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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를 보니 르브롱은 패기가 넘쳤던거 같네요.

 
  4004
2016-07-07 09:44:33

히트행때 엄청나게 욕먹긴 했지만

not1, not2... 등 
무지무지한 패기를 보여주었죠...
우승을 못하면 감당이 안되는 길을 가는건데도 
한술 더떠서 not1, not2... not7(?) 등 

근데 듀란트는... 죄지은 마냥 얌전히 있네요...
듀란트도... 이왕 골스간거 '르브론보다 우승 많이 하겠다.' 
머 이런식으로 화끈하게 저지르고 
당당하게 자신이 결정한 길을 가길 바랍니다.  

르브론은 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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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07 09:45:20

대신 욕은 더 먹었죠

2016-07-07 09:46:12

다 부메랑으로 돌아오죠

2016-07-07 09:46:39
반사효과로 고향팀 클블와서 우승할때 더 감동적이였죠 
2016-07-07 09:48:28

좀 소심한거 같습니다

WR
2016-07-07 09:48:36

욕을 더먹더라도... 자신의 각오를 만천하에 떠벌려야 

동기부여도 더욱 강해지고 
혹독한 훈련을 견딜 수 있는거 같아요.
2016-07-07 09:49:17

어차피 욕 먹는 거 르브론처럼 패기 부려봤으면 좋겠네요.

2016-07-07 09:49:47

르브론의 큰 그림이 아니었나 싶네요.

떠날때 일부러 욕 더먹고 고향팬들 반감 생기게 한 후에 우승 트로피를 뙇!

전 듀오 해체되면서 서브룩 따라 팬질하겠지만 나중에 듀란트가 오클로 돌아와서 우승 한 번 이끌어 주는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물론 전 응원 못하겠지만...
2016-07-07 09:52:17

그만큼 우승경력을 절실하게 원한다고도 볼수있겠네요. 저는 솔직히 듀란트를 비난할수가 없습니다. 아직 젊으니 르브론처럼 반지얻고 빨리 복귀해주는 것 정도를 바랄뿐이죠.(오클에서 원한다면요.)

2016-07-07 09:56:23

그 때 브롱이가 가루가 되도록 까였던 것을 듀랭이도 기억하고 있을겁니다.

조용한건 천만안티 양산하지 않기 위한 방편이겠죠.

현명한거에요.

다음 시즌 듀랭이가 위축되지 않고 좋은 플레이 보여주면 좋겠네요.  

Updated at 2016-07-07 09:59:06

그런데 르브론은 그때 압도적인 1위라 자신감이 넘칠만 했죠

2타임 mvp에 mvp타고 나서도 한창 전성기고 큰 부상도 안 당해서 클래스는 유지되었는데

듀란트는 1mvp 이후 큰 부상으로 mvp 시절보다 레벨이 낮아졌죠 거기에다 15-16 시즌중 압도적 1위의 커리의 등장 플옵에서 아직 1위자리를 안 내놓겠다며 르브론이 건재함을 보여줬죠

현재 저렇게 패기부릴만한 실력과 상황이 안 됩니다.
2016-07-07 10:24:02

저 발언은 르브론의 압도적인 실력보다는 빅3 결성에 기반한거죠.
듀란트 MVP시절이면 올시즌 커리보다 스탯이 좋은데 애초에 서버럭과
함께 뛰며 그런 성적 찍는건 애시당초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올 시즌 듀란트
성적이 부족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르브론, 카와이보다 좋은데요.

그냥 저런 발언을 삼가는 것은 르브론과 듀란트의 성정 차이때문이지
듀란트가 실력과 상황이 안된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6-07-07 10:34:42

본인 자체가 자존감이 낮아질만한 상황이라는겁니다

팀 자체야 강하죠 그런데 현 상황이 본인이 자신감을 가질 상황이 아니죠
무언가에 취해야 저런 발언이 나오지 않나 싶은데 당시 르브론은 본인이 일인자에 마이애미 빅3에 취했었구요

카와이야 동의하는데 르브론이 시즌중에는 듀란트보다 약간 쳐졌지만 플옵 들어서 듀란트와 커리는 시즌만한 클래스가 아니였죠 르브론은 플옵 모드 선언하면서 시즌 스텟이 조금 상승하고 플옵에서는 역전 되었죠
Updated at 2016-07-07 10:00:55

저걸 패기라고 보다니.. 저 발언은 미국현지에서는 최악의 발언이였어요. 쉽게 우승하려고 왔다는걸 미국 전역에 말한건데,미국에서는 저 발언으로 엄청 욕먹었죠. 미국의 NBA팬은 르브론이 역경을 이겨내고 우승하는걸 원했습니다. 조던이 그랬던것처럼요.

