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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에 기준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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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14 02:18:45

물론 이번시즌 골스는 누가봐도 슈퍼팀으로 보입니다. 그럼 그외 기준은 뭘까요?
마이애미 빅3도 슈퍼팀이었을까요?
지금 클블도 슈퍼팀일까요?
러브가 부진해서 이제 슈퍼팀이 아니라고 칩시다. 그럼 결성당시로 올라가면
슈퍼팀의 기준이 될까요?
산왕에 폴이나 서버럭이 가면 슈퍼팀이 될까요?
커즌스랑 폴조지가 보스턴으로 가면 슈퍼팀이라고 불리기 애메하겠죠?
제가 이러한 질문들을 던진 이유가 정답없이 참 애메하기 때문입니다.
기준을 정해도 웃기지요. 퍼스트팀 세명이상 두지마라? 맥시멈 세명이상 금지다?
같은 퍼스트에 같은 맥시멈 선수끼리도 급차이가 나보이는데 이런 기준들이 맞기나 할런지요?
슈퍼팀 규제에 관해 여러의견이 나온것 같은데 사실 전부 읽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이것 자체가 굉장히 주관적인데 해결하냐 마냐가 우스워 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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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14 02:22:00

주전 5명중 올 느바팀이 3명이상이면 슈퍼팀이라 생각합니다. 마이애미 클블 골스 모두 해당하죠.

WR
2016-07-14 02:31:48

그리핀 대신 커즌스가 오면 클리퍼스도 이번년도 기준으로 슈퍼팀이 되는건가요? 태클이 아니라 진짜 애메해서입니다

2016-07-14 07:59:27

조합을 봐야죠. 그리핀대신 갈매기면 슈퍼팀이라 샹각합니다

2016-07-14 02:33:18

마이애미에서 보쉬는 커리어 유일한 올느바팀이 이적하기 3년전인 06-07시즌이구


클리블랜드에서는 어빙은 빅3 결성 후에만 올느바팀에, 러브는 빅3 결성 전에만 올느바팀에 들었습니다.
2016-07-14 08:00:41

올 느바 팀 한 번이라도 들고 그 선수들의 기량이 유지된 채 한 탐아 되었다면 슈퍼팀으로 생각합니다.

2016-07-14 02:22:20
그나마 기준을 정하자면....

'모두 전시즌 올 NBA팀에 든 선수들인가' (최소 둘이상은 세컨드팀 이상) 
'세명 다 올스타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가' 
인것 같습니다. 

그보다 중요한건
그들의 조합이 어울리는가이고요. 

보스턴의 빅3였던 가넷-알렌-피어스는 
결성된순간부터 이렇게 어울리는 조각이 없다는 느낌이 들정도였죠. 
2016-07-14 03:45:12

당시 전문가들과 현지에서는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셋 다 한 팀의 에이스들이 1:6트레이드. 자유계약으로 모인 것이 이슈였지만 언론과 전문가들은 올라주원.바클리.피펜의 휴스턴을 예로 들면서 볼은 누가 돌리고 이들 사이를 누가 연결할거냐라는 의견이 부각되면서 보스턴을 우승후보 순위권에는 올렸지만 정작 우승할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물론 이들이 실제 플레이 하면서 보여준 것들과 론도.퍼킨스의 성장. 벤치 자원들의 활약은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일이었지만 말이죠.

2016-07-14 02:32:26

이런게 정확한 기준이 있을리가 있나요. 대부분 사람들이 슈퍼팀이다라는 말에 공감하면 슈퍼팀이되는거죠.

WR
2016-07-14 02:36:46

제가 말하고자 하는부분입니다.
정확한 기준잡기도 힘들고 누구나 인정하는 골스는 그렇다칩시다. 앞으로 결성될 팀에 대한 견해는 애메해질겁니다.
다른팀 기준으로는 슈퍼팀이 되고 골스기준으로는 먼가 부족해 보이는 경우가 생길거니깐요.

2016-07-14 02:39:08

지금 슈퍼팀인 골스멤버보면 핵심멤버가 커리 탐슨 듀란트 그린 이궈달라 5명다 국가대표해도 되구요.

이궈달라만 30대고 나머지 다 창창한 20대중후반이고 MVP2명 파이널MVP1명 수비상은 받지 못했지만 거의 리그 최고 수비력 그린 ,올nba팀 슈가중에 수비잘하고 역대급3점슈터 탐슨 까지 역대로 봐도 핵심멤버가 이렇게 좋은팀은 못봤어요.
선수들의 지금 리그위상이나 트렌드에 맞는 조합 등등 지금 골스가 슈퍼팀으로 불리는 이유죠. 산왕에 폴이나 서브룩이가도 골스만큼 슈퍼팀느낌은 절대 안나오죠. 단하나의 슈퍼팀 꼽으라면 당연 골스입니다.
WR
2016-07-14 02:44:54

네 저도 이러한 팀은 처음봅니다. 처음부터 이건 인정한 부분이죠

2016-07-14 02:41:14

예전에 Inside the NBA에서 이런말을 한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슈퍼 팀이 된 팀이 있고 돈으로 슈퍼팀을 산 팀이 있다라구요.

