은 것 같네요.   

2016-07-14 14:21:32

당시엔 페이컷이라는 의견이 주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것도 골스 팬분들이 굉장히 환영했었구요.
WR
2016-07-14 14:23:02

그린 계약 당시 현지 분위기나 한국 커뮤니티나 

팀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디스카운트된 계약이라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2016-07-14 14:28:38

당시 계약의 분위기를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본문의 "지금처럼 좋은 선수가 아니었으며..." 에 대한 의견입니다.    

2016-07-14 14:40:23

그린이 올시즌 급의 좋은 선수는 아니었으나

더 좋은 계약을 딸 수 있는 선수인건 확실합니다

2016-07-14 14:20:54

저는 슈퍼팀은 리그 흥행에 도움이 되고 나와도 된다고 보지만 페이컷은 페이컷일 뿐입니다. 자신의 팀이 완전무결하다고 주장하면 논리적으로 모순이 되죠.

2016-07-14 14:21:08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팬의 입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그래도 페이컷은 페이컷입니다 저건 좋은 페이컷 이건 않좋은 페이컷 그렇게 나누기는 좀 그렇지 않을까요

2016-07-14 14:23:44

정말 궁금해서 여쭙는데,
본인 연봉을, 더받을수 있는 수십억~수백억 가까이를 포기하면서 이팀에서 뛰고 싶다. 라고 계약하는게 무슨잘못이 있는건가요?
시장질서를 어지럽힌건가요?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가 돈이냐 우승이냐 의리냐 정도의 차이일뿐...

2016-07-14 14:24:48

본문에서 잘못이라고 했나요? 단지 페이컷이라 말했을 뿐이죠. 글쓴이 분은 이 페이컷의 잘못됨에 관해 쓰신건 아닌거 같은데요.

2016-07-14 14:27:52

글쓴이에게 단 댓글이라기보다는,
덧붙이기정도로...
순수한 개인적 문제라는 겁니다..

2016-07-14 14:26:43

본문은 일관성에 대한 얘기입니다. 어떤 페이컷은 착하고 어떤 페이컷은 나쁘다고 하는 사람들에 대한 글입니다.

2016-07-14 14:27:35

페이컷을 좋게 보는 사람도 있고 나쁘게 보는 사람도 있죠. 그런데 저 페이컷은 나쁘고 우리 페이컷은 괜찮다라고 주장하는 게 무리가 있다는 거죠. 저는 페이컷 괜찮다고 봅니다. 개인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니까요. 그런데 착한 페이컷 나쁜 페이컷 나누는 데에는 반대합니다. 따지면 따질 수록 오류가 있죠.

2016-07-14 14:28:07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이죠...
극단적인 예일수도 있지만 퍼스트팀 선수들이 우리 돈 필요 없으니 미니멈 받고 한 팀으로 뭉치자! 라고 해버려도 막을길이 없거든요

2016-07-14 14:36:26

올퍼스트 팀이 모두 페이컷해서 모이면 다른쪽에서는 그만큼 시장가가 형성되겠죠.....그런 폐해를 방지하기위해 드래프트제와 루키계약이있으니...

2016-07-14 15:20:36

문제는 없습니다 본인의 선택이니... 그렇지만 샐러리캡이라는 제도가 없다면 슈퍼스타 5명으로 팀을 꾸릴수도 있겠죠. 샐캡이라는 제도 자체가 어느정도는 팀간의 밸런스를 위한 제도인것은 맞잖아요. 페이컷은 그거를 피해나가는 방법이긴하죠

2016-07-14 14:28:34

페이컷의 정의와 의미를 지나치게 획일화 하려는 것도
지금 소모적인 논쟁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것 아닌가요?
같은 페이컷이라도 저마다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수도 있는거죠
문제는 저마다의 다른생각을
계속 틀린것으로 규정하려드는 것이죠

WR
Updated at 2016-07-14 14:39:04

페이컷이라는 말에는 가치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없습니다.

말 그대로 돈을 덜 받는다는 의미이니까요.
그리고 획일화라는 표현이 참 느낌이 안좋은데,
페이컷에 주관적인 의미 부여를 하지 말자는 게 왜 그런 식으로 해석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소모적인 논쟁들은 저마다 다른 기준으로 주관적인 의미 부여를 하고 그것을 주장하기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07-14 15:31:59

페이컷이란 정의 이후에

거기에 어떤 가치를 부여할지는 저마다의 자유 입니다.

