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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나 듀란트를 보면, 바클리나 말론이 진짜 위대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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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06 02:05:27

마이클 조던보다도 어쩌면 더요.

요즘 관점으로 보면

바클리가 친한 마이클 조던과 같이 뛰던가

말론도 스탁턴 포기하고 그냥 시카고로 갈 생각했으면

우승반지도 여러 개 껴보고, 올타임 순위도 올라간다 뭐 그런 생각했을법한데...

지금 생각해보면

반지 많은 레전드들보다

2등들이 더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물론 말년에 반지 욕심내고 유니폼 바꿔입은 선수들도 있긴 하지만 그건 그야말로

선수생활 말년일 때였으니.

말론이나 바클리는 선수시절 우승반지 하나 없는 걸 후회할까요?

아 그 때 조던이랑 한 시즌이라도 같은 팀 해볼걸..하는 생각을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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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06 01:41:58

글쎄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세상은 챔피언을 기억하죠 저는 르브론,듀란트의 선택이 본인의 선택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선수들이 칭송받는건 우승트로피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WR
2016-07-06 01:45:03

종목 막론하고 꼭 우승이 있어야 칭송받는 건 아닌거 같은데요. 당장 옆 동네 3천안타 코앞에 둔 이치로도 반지 없습니다.

Updated at 2016-07-06 01:49:39

그야 농구와 야구는 다른 스포츠니까요..
농구는 수퍼스타 한명의 영향력이 매 경기 엄청난 스포츠입니다
야구는 내가 아무리 매 타석 출루를 한다고 승리하지는 않지만
농구는 내가 어떤 팀의 에이스라면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할수 있잖아요

WR
2016-07-06 01:52:33

그런가요. 근데 지금 보면 듀란트같은 경우도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해도 우승 못했다는 생각으로 이적하는 거 아닐까요?

2016-07-06 01:54:49

저번 플옵에서는 부진했지만 9년동안 보면 서브룩과 함께 둘이서 북치고 장구쳤죠..
근데 파이널 한번 진출해서 1:4로 지고.. 플옵 컨파에서 떨어지고.. 한계를 느꼈나봅니다.
이번엔 본인이 못한거지만요..

2016-07-06 07:39:06

파이널가는데 찬물은 듀란트가 뿌렸어요

2016-07-06 02:03:13

이치로 같은 선수는 야구를 진짜로 좋아하는 팬들은 그의 업적을 기억할지 몰라도 대중들은 챔피언을 기억합니다 르브론이 고향팀을
우승시키고 오열한것도 반지를 위해 팀을 옮긴것도 그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확실히 듀란트는 오클에서 한계를 느낀거 같습니다 아마 르브론 보면서 느낀게 있겠죠

2016-07-06 01:42:03

후회는 하겠지만 조던이랑 뭉쳐볼껄이란 생각은 안 할거 같네요

2016-07-06 01:46:07

진짜 대단한 선수들이었다 싶습니다.

Updated at 2016-07-06 01:51:38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듯이 생각도 다르죠..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거 존중합니다.
한팀에서 프랜차이저스타로 커리어를 보낸건 존중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엘진베일러.... 우승을 못한 선수들이 어떤 평가를 받는지 보면..
꼭 대단하다고 볼만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선수평가할때도 말이죠..우승반지가 없으면 역대10위권에 들어갈수가 있나요??
그런의미에서 우승할수 있을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기록이거든요.. 나중에 누가 안알아줍니다...

2016-07-06 01:50:57

말론이나 바클리는 선수시절 우승반지 하나 없는 걸 후회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말년에 반지얻으려고 팀 옮겼고,,

레전드 제리웨스트도 아직까지 고통받는다고 할정도니 머

2016-07-06 01:52:32

스탁턴이 정말 대단하다고 보는게 본인이 A급 선수 최소 2명하고 같이 뛰어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을텐데 끝까지 유타에서 뛰었다는거죠 게다가 플옵가면 매일 올라주원 바클리 오닐 파이널에는 조던이 있는데 한번도 딴생각이 없었던(지는 모르겠으나 실행은 하지 않았으니) 지금 세태로 보면 미련하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2016-07-06 01:55:38

근데 그때 유타는 강팀아니었나요?? 존스탁턴-칼말론 듀오는 역대급이고요..
잘몰라서 여쭤보는겁니다.