파커-지노빌리-던컨이라는 세명의 올스타를 가진 스퍼스를 "슈퍼팀" 이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들이 마이애미의 빅3 보다는 기량이 덜했기는 했지만 그 이유는 아마 그들이 Home-Grown 
보이들이었기 때문일겁니다. 
반면에 첫 마이애미의 빅3 같은 경우는 웨이드는 그렇다쳐도 보시와 르브론은 누가봐도 돈주고 산거죠.

골스같은 경우는 스테판 커리-클레이 톰슨-드레이먼드 그린 이라는 세명의 올스타 조합이 이미 있는데 
굳이 MVP급인 듀란트를 영입을 해서 더 그런 느낌이 나는게 아닌가 생각해보는군요. 



2016-07-14 02:44:13

마이애미도, 클블도, 골스도, 샌안도 슈퍼팀이죠. 오클도 마찬가지구요. 이 중 앞의 두 팀은 주축이 fa고, 뒤의 세 팀은 드래프티라는 점이 다른거구요. 이런거에 기준을 세운다는 것 자체가 웃긴 일이고, 그걸로 누가 더 슈퍼팀이니 마니하는걸 비교하는건 더 웃긴 일이죠.

2016-07-14 03:04:31

일단 CBA가 어떻게 개정되냐를 봐야하겠지만 일단 사무국이 하려는 것은 슈퍼팀의 기준을 정하고 그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현 소속팀에 연봉상의 어드벤테이지를 주거나 팀 샐러리를 늘리는 과정 속에서 생길 수 있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기존 제도에서 조금씩 손봐서 해결하려는 부분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는 지난 2번의 CBA개정때도 있어왔고 주로 연봉 상승률의 차이나, 팀 샐러리에 따른 차등적인 트레이드 조건, 미드레벨 조건, 그리고 캡홀드의 금액 조정 등에 해당이 됩니다. 근데 지금 일어나는 일부 논의는 마치 사무국이 강제로 슈퍼팀 결성을 방해하거나 저해하는 등의 극단적인 형태로 진행될 것을 전제로 우려하는 바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아쉽다는 생각도 듭니다. 

WR
2016-07-14 03:18:52

좋은 글 감사합니다. 딱 그정도의 움직임이라면 충분히 이해가 가죠. 미네소탄님 말대로 극단적인 것을 우려해 의견이 대립되는 상황에선 전 이게 어떤 기준에서 봐야하는지 애메하더군요.
납득하기 어려운 예가 너무 많아지니깐요.

Updated at 2016-07-14 03:42:34

이미 자세한 내용은 ESPN 원문 기사에 잘 나와있긴 합니다. 다만 뉴스 글에서 그 내용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고 대부분 짧게 전해진 단신으로만 추측 했어야 했기 때문이겠죠. 


시간 관계상 번역 없이 원문만 옮기는 점 양해 바랍니다. 
"There are things and corrections we can make in the system," Silver said. "Of course, I'm not going to negotiate here with the union, but it requires two parties to make those changes. I think we've had very productive discussions with the union so far, and we will continue to do so."
Silver mentioned that he did not "necessarily want to overreact to a particular situation," referring to Durant's decision. He added that part of the discussion in the board of governors meeting was about how much of what happened in free agency was an "anomaly," created in large part by the unprecedented spike of the salary cap.

"My sense is some of the player movement we just saw isn't necessarily a function of market size," Silver said. "It's clearly a case of one particular player's desire to be in a situation with a group of players that all have already proven that they can win [a championship]. By the way, I don't mean to be so cryptic. In the case of Kevin Durant, I absolutely respect his decision, once he becomes a free agent, to make a choice that's available to him. In this particular case, he operated 100 percent within the way of the system, and the same with Golden State.
"Having said that, I do think to maintain those principles that I discussed in terms of creating a league in which every team has an opportunity to compete, we do need to re-examine some of the elements of our system so I'm not here next year or the year after that talking about anomalies."

http://espn.go.com/nba/story/_/id/17032907/adam-silver-says-kevin-durant-signing-golden-state-warriors-shows-need-change-league-cba
2016-07-14 08:30:45

그냥 별거없고, 다른 29개 팀에 비해 거의 압도적일정도로 우승확률이 높다고 평가되는 팀.
골스랑 마이애미도 포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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