게시판에 페이컷이 항상 소모적 논쟁으로 흘러온 이유는

상대방이 부여하는 가치를 부정하고, 틀린것으로 규정하려는 이유가

가장 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컷에 주관적 의미를 부여하면 안되나요?

페이컷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어쨌든 그것이 말 그대로 "페이컷"이라는 객관적 현상임을 인정하는 전제로

그 다음에 이루어 지는 일입니다.

페이컷에 주관적 의미를 부여하는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죠.

다만 문제는 나와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상대방을

말 그대로 다른게 아니라 틀린것으로 규정하는게 문제입니다.


2016-07-14 14:41:43

페이컷은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누구는 페이컷이고 누구는 페이컷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건 무리가 있죠.
문제는 이걸 '좋다' '나쁘다'라는 주관적인 영역으로 끌어들일 때 문제가 됩니다. '페이컷은 나쁘다'라는 주장에 대해 '페이컷이 왜 나쁜가요?'라고 반박하면 좀 더 건설적인 토론이 되겠죠.
그런데 이게 소모적인 논쟁으로 이어지는 건 남의 팀에 대해 '페이컷은 나쁘다'라고 주장했던 분들이 정작 자기 팀의 일이 되자 '페이컷은 나쁜게 맞아. 하지만 우리 팀은 페이컷이 아냐'라고 객관적인 사실을 뒤집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어떤 건 착한 페이컷 어떤 건 나쁜 페이컷 별 의미없는 논쟁으로 이어지죠.
페이컷이 나쁘다라고 했으면 우리팀의 페이컷도 나쁘다라고 하거나 아니면 생각해보니 페이컷이 나쁜 건 아니었다라고 인정하면 될 일입니다.

Updated at 2016-07-14 15:46:36

페이컷이라는 현상에 대한 객관적 사전적 의미는 거의 컨센서스가 이루어져있을겁니다.

문제는 그것에 대한 가치나 의미 부여인데,

사전적 의미로서의 페이컷일지라도

저마다의 상황, 요소, 시기, 등등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팀 안에서도 다른 선수간의 같은 페이컷이라도 의미부여는 다를수도 있는 것이구요.


가령 십수년간 프렌차이저로서

우리팀의 기둥역할을 오래도록 해온

던컨의 페이컷은 (딱히 페이컷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팀에대한 로열티를 보여주는것이라고 받아들여지지만,

(뭐. 다른 팀 이야기 꺼내는것은 쓸데없는 논쟁을 불러일으킬까봐 조심스럽습니다만

맵스의 노비나 마앰의 웨이드 역시 팀을 향한 애정을 보여주는 페이컷이라고 봅니다)


작년에 우리팀에 합류했던 웨스트의 경우는

그냥 개인 욕심을 위한 페이컷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뭐.. 이 양반이 무슨 스퍼스에 대단한 애정이 있어

"나는 페이컷을 해서라도 이팀을 꼭 우승시켜 놓고 말겠어"라는 식의

로열티를 보여줄리는 없죠.

"나는 꼭 우승반지를 얻겠어"라는 의미에 더 가까우면 가까웠을겁니다.


사전적으로 같은 페이컷으로 분류되더라도

사람들이 저마다 부여하는 의미는 다를수도 있는겁니다.

 

의미를 굉장히 광범위 하게 포착해서

페이컷은 모두 같은 페이컷으로 뭉그러뜨려서 다름을 전혀 인정하지 않을수도 있겠습니다만,

그 안에 세부적인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게

반드시 잘못된 것은 아니죠.

물론 무브님 말씀대로 세부적으로도 같은 요소들이 많은 페이컷에

전혀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잘못된 일에 가깝겠지만요.

2016-07-14 14:39:19

페이컷이라는 개념이 너무 모호해요. 르브론같은 선수가 맥시멈을 안받아야 페이컷이라고 확언할수 있는거죠.
이번에 은퇴한 던컨도 9밀 계약했을때 그것보고 페이컷이라고 우기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2016-07-14 14:48:45

페이컷이 아닌 걸 페이컷이라고 말하니 논쟁이 격화되는 거죠. 


