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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니 80년대 매직과 버드가 더 고평가 받아야 된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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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05 10:34:01

 

프랜차이즈로 뛰면서 엄청난 라이벌리를 형성하면서 리그의 인기를

끌었고 서로 투쟁심 가득하게 경쟁하면서 서로간의 커리어도 쌓을 만큼 다 쌓았죠

 

물론 매직은 멤버가 굉장히 좋은 편이라는 점도 감안을 해야겠으나

 

지금의 빅3 트렌드 화 되면서 단지 우승에만 목메는 상황을 보면

 

80년대에 서로간의 경쟁을 통해서 리그 인기 까지 이끌어낸 매직/버드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끝까지 프랜차이즈임을 포기하지 않았고 ..

 

특히  버드는 단순 우승횟수 / MVP 회수 이상으로 고평가 받아야 된다고 생각듭니다.

 

 

우승을 고평가 하는게 서로간의 경쟁을 다 이겨내고 우승을 하니깐 고평가 하는거였는데

 

어느샌가 우승을 하니깐 고평가 되버리는 현실.....

 

우승하라고 끼리끼리 모이라고 한거 아닌데  끼리 끼리 모이고 우승하니 고평가 되버리네요

우승이라는 결과에 도달하는 과정이 험난하니 의미가 있던거였는데

그냥 이젠 우승하자 !! 라는 마인드

 

개인적으로 최근 분위기는 별로 입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이지만 서로 슈퍼팀 결성해서 하는 2회의 우승보다

꿋꿋히 남아서 프랜차이즈에 안겨주는 1회의 우승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수 평가는 대부분 2회 우승 한 선수 더 높게 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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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05 10:31:24

버드는 지금도 평가 잘 받고 있는거 같아요 역대 7위 정도로 평가받는걸로 아는데 괜찮은 순위죠

2016-07-05 10:31:50

매직은 들어오니까 빅마켓 레이커스에 센터는 자바 있고 좀이따 제임스워디 들어오는데 팀을 나갈이유가 전혀없죠

2016-07-05 10:32:33

뭐 듀랭이를 변호하고 싶은 마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둘은 리그 최고의 빅마켓 프랜차이즈 팀에서 선수 생활 시작했고
동료복도 역대급으로 좋았으며
커리어의 굉징히 이른 시점에서 이미 우승을 경험했죠 무관의 제왕들과는 달리...

2016-07-05 10:33:33

근데 이 둘은 대학때부터 라이벌이라서 프로에서도 서로 뭉치는 그림 자체가 안 나왔을 거 같습니다.

2016-07-05 10:34:18

예전 올드스쿨들간의 라이벌리 시리즈들이 참 멋지긴 합니다.

2016-07-05 10:34:34

둘다 나갈 이유가 없었는데 나가는게 더 이상한 상황 아닌가요??
저는 이런 예로 적합한 슈퍼스타는 조던이나 노비정도밖에 없다고 봅니다.

WR
2016-07-05 10:35:42

노비는 딱히 라이벌리 라는 구도는 없었긴 하지만

꿋꿋히 남아 프랜차이즈에 우승 안겼다는 점에서 굉장히 높게 평가합니다.

단순한 1회 우승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우승이라고 평가합니다.

 

2016-07-05 10:40:09

코비도 있지 않을까요.

3핏이야 그렇다 치고 리핏만 보면 본인의 신체적 기량적 전성기일때 암흑기를 겪는데도 팀 안떠나고 남아서 결국은 리핏...
2016-07-05 10:41:44

저는 해당 소속팀에서 우승을 한번 하고 못하고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코비는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코비는 한번도 아니고 세번이나 했으니까요.

2016-07-05 10:42:58

하긴 코비는 그전에 이룬게 많긴 하죠.

그래도 전 듀란트가 올드스쿨한 마인드가 있고 팀의 리더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줄 알았어서 암흑기 코비와 비슷한 마인드가 아닐까 했는데... 아쉽네요.
2016-07-05 10:45:42

저는 사실 선수들의 이적 그 자체는 선수들의 권리이니 존중하지만 오클팬분들의 상실감은 정말 크실것 같슴니다.

2016-07-05 10:45:49

코비도 나가려고 했었죠. 딱 그때쯤 가솔이 온 것이고요.

2016-07-05 10:48:47

코비도 트레이드 요구하긴 했었죠. 그래도 암흑기 팀을 이끈것도 사실이고 가솔이 오긴했지만


당시 가솔을 서브룩과 비교해도 부족한건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듀란트한테 느끼는 실망감이 더 큽니다.
2016-07-05 10:52:12

그러게요... 듀랭이가 버리고 떠난 것들의 가치를 생각해보면,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최고의 팀동료, 감독, 프런트, 팬... 정말 그냥 자신의 한계를 팬들보다도 훨씬 낮게 평가하는 겸손한 쫄보였던건지... 

2016-07-05 10:53:56

그래서 지금 반응이 이렇게까지 나오는거겠죠...