Updated at 2016-07-06 02:03:25

2년연속 파이널에 진출하고 오닐의 천적이기도 한 강팀인것은 분명하죠 말론은 S급이고요 대신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스탁턴 말론 외에는 재능이 넘치는 선수가 많지는 않았고 건실한 팀이기는 했지만 정말 화려하거나 그렇지는 않았기에 스탁턴도 자신 제외한 멤버중에 A급이 최소 2명은 되는 팀에서 뛰어보고 싶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사람이라면 한번쯤 했지 않았을까 라는거죠 특히 스탁턴은 포인트가드니까 말론이 막혔을때 다른 한선수에게 다시 줄수 있었으면 농구가 훨씬 신나지 않았을까요

2016-07-06 02:13:32

아 존스탁턴 칼말론 제외하고 A급 선수가 없었나보군요. 잘몰라서 여쭤본거에요. 파이널 2년연속진출할정도면 그래도 견실한 멤버들이 있었겠네요.. 다만 상대가 조던이라..

그때 비트 조던 분위기는 형성되지않았나요?? 궁금하네요

2016-07-06 07:58:18

A급은 없었다고 봐야죠. 두명이 코어였고 강한 수비을 바탕으로 전가의 보도 픽앤롤로 상대를 이겼습니다. 비트 조던 그런거 없었던 거 같아요. 유타팬 분들 빼고 대부분은 조던이 우승하길 바랬던거 같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고요.

2016-07-06 08:11:00

유타가 파이널 진출한 두 시즌에는 제프 호너섹이 있었습니다. 3점슛이 매우 정확한 A급에 가까운 선수였죠.

나머지 멤버들은…
3번 포지션은 고정 주전이 없이 브라이언 러셀, 모리스, 그리고 앤서니였나? 세 명이 비교적 골고루 분할을 했고요. 이 세명은 유타에서 나름 쏠쏠한 역할을 했지만 유타의 시스템에 맞춘 플레이를잘한거였지 절대적인 능력이 좋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유타 시절의 모습에 혹해 다른 팀으로 이적한 이후는 그때만큼 활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5번은 오스터택이라고 키큰 떡대였지만 이 포지션이 많이 부실했습니다.

2016-07-06 01:57:34

음 옮기지 않아도 충분히 유타는 강팀이긴 했죠 스탁턴 말론 두 선수만 있어도


2016-07-06 02:00:33

스탁턴은 인정하는데

말론이나 바클리는 별로...
어쨌거나  반지 얻으려고  이적한 선수들이죠.

저정도 선수들에겐 어차피  더맨 우승이 아닌이상   
커리어에  줄 하나 추가할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피펜이 반지가 6개라고  반지 2개  드림보다 높게 평가 받지않는것처럼요 
2016-07-06 02:02:45

야구처럼 우승을 못하더라도 올타임 랭킹 평가에 영향을 안준다면 그런 분위기가 없어질텐데요. 여기만 봐도 다 잘해도 우승 못하면 실력을 폄하하죠. 시간이 지나면서 올타임 평가 방식이 바뀌면 좋겠네요.

2016-07-06 02:10:37

저도 스탁턱은 인정하지만 바클리와 말론은 좀..
심지어 말론은 전당포 레이커스의 멤버였죠.

2016-07-06 02:11:49

무엇보다 반지 갯수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요새 많은데..팬들이 바보들도 아니고, 반지가치는 충분히 알아보고 선수를 평가하죠.

가령 드렉슬러가 휴스턴에서 2옵션으로 뛰면서 딴 반지는 포틀랜드에서 얻지 못한 반지에 대한 위안거리 일뿐이지, 누가 그걸 똑같은 한개의 반지라고 생각하나요.