페이컷이 객관적이라뇨? 말 자체가 주관적일 수밖에 단어인데요. 그게 페이컷이고 아니고는 '누가' 정하는 겁니까?에서 이미 주관적이에요.
WR
2016-07-14 15:00:04

시장 상황보다 낮은 금액을 받지도 않았는데 페이컷이라고 말하는 사례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페이컷은 더 큰 돈을 받을 수 있는 계약을 노렸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낮은 금액에 계약을 맺으면 다 해당되는 말입니다.
주관적인 기준으로 구분하고, 사실을 부정하는 경우들 때문에 쓸모없는 논쟁이 일어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6-07-14 15:01:25

그 조금이라도 낮은 금액인걸 판단하는 자체가 주관적이라는 거라니까요. 시장가가 경제학 원론마냥 '객관적'으로 형성되는게 아닌 경우도 숱해요.

WR
2016-07-14 15:06:10

무엇을 말씀하고 싶은지는 알겠지만, 지금 제가 얘기하고 있는 것과는 잘 맞지 않는 주장이신 것 같습니다...

2016-07-14 15:08:33

가장 첫 댓글부터 이 이야기가 나왔고, 그에 대해선 댓글을 다셨으니까요.

WR
2016-07-14 15:10:05

무엇을 말씀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시장 상황보다 낮은 금액을 받지 않았는데 페이컷이라고 말해진 사례가 있는지 말씀해주시고, 주장하시는 바를 조금만 정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6-07-14 15:11:03

던컨요.


페이컷도 아닌데 페이컷으로 주장되는 대표사례라서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거든요.
WR
2016-07-14 15:14:31

제 생각엔 던컨 역시 페이컷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팀에 대한 충성심과 우승에 대한 열망으로 자신이 최대한 받을 수 있는 돈보다 적게 받았고,
그 사실에 대해서는 그 당시 대부분 동의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왜 아닌지 설명도 부탁 드립니다. 

2016-07-14 15:17:24

이미 늙기도 늙었고, 몸상태가 예전처럼 뛸 수 있다고 '기대되는' 상황이 아니었죠. 던컨이니까 뛸 것이다...라는 기대치만 갖고 그게 페이컷이라 하긴 좀 약하죠.


그리고 그 때는 논쟁 자체에 참여하지 않아서 그때 상황은 잘 모릅니다.


WR
2016-07-14 15:19:57

음... 그런 여러 가지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제 생각엔 페이컷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던컨이란 위대한 프랜차이즈 스타가 팀을 위해 금전적인 부분에서 조금 희생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Orl님이 말씀하시는 건 잘 알겠습니다.
Updated at 2016-07-14 15:18:34
솔직히 다른 경우들도 어떻게든 다 같은 기준이라면서 묶으려고 한다면 이때까지의 평가 기준들도 다 엎어버려야하는건가 싶습니다 

어떻게든 다 같다라는 논리라면 우승도 1옵션 우승이니 2옵션 우승이니 아무리 분류해봐야 결국엔 동일한 우승이죠 누가 기여를 많이 했니 적게 했니 따져봐야 결국 모두 팀에 기여를 한거구요.
WR
2016-07-14 15:26:05

페이컷이 다르다고, 이건 착한 페이컷이고 저건 나쁜 페이컷이라고 구분하는 것이야 말로

소모적인 논쟁을 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각 선수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본질적으로 일정 부분의 돈을 포기하고 다른 것을 추구하는 것이 페이컷입니다.
말씀해주신 우승과의 비교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6-07-14 15:33:51

우승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선수마다 얼마나 기여를 했냐라는 상황이 다른거지 본질적으로는 다들 팀의 일원으로서 기여를 하였기에 우승을 한 것이고 반지를 받은겁니다


여기에 사람들이 이건 이 선수가 더 나은 활약을 했니 얘는 팀에서 별 활약을 못했니 하는 다른것으로 나누는거죠.
WR
2016-07-14 15:41:04

클러치님께서 굳이 그 비교를 쓰시겠다면,

우승한 팀의 일원에 대해서 저는 그저 우승팀의 일원이라고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 A는 우승팀의 일원, B는 우승팀의 일원이 아니다 라는 식으로 
분류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Updated at 2016-07-14 15:51:55

님의 의견대로 보더라도 그 우승팀의 일원들은 결국 다 같은 우승팀의 일원들인데 사람들은 서로 다른 기준으로 그 선수들을 받아들이며 서로 다른 가치로 판단한다는겁니다


결국 다 같이 우승팀의 일원이지만 a는 더 높은 가치로 평가받을 것이고 b는 별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이지요

페이컷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다 같은 페이컷일 뿐입니다

결국 다 늙어서 페이컷을 하든 전성기에 페이컷을 하든 슈퍼스타가 하든 그냥 저냥한 선수가 하든 다 같은 페이컷이죠 

다만 그것들에 대해서 사람들은 다른 기준으로 받아들이고 다르게 가치 판단을 합니다 동일하게 보지 않습니다.
WR
2016-07-14 15:54:44

