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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샌안의 빅3가 프랜차이즈 스타임에 새삼 감사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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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7 11:34:11

평생을 그 팀을 위해 헌신해준 선수가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프론트도 선수도 서로의 처지와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던컨도 커리어 중반에 샌안을 떠나려는 생각을 했지만 결국 잔류를 택했다고 하죠
선수가 원하는 것은 연봉과 우승,
구단이 원하는 것은 수익과 우승
결국 선수도 팀도 선수 스스로의 실력, 가치를 알고 배려해줘야 팀이 강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고 팀은 당장의 수익이 조금 요원해지더라도 좋은 선수들을 영입해 최종적으로 우승에 도달할 수 있는 게 아닐까요
그렇게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을 때 서로에게 더 깊은 애정을 갖고 예우해 줄 수 있는 선순환이 완성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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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07 11:38:17

스퍼스 빅3와 더불어 폽감독님.. 정말 팬의 입장에서 감사하죠

Updated at 2016-07-07 11:39:13

선수, 감독, 구단 모두가 손발이 맞아야하죠. 샌안은 정말 모범 답안인거 같습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샌안은 강팀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안티가 없는거 같습니다.

2016-07-07 11:39:17

이게 참 서로 좋게 헤어지는게 엄청 어렵네요.

2016-07-07 11:49:32

속 편하게 팬질하게 해주는 구단-감독-선수조합이죠.

2016-07-07 11:51:26

너무 익숙해서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오늘 웨이드의 이적으로 인해 스퍼스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진짜 리그 전체를 돌아봐도 던컨 한명도 아니고 3명 합치면 50년 가까이 되는 기간.

원맨팀 프랜차이즈라고 말할 수 있는 클래스 있는 선수가 3명이란 것이 참 행복합니다.

2016-07-07 11:55:04

최근 이런 이적들을 봤을때 샌안이 참 대단하구나라는 걸 느끼게됩니다

2016-07-07 12:00:35

던컨의 올랜도 이적을 방어한게 정말 '신의 한수'가 되었습니다.

Updated at 2016-07-07 12:02:24

셋이 플레이오프 몇 게임.. 몇 번 우승.. 이런 기록보고 그냥 웃어 넘겠는데 참 대단한거네요.

선수 셋의 로열티도 대단하지만, 샌안 구단에게도 감사하게 됩니다.
2016-07-07 12:05:30

저는 샌안과 댈로스 이 두팀을 사랑하는데 그간 선수들이 해구고 남고 깎고 하는게

고마운걸 알지만서도 당연하게 생각했던거 같아요.

이번 오프시즌 듀란트 로즈 웨이드 그리고 구단들을 보니 이해할수없었는데

이글을 보니 저도 고맙네요

가자! 두 텍사스들이여!!

2016-07-07 15:01:13

우리팀은 데이비드 로빈슨. 제독이라는 좋은 선례가 있으니까요 

작년에 우승못해서 많이 속상했지만, 그래도 좋은 관계로 프랜차이저들과 지내는 팀의 전통이
새삼 고맙고 즐겁습니다. 사실 그맛에 스퍼스를 좋아하는거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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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c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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