2016-07-07 10:02:14

패기가 넘친다고도 볼 수 있군요...
전 오히려 조용히 있는 듀란트에게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구나 하는 진심이 느껴지는데요. 보스턴으로 온 호포드와 그 주변인이 어떤 반응들을 보였는지 그리고 그로인해 애틀팬들의 기분이 어떠했는지를 생각하면 지금의 모습이 오히려 오클팬들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뭐 그래도 그들의 상실감을 충족시킬 순 없겠지만요.

2016-07-07 10:09:10

공감합니다. 르브론 팬이지만 그런 말들이 현지 클블팬들에겐 더 상처가 되었겠죠. 저도 그당시 그러한 발언들이 프렌차이즈를 떠나는 입장에서 좋게 보진 못했습니다. 떠날땐 그냥 조용히 가는게 최고죠.

WR
2016-07-07 10:14:03

저는 다릅니다. 

헤어질때 애인이 죄인마냥 얌전히 있고 욕하지말아달라 하는것보다
나 나쁜놈이니 니가 분이 풀리는 만큼 마음껏 욕해라... 라는 식이 더 좋아서... 헤헤 
2016-07-07 10:22:31

이 비유는 와닿네요.

저도 드라마 보면 차라리 솔직하게 나쁜놈 되는 사람들이 더 낫더라구요.
연애하다가 싫어져서 찰수도 있는거니까요.
2016-07-07 10:42:40

그렇죠. 그럴 수 있습니다. 저도 양쪽 상황을 다 겪어보았으니까요.  원래 이별은 통보하는 쪽이 마음이 편하고 미련이 없는 법이죠. 통보받는 입장에서는 마음이 찢어지죠. 저도 처음엔 듀란트가 응원하는 팀으로 와서 너무 기뻤는데 점점 오클팬들의 상실감을 느끼면서 뭔가 슬퍼지네요...

2016-07-07 10:38:07

그런 비유랑은 전혀 다르죠.

굳이 헤어지는 것과 연결시키면 당시 르브론의 상황은 헤어지자 마자 새로운 여자친구한테 가서 사랑한다며 마구 애정표현하는것과 비슷할텐데요. 그것도 전 여자친구가 뻔히 보고있는 와중에요. 그걸 지켜보는 전 여자친구 마음은 찢어지지 않을까요?

2016-07-07 10:52:22

뭐 개인마다 생각하기 나름이죠~

2016-07-07 10:02:49

브롱이처럼 타팀에서 최강팀 구축후 다시 복귀 하는건 아닐지...

개인적으로 듀란트가 말해오던거랑 행동이랑 다른것에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선수의 외모나 실력보다는 에고에서 끌리는 선수도 있기에...)
그저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으면 하네요
Updated at 2016-07-07 10:45:31
패기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보단 우승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서 한 발언이었다고 보여집니다. 무려 르브론, 와데, 바쉬 정도의 선수가 최전성기에 들어갈 쯤에 뭉쳤으니까요. 또 그 발언은 히트 웰컴 파티에서 한 이야기인데 아직 모라토리움 기간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2016-07-07 10:13:05

이걸 미화 시키시다니

WR
2016-07-07 10:16:16

미화라뇨... 희화에 가까운건데... 


전 릅팬으로써 당시에 먼지나게 브롱이를 깠고...
지금은 격하게 응원합니다. 

그때 먼지나게 깔수있어서 나름 재미있었고 스트레스 풀렸고... 다시 용서가 되던데요...
2016-07-07 10:19:04

"클블에 남아서 우승시키겠다." 정도는 되야 상남자의 패기 아닐까요?
2연속 리그 1위팀 버리고 슈퍼팀 만들었는데 무슨 패기가.....

2016-07-07 10:19:09

욕하면 이제 코비 르브론은 자동으로 떠오르는 현상이
헤이터들 덕분에 더 강해지고 성장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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