네, 클러치님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

다만 페이컷 논쟁의 경우에는 페이컷이다, 아니다 라는 극단적인 의견들이 서로 대립하면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승팀의 일원이다, 아니다로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는 없지 않을까요...
Updated at 2016-07-14 16:11:20
페이컷 논쟁의 경우 애초에 그 논쟁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페이컷이다 아니다 이전에 그 가치가 동일하다 아니다로 일어나는겁니다(페이컷으로 보기 애매한 부분도 있구요)

가치 차이야 나든 말든 어찌됐든 얘내도 어느정도 페이컷을 했으니 얘를 욕할거면 얘내도 똑같이 욕해야한다는거죠

기왕 단어를 통일 시키고 싶으면 그러면 됩니다 다만 다 같은 페이컷이니 얘내도 똑같은 수준으로 욕해야한다 이건 아니죠 서로 다른 가치니까요 서로 다른 가치로 받아들이는 것을 동일한 가치로 받아들이라고 한다면 분쟁이 일어납니다

우승팀의 일원의 경우로 분쟁이 안 일어나는거야 대부분 사람들은 그 팀의 최고의 선수,슈퍼스타의 팬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실력자가 좋은 활약을 해서 이겼으니 서로 다른 가치를 매기는것에 거부감이 없기 때문이죠.
WR
Updated at 2016-07-14 16:13:50

우승팀의 일원이다 아니다 라는 논쟁이 성립하지 않는 건

다른 이유가 아니라 당연히 우승팀의 일원이기 때문입니다.
페이컷이다 아니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페이컷에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제가 말릴 수는 없지만,
페이컷의 근본적인 의미를 부정하고,
설득력 없는 주관적인 줄세우기를 하는 행위는 좀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미에서 이 글을 쓴 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금전적인 손해를 감수하는 선수들을 존중합니다.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아무리 큰 돈을 벌어도 욕심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큰 돈을 벌고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2016-07-14 16:23:47

님의 의도는 이해하지만 결국 이 논쟁 끝에 결말은

같은 것을 했으니 얘내도 욕 먹어야한다이거나 아니면 얘내도 같은 짓을 했으니 얘도 욕하면 안 된다로 흘러갈겁니다

살인만 해도 정당 방위로 일어난 것과 악의를 가지고 일어난 것이 다르듯 사람들은 같은 것을 두고도 다르게 바라봅니다 굳이 다 같은 의미로 묶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가치들을 세세하게 다 동일한 것으로 묶어버려서 바라보려는 것 또한 대다수의 동의를 이끌어내기 어렵거든요

솔직히 선수 줄세우기 할 때 우승 가지고 선수를 평가하지 말자 라는 이야기가 왜 나오겠습니까? 각각의 우승을 가지고 다른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기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거지요.
2016-07-14 15:22:15

지금 게시판에서 골스가 히트 빅3랑 잘 비교되는데 두팀은 근본 태생부터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한쪽은 페이컷합의후 모인팀이고 한쪽은 3명이 스텝업을 하고 한명은 맥시멈 받고 온거죠.

WR
2016-07-14 15:32:21
지금 벌어지는 그런 논쟁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어서 쓴 글인데... 여기서도 그런 주장을 하시는군요.
일단 저는 골스에 대해서 비판적인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스텝업이든 듀란트의 맥시멈이든 그런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린의 계약이나 이번에 합류한 자자와 웨스트의 계약은 페이컷이라고 생각합니다. 
좋다, 나쁘다 라는 말이 아니라 그냥 페이컷의 사례라는 말씀입니다...
2016-07-14 15:36:25

저도 페이컷이 아니라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페이컷은 페이컷이죠. 그렇지만 리그 차원에서 mvp 컨텐더들 정도 되는 선수들이라도 미니멈을 정하는게 어떻나 싶네요..

2016-07-14 15:41:17

정할 필요가 없죠 마앰 이후로 아무도 한적없으니까요 지금 빅3 페이컷이후로 예상됐던 페이컷을 통한 담합은 한팀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2016-07-14 15:42:48

네?..... 그런일이 앞으로 일어날수있는거 아닌가요?

