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의 빅3가 프랜차이즈 스타임에 새삼 감사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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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7 11:34:11
평생을 그 팀을 위해 헌신해준 선수가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프론트도 선수도 서로의 처지와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던컨도 커리어 중반에 샌안을 떠나려는 생각을 했지만 결국 잔류를 택했다고 하죠
선수가 원하는 것은 연봉과 우승,
구단이 원하는 것은 수익과 우승
결국 선수도 팀도 선수 스스로의 실력, 가치를 알고 배려해줘야 팀이 강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고 팀은 당장의 수익이 조금 요원해지더라도 좋은 선수들을 영입해 최종적으로 우승에 도달할 수 있는 게 아닐까요
그렇게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을 때 서로에게 더 깊은 애정을 갖고 예우해 줄 수 있는 선순환이 완성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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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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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 빅3와 더불어 폽감독님.. 정말 팬의 입장에서 감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