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팀 골스에 대한 비판은 적은 편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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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12:51:16

듀란트 개인에 대한 비판이야 충분히 있을수 있다고 보는 부분이라 말하지 않을게요

팀 골스는 일단 15-16시즌에도 73승을 이뤄낸 팀이고, 시즌 종료 직후에도 내년 우승은 걸라면 골스라고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도박사들 배당도 그랬구요

그런데 그런팀에 낮게 봐도 리그 탑5안에 드는 선수가 이적해왔습니다. 약점이었던 SF자리에. 누가봐도 리그 최강 전력이고, 현 시점에서 보면 역대 어떤 팀을 가져와도 이 팀보다 좋은 라인업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요. 72승 불스에 말론이 온거같다는 말도 있었으니까요. 시즌 시작도 전인데 리그 우승 배당이 1점대인거부터 어마어마한 팀이죠..

골스가 강팀인거 자체를 부정하는건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기본적으로 강팀이 되면 사람들이 지길 바라는건 어떻게보면 당연하죠. 내 응원팀이 아니면 언더독 팀의 승리를 기본적으로 바라니까요. 그래서 다른팀이 골스 잡고 우승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을 골스에 대한 비난으로 생각하기는 좀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보면 역대 모든 강팀들은 다 비난받은게 돼버리니까요.

Comments

2016-07-06 12:54:37

프런트 훌륭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죠
골스욕이라곤 얼마나 더 해먹어야 만족하겠냐.. 정도죠

2016-07-06 12:56:56

그렇죠 언더독을 응원하게 되는건 기본적 생린데 그런걸 불편해하시면 힘들죠

Chavano Buddy Hield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6-07-06 12:55:12

팀골스는 욕할 필요가 있나요?
1. 뛰어난 선수를 알아보고 저렴한 가격에 계약
2. 전술과 팀케미스트리로 Fa를 유혹
3. 우승후보 전력으로 베테랑 유혹
4. 클리퍼스 셀틱스 등 빅마켓팀 조차 구축하기 힘든 전력을 구축=> 구멍이었던 3번을 리그 no.3 SF로 교체

이건 완벽한 구단 운영입니다.
다만 그 no.3는 no.1이 되기엔 그릇이 작은듯 합니다.

2016-07-06 12:57:07

저도 듀란트한텐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2016-07-06 13:10:15

근데 듀란트가 리그 No.3 스포인가요?
르브론 다음인 거 같은데...
No.2가 누굴지 생각이 안 나네요

2016-07-06 14:31:47

카와이요

2016-07-06 19:06:48

에이 아직까지 카와이보단 듀란트지;; 올해 펄스트 한번했다고;;

2016-07-06 12:57:41

근데 저는 느바외 타 스포츠는 언더독 성향의 팀을 응원해서인지 초강팀에 대한 경계심은 이해가 되긴 합니다

2016-07-06 13:01:40

덧붙이면 이게 샐러리캡의 영향인듯 싶어요. 구조속에서 예외(?)가 나왔으니깐요. 솔직히 타스포츠에서 준우승팀이 전력강화하는건 당연한거죠. 근데 샐러리캡제도하의 느바라서 그런지(소수인원의 농구라는 종목 특성도 있겠구요) 유독 심해보이긴 합니다

2016-07-06 12:58:10

사실 골스팬분들이 좀 민감하긴 해요. 이런거 절대 못지나치시져..

2016-07-06 12:58:41

프런트진의 운영도 운영이지만 역시 커리 염가계약이라는 시대의 천운이 지금 이 슈퍼드림팀 프로팀을 만든 원동력이었으니...정말 운도 좋았어요. 거기에 아무리 프런트진들 능력이 좋아도 드랩 픽으로 탐슨,그린까지 뽑은 것도...역대급 천운으로 NBA 역사상 거의 다시는 있을리 없는(?) 슈퍼팀이 결성된만큼 그만한 결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16-07-06 13:01:39

프런트 일 잘하는건 맞는데 윗분 말씀처럼 운도 엄청났죠 일단 에이스를 염가계약으로 묶어놓은 자체가 지금의 골스를 만든 기본 뼈대입니다. 다른팀들도 그리 할수있지않느냐? 에이스가 되기전 그걸 알아보고 미리 싸게 묶어놓는다. 쉽지않죠.

2016-07-06 13:20:21

골스 기존 빅3가 팀의 드래프티 출신이어서 그런 거 아닌가요? 듀란트 없이도 73승을 기록한 팀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