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아쉽고 씁쓸한 마음.....

 
  541
2016-07-12 01:27:13

개인적으로 nba선수중 가장 좋아하는 세선수가 있었습니다 한명은 제가 nba에 관심을 갖고 사랑할수 있게 만든 첫 사랑같은 사람. 다른 한명은 이 사람을 통해 강렬한 사랑을 느끼게 그것도 아주 오~랫동안 변함없게 해준 사람. 마지막으로 이 사람과 반대되어 너무나도 미워했지만 어느순간 그 미움이 관심을 관심이 사랑으로 느끼게 했던 사람.
첫 사람은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그가 떠난다고 했을때 슬펐지만 추억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첫사람을 통해 알게된 두 사람은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시간을 공유하였기에 이번에 느껴지는 감정은 그때와 너무나 다르게 느껴지네요...
그것도 좋아하는 사람 둘을 한번에 잃어야 한다니....
특히 이번시즌은 개인적인 일로인해 한경기도 제대로 보지도 못했는데... 그나마 다른 한명은 미리 소식을 듣고 마음에 준비를하여 하이라이트라도 챙겨서 봤지만 다른 한명은 이번에 함께하지 못한 마음에 마지막은 잘 챙겨보자 라고 단단히 벼르고 있었는데 참 너무 허무하게 사라진다니 너무 서운하네요...
또 한편으론 이들의 은퇴가 내 청춘의 은퇴로 비쳐지는거 같아 섭섭하고 서글퍼지네요....

암튼 티미. 코비 당신들 덕분에 20년이라는 시간을 즐겁게 보낸거 같아 고맙소
당신들을 나의 삶에 가장 큰 즐거움중에 하나였소... 정말 고마웠소..


1
Comment
2016-07-12 01:30:36

리그에서 단 두명이 은퇴했을 뿐인데 한 시대가 완전히 끝을 맞이한 실감이 들고 있습니다.

den
min
16:42
1
1628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