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현시대 04년의 디트로이트나 밀레니엄 킹스가 있다면 무조건 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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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09:13:54
제목의 팀들과 같이 끈끈하고 다같이 모였을때 진짜 단단해보이는
팀이 있다면 반드시 응원해주고 싶네요
그 중심에 AD가 있다면 더욱 좋겠네요
그 지독했던 LA를 쫓아내었던 디트로이트
그리고 정말 안타까웠던 밀레니엄킹스...
보다보니 매력있는팀의 기준이 바뀌어 가는것 같습니다.
예전엔 무조건 쎈 팀이 좋았는데 말이죠..
스포츠라는게
경기내내 삽질하던 선수가 클러치 속죄포 하나만 터뜨려줘도
그날의 영웅이되는 정말 단순하고 감성적인 것인데...
듀란트의 이적은 뭐 말할것도 없고
범접할 수 없어보이는 정도까지 슈퍼팀이 완성 되어가다보니
오프시즌인 현재 팬들조차 응원할 전의조차 점점 잃어가네요
팀모두가 똘똘뭉쳐 이루어내는 우승이 얼마나 감동적인지
끝까지 남아 노비츠키가 빚어낸 우승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두에게 인정받는 우승은 왜 감동이있고 인정받는지를
보여줄 팀이 등장한다면 정말 열렬히 응원해주고 싶네요
그나마 보스턴... 믿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웨스트브룩은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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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뉴올에 대승적 트레이드 한번 해주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