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리그 bulls 선수평>
매경기 풀타임은 아니지만 지켜보고 있습니다.
-덴젤 발렌타인
전문가들 말처럼 올해의 선수에도 뽑힌 덴젤이 왜 top10픽이 못 되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슛감이야 낙폭이 있겠지만 3게임 내내 최악의 3점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고 전체 야투율도 31.1%에 그치고 있습니다.
패싱센스와 리바운드가담의지는 칭찬할만 하지만 패스로 인한 턴오버도 많고 수비도 그닥이라 1번으로 쓰긴 힘들거라는게 전문가들 평입니다(1번 수비 소화가 되면 3점이 없는 웨이드나 론도에게 큰 힘이 되었을텐데 말이죠).
현재 기량으론 스넬을 제끼고 로테이션 2번이 되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불스팀 1라운드픽인 스넬-맥더멋이 썸머레벨에선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 매우 상반된 모습입니다.
BQ나 워크에씩은 좋아보이므로 발전할 가능성은 보입니다.
최대치: 브랜드로이를 이야기 해보지만 절대 그급 아니 바로 아래급도 아닌듯 하네요
-포르티스
썸머에서 역시 가장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웨이트를 스피드와 센스로 극복해내는 모습입니다. 불스의 키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강한 승부욕 역시 칭찬할 만 합니다.
다만 여전히 미들레인지나 3점에 자신이 없어 보이고 슛매커니즘도 일정치 못합니다. 올해까진 백업 빅맨롤이 좋을듯 합니다만 론도나 웨이드의 질 좋은 패스혜택을 누릴 선수로 보이네요.
최대치: 다운레이드 가넷을 기대해봅니다
-펠리시오
작년 썸머리그를 통해 불스맨이 된 펠리시오는 썸머리그에서 가장 효율적인 야투율을 보이며 수비형 센터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센터치곤 다서 아쉽지만 힘이 좋고 스피드랑 탄력이 뛰어나므로 올시즌 백업 센터의 모습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득점 대부분이 오펜스리바에 이은 주워먹기라는 점이 아쉽지만 좋은 롤플레이어가 될 자질이 충분합니다.
기대치: 비욤보냄새가 납니다
-그랜트
1라운드출신이고 그랜트3형제중 한명으로 닉스에서 온 포인트가드죠. 돌파력와 공격적인 드리블은 여전히 쓸만 하지만 슛은 여전히 의문입니다. 신장과 스피드 만으로 nba로테이션으로 살아남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현대 농구에서 슛이 안 되는 가드는 항상 아쉬울 뿐입니다.
론도의 백업역할을 두고 딘위디, 캐넌과 경쟁하겠지만 현재로선 가장 경쟁력이 없어 보이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최대치: 존월인데 근처도 불가능해 보입니다.
-딘위디
디트에서 트레이드 되어 온 장신 가드입니다. 대학때와 달리 nba 3점라인에 적응하지 못한 대표적 선수죠. 웨이브 후 다시 2년 재계약 했습니다. 1-3번 수비가 가능하고 뛰어난 돌파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슈터형 가드인 캐넌이나 덴젤 발렌타인과 뛸때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같습니다.
외곽이 많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적어도 그랜트보다는 좋은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최대치: 장신가드인 에릭 스노우가 떠오르는 선수인데 대학때의 모습을 재현하길 기대해봅니다.
위선수 말곤 눈에 띄는 선수가 전무합니다.
불스는 nba로스터에 있는 선수를 무려5명이나 참가시켰고 그결과 3승무패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기왕 하는거 우승하길 바라봅니다.
(첨언) 캐넌을 영입하고 2라운더 독일출신 슈터 집서와 계약하면서 15인 로스터를 꽉 채웠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슛되는 가드를 영입했는데 루머가 살짝 돌던 프레뎃이 아닌 캐넌이라 좀 아쉽습니다.
호이버그가 불스가 또다른 올스타출신 플레이어 영입을 추진한다고 했는데 그냥 바람일 수도 있지만 덴젤과 펠리시오가 있기에 깁슨과 스넬, 그랜트 등으로 트레이드를 준비하는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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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특이한 이름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