서브룩뿐만 아니라 리그 최고의 보드장악력을 가진 빅맨진에, 이바카가 떠났다지만 올라디포라는 좋은 스윙맨도 영입했고... 로버슨도 잘해줬고...

최근 COY들과 전술대결에서 반수 이상 승리했다고 평가받는 도노반감독까지 있는데... 우승이 그렇게나 간절하긴 한가봅니다.
Updated at 2016-07-05 10:36:38

역으로 르브론이나 듀란트가 자바와 워디랑, 혹은 패리쉬, 맥헤일과 뛰었다면 팀을 뛰쳐나갔을까? 가정해보면 저는 나가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2016-07-05 10:44:48

'히트' 르브론 같은 경우는 조금 다르죠

웨이드와 보쉬있는 팀에서  준우승하고 팀을 옮겼죠

히트에서 클블로 재이적한거에 대해선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겠지만

아마 우승했으면 히트에 잔류 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2016-07-05 10:47:44

듀란트에겐 서브룩이있고
정규리그 역대최다승
73승 팀을 1-3까지 몰아붙인게 얼마전이죠

2016-07-05 10:36:51

우승한 다음해 1픽. 1픽뽑았더니 워디. 버드도 패리쉬를 골스에사 틀드로 데리고 왔고. 매직과 버드가 물론 대단하지만 그 잣대로 지금 시대를 들이미는건 좀 곤란한듯싶네요. 근데 그걸 감안해도 엠비피 출신이 73승 백투백엠비피 팀으로 간 사례는 없겠죠. 비난받을만한듯.

2016-07-05 10:37:12

거기는 애초에 팀부터 사기급...

WR
2016-07-05 10:38:12

뭐 매직/ 버드는 출신이 엄청난 빅마켓 이라는게

 

르브론/듀란트와 다른점이긴 해서 고려해야겟지만요

 

암튼 프랜차이즈 버리는건 여러모로 그냥 아쉽습니다.

2016-07-05 10:39:28

저도 듀란트가 떠나 아쉽고 실망스럽네요
별개로 골스라는 팀은 엄청 매력적이네요

2016-07-05 10:37:27

7080랄 vs 7080보스턴 = 서부올스타 vs 동부올스타 수준인데 매직과 버드가 다른팀 갈 필요가 없자나요

2016-07-05 10:38:06

매직에게 자바가 있었는데 고평가할이유가있나요

2016-07-05 10:39:55

따로따로 하는 것 보다야 쉬울지도 모르지만 모여서 우승 하는 것도 딱히 쉬운 일은 아니죠. 

그냥 선수들의 사고방식이 시대가 지나면서 바뀐거라고 보네요. 
프렌차이저로 노력은 해보겠지만 어느정도 시점에서 불가능 할 것 같으면 뭉쳐서라도 커리어에 우승 넣겠다는 건데... 
그만큼 커리어에 우승이 있고 없고는 큰 차이를 가지니까요. 
그런데 역설적으로 이런 상황을 만든 건 조던의 영향도 있다고 봅니다. 조던은 프렌차이저로 완벽한 커리어를 쌓아버렸고, 조던에 의해 우승 좌절 된 많은 스타들이 어떤 식으로 평가 받는지 우승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를 보여줬으니까요. 
그러니 커리어를 시작할때는 조던도 넘겠다고 생각했지만 커리어가 어느정도 쌓이고 나서는 조던만큼은 못해도 커리어에 우승은 넣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될수도 있겠죠. 
그게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르브론이라는 성공적인 선례까지 있는데요.

버드나 매직은 애초에 빅마켓에 들어왔고 그 덕을 본 것도 없지는 않다고 생각하네요. 
2016-07-05 10:42:06

저는 별로요. 매직 버드 케이스들은 시작부터 모든 상황이 최상으로 좋았던거라 팀을 안옮겼다는 것 때문에 고평가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코비 던컨도요.

2016-07-05 10:45:03

그렇다고 보기엔 당시 팀 맴버들이 ...

2016-07-05 10:50:06

버드가 셀틱스 남기위해 어떻게 했는지 아시는 분은 다 아실텐데요?


만약 르브론이 버드처럼 "샐러리캡 x까! 나 캡스에 남고 돈도 받을거야!"라고 억지부려서 결국 LBJ 예외조항 만들었으면 곱게 봤을런지.
2016-07-05 11:03:40

매직 버드는 본인들 능력도 출중하긴 했지만 금수저 중에 금수저였는데요

2016-07-05 11:03:55

상황이 얼마나 다른데.. 하나도 공감할 수 없는 글이네요. 축구처럼 유년시절부터 해당 클럽에서 육성하는 것도 아니고 드래프트 시스템으로 돌아가는게 NBA인데요. 너무 과거미화에 억지 논리네요. 우승이면 우승이지 무슨 우승은 2회의 가치.. 이런 글은 제발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우승을 하기만 하면 고평가인게 마음에 안 드는 듯한 어조신데, 그것보다는 뜬금없이 이상한 논리로 매직과 버드를 고평가하자는 게 훨씬 웃겨 보이네요. 

nyk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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