2016-07-14 15:48:47

이런염려가 빅3 첫해부터 있었지만 단 한팀도 성공한적이 없죠
그리고 마앰때도 무슨 미니멈을 정해야될만큼 엄청난 페이컷한거도 아니고요

2016-07-14 15:37:12

태생은 다르지만 완성된 결과물에 페이컷이있죠

2016-07-14 15:43:51

정도가 다릅니다

2016-07-14 15:46:14

금액은 골스가 더 큰데요? 결과물도 마앰은 맠밀이고 골스는 웨스트 자자에 pretty good player도 링크도있고요

2016-07-14 15:49:32

지금 파이어 된게 듀란트 이적 이후로 골스를 보는 모양새가 이상해진건데 사실 자자 웨스트가 페이컷도 한건 맞지만 골스 캡룸의 근본적인 이유는 커리 그린 탐슨의 동반 스텝업입니다. 애초에 히트는 마이크 밀러가 문제가 아니라 빅3가 제값 받으면 모이지도 못해요

2016-07-14 16:02:06

지금 어제부터 파이어된건 골스는 듀란트영입에 페이컷이 없었으니 정당하고 다른슈퍼팀 이를테면 마이애미는 페이컷을한 슈퍼팀이니 정당하지 못하다가 시작입니다
지금 저를 포함 많은분이 지적하는건 골스도 베테랑들의 페이컷이 있었고 마이애미가 정당하지 못하다면 골스도 같은 기준으로 봐달라는거고요

Updated at 2016-07-15 10:14:10

그렇다면 이런거죠. 자자 파출리아와 데이비드 웨스트는 샐캡이란 관점에서 보면 정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히트는 무려 웨이드 보쉬 르브론이 정당치 못했습니다. 무게감이 완전 다르죠. 코어들이(그것도 당시 리그 최고 선수들 3명이었습니다) 동시 페이컷하고 우승 노리는거랑 코어들이 제값 다 받은 상태에서 딴팀들이 그렇게까지 원하지는 않는 선수들 몇몇이 반지를 얻고싶어서 미니멈계약으로 오는것이랑 같을수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2016-07-15 10:30:07

웨스트 자자를 딴팀들이 그렇게까지 원하지 않는데 10밀이상 페이컷을 했다는 말이 나올까요?
선수폄하가 좀 과하신데요 그리고 빅3 페이컷이 무슨 한 5밀 이상씩 깎아서 선수여러명 수급하면서 우승노린거도 아니고 2밀정도 깎아서 웨스트보다 낮은 평가받는 맠밀 데리고 왔네요
무슨 페이컷으로 대단한 영향을 줬다고 그리 차이점을 두려는지 모르겠네요
골스에 듀란트만 영입되고 웨스트 자자급의 상당한 페이컷이 수반된 벤치 영입없으면 전 슈퍼팀이라고 생각안합니다 정상적이라면 오늘 말나온 바레장 맥아두 정도가 정상이죠
결론적으로 빅3가 했건 베테랑이 했건 페이컷은 한건 한거죠 왜 빅3의 도합 6밀도 안되는 페이컷은 엄청난 과오고 웨스트 자자의 도합 최소 15밀이상 평가되는 페이컷은 우승이라는 미명하에 포장되죠?
페이컷의 목적이 롤플레이어 수급이라는 측면에서 희생을 슈퍼스타가 했냐 롤플레이어가 했냐의 차이밖에 없는데요 여튼 계속 주장해봐야 서로 보는 관점이 다른문제라 그만하는게 낫겠네요

Updated at 2016-07-15 12:39:24

히트 빅3는 세명이 동시에 2밀씩 한것 아닌가요? 사전 모의나 마찬가지죠 이런것은. 코어가 그것도 세명이나 동시에 똑같이 캡룸을 비워야하니까 같은 금액을 페이컷해서 롤플레이어를 얻어온다랑 코어는 그대로있는데 그 코어에 반한 베테랑이 자기 반지를 원해서 오는거랑 같나요? 저도 그만 하겠습니다.

2016-07-14 15:54:57

일관된 스탠스를 적용해야 한다는걸 말하려고 한다면 다른 부분에서도 일관성을 보여줘야겠죠. 서로 자기들 유리한 쪽만 주장해봐야 평행선이죠.

2016-07-15 01:04:46

글쓴분 의도는 나는 페이컷이 나쁘다 아니다를 떠나서 페이컷은 페이컷이다는 말씀이신데 다른사람이 보기엔 논쟁을 들먹일만한 글이라 보네요.
그냥 페이컷이라는 애매모호한 표현이고 주관적인 단어라 보는 사람도 있는데 말이죠.
작성자 분 글도 주관적인 글이기도 하구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