2016-07-06 02:13:19

레지 밀러가 우승반지가 없음에도 높이 평가받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스탁턴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2016-07-06 02:23:15

우승을 위해선 스타가 뭉쳐도 된다와 우승못해도 차라리 마이웨이가 멋지다

이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므로 누가 옳다 그르다 말할건 안되는데요
글쓴이의 예시로 든 두선수는 반지원정대 경험이 있으므로 전 개인적으로 우승위해
뭉친 선수들이나 같다고 봅니다
글쓴이처럼 우승보다 묵묵히 열심히 플레이한 선수를 좋아한다면 윗분 댓글대로 밀러와 스탁튼이 더 어울리죠.개인적으로 오래된 골스팬인데 지금 듀란트 온거 별로 좋지 않네요 배산적 시절 스파르타 골스때나 
하위권이라도 아도날 포일 에릭뎀피어 트로이 머피 이런 선수 있던 시절이 더 좋습니다
물론 픽으로 뽑아 성장시켜서 우승한 재작년 골스는 감동이었구요
2016-07-06 03:08:49

둘다 르브론 듀란트처럼 반지를 위해 팀 옮기지않았나요?

2016-07-06 03:44:15

뭐 반지에 대해서만 하신 말이겠지만

바클리는 차치하고 말론이란 선수에게
위대라는 말이 붙으니 씁슬하네요. 

2016-07-06 04:43:03

바클리도 말년에 우승반지 껴볼려고 하킴의 휴스턴에 합류했었고

말론은 그유명한 전당포레이커스 일원입니다. 물론 그시기가 다들
은퇴직전의 전성기는 한참지난 시점이지만 둘은 명확히 반지를 향한
무브를 했던 선수들인데 크게 다를거있나요
2016-07-06 06:29:26

28살과 39살은 크게 다르죠

2016-07-06 05:01:03

늙었다, 할만큼 했다의 기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너무 애매모호한 영역이라서요.

2016-07-06 06:30:35

가넷과 르브론만 봐도 그게 상당히 중요한 요소죠

2016-07-06 05:39:47

전성기 지나고 반지원정가서 실패하면 위대한거고 좀 일찍가면 안 위대한건가요?

2016-07-06 06:28:22

2옵션으로 반지6개인 피펜보다 말론 바클리가 위로 평기받죠

2016-07-06 06:33:54

말론이 던컨만큼 반지가 있었다면 no.1파포자리를 비벼볼 수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반지가 없는 지금 던컨과의 비교는 얼토당토 않지요. 말론팬으로써 무관이라는 점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Updated at 2016-07-06 07:36:51

저도 이번 듀라마를 보며, 칼 말론(듀란트)과 존 스탁턴(웨스트브룩)이 먼저 떠올랐네요.

조던의 불스때문에 우승을 실패(96-97)하고, 한창 전성기의 프렌차이즈 스타 칼 말론이 97-98 시카고 불스에 가서 우승을 노리고 스탁턴이 유타에 남아있는 상황...? 
심지어 유타라는 스몰 마켓과 시카고 불스라는 어느정도 빅 마켓이라는 차이도 똑같죠...

뭐가 더 낫다라고 말하기는 애매한 것 같고,
최근엔 이러한 loyalty가 많이 없어지고 우승을 위해 이적하는 게 리그 트렌드 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심화되지 않을까요? 
2016-07-06 09:17:21
우승 못해본 홍진호가 결국 연예계에선 더 떳죠..
요즘 좀 가라앉은것 같지만

2016-07-06 09:58:51

반지를 따지 못함에도 불과하고 프렌차이즈에 의리를 지키는게 위대한 가치라면 그 둘보다는 존 스탁턴에게 더 점수를 줘야겠죠. 평소 인터뷰나 애초에 84년픽 될 때의 생각 같은걸 들어보면 원래 욕심이 그렇게 많지 않은 분 같더군요. 승부욕과는 별개로요. 은퇴 후에 한 인터뷰들이라 본인 생각이 변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안 떠나는게 자연스러운 귀결처럼 보이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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