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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도 그랬고 조던도 그랬죠 우리가 합쳤다면 10번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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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5 10:12:29

마이클 조던 빅3플레이어들이 팀을 만드는것을 존중한다
하지만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매직과 함께하기보다 매직과 경쟁해서
승리하려고 할것이다 그게 나의 방식이다

매직 존슨 나와 조던이 함께했다면 우리는 10번이 넘게 우승했을거야
그리고 10년이상 리그를 지배했겠지 하지만 우리는 그러지않았어
그건 우리가 시시한 승리를 원하지않았기 때문이지 라이벌없는 우승이 무슨가치가 있을까

올타임 넘버원과 역대 탑5클래스라는 단어는 저런 프라이드를 통해 완성된거겠죠
손쉬운 승리보다 치열한 경쟁을 선택한 레전드들이 그리운 시간입니다
로망이 사라진 시대에 살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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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05 10:15:53

공감합니다 서로 라이벌리 형성하며 불꽃튀는 대결을 보는것이 정말 재밋는데 빅3나 빅4결성이 트렌드화 된 작금의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2016-07-05 10:17:28

 조던이 우승을 이뤄낸 후에 타의로 그자리를 허용하지 않았다는점을 그렇게 대단하게 여기지 않는분도 봤습니다만 저는 그게 정말 대단한거라고 봐요(물론 1995년은 할말이 없지만 1년넘게 야구하다 왔으니) 1999년 은퇴도 직장폐쇄등 다양한 요인들이 겹친것이지 조던이 더 우승못할까봐 도망친것은 아니잖아요 열심히 했고 우승하다보니 저런 불멸의 커리어가 뒤에 따라온것이죠

2016-07-05 10:19:51

매직, 버드 그리고 조던 그들은 그래서 진정한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


르브론 / 듀란트 그런 면에서 아쉬운거죠.

쉽게 우승을 가져가려고 하는거 같네요.
2016-07-05 10:20:37

빅 3가 분명 비난받을 요소가 다분히 넘치지만

분명 왕조에 해당하는 팀들은 그 선수말고도 조력자가 상당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매번말하지만 우승하기위해선 그 한선수만 잘해서는 할수가없어요
프론트 팀 팬 서브멤버 모두가 잘해야만하죠
그런면에서 왕조를 이룬 팀구성원의 면면을 보면 빅3보다 강하면 강했지 못한팀은 많이 없습니다.
매직은 카림의 시대에 들어갔고
조던은 분명 엄청난 특이케이스지만 피펜과 로드맨을 보강하는 프론트의 결단력과 예지력도 한몫했죠

WR
2016-07-05 10:23:59

그래도 저들이 손쉬운 우승을 택한 이들보다 위대하고 존중받을 수밖에없죠
사람들은 손쉬운 길을 택하는 선수가 아무리 성적을 내도 환호하지않으니까요

2016-07-05 10:21:41

그들이야말로 투쟁자이고 자존심 강한 시대의 슈퍼스타죠. 

2016-07-05 10:24:53

당연히 듀란트는 앞으로도 슈퍼스타 대접을 받겠지만 저는 이제 슈퍼스타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듀란트 개인팬이었는데 정말 실망이 너무 커요. 

Updated at 2016-07-05 10:26:55

조던은 몰라도 매직은 본인이 잘하긴 했지만 동료복도 좋았죠. 굳이 우승위해 결성할 필요가 없던 팀이었던지라.

WR
2016-07-05 10:26:56

남에게 의지해서 우승하지않겠다는 프라이드를 가졌으니까요 매직은

2016-07-05 10:32:09

동료복이 좋았으면 남에게 의지해서 우승하겠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죠.

2016-07-05 10:26:10

최근의 빅3 트렌드 화는 너무나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그런점에서 80~90년대 nba가 정말 낭만이 넘치고 매력있던 리그였죠

 

요즘은 그냥 우승만을 위한 리그가 되버린 느낌

2016-07-05 10:27:59

조던은 몰라도 매직이 저런 이야기를 하다니...

좀 양심이 없는데요..

매직은 저럴 필요가 없었죠..

자신이 1픽으로 합류한 팀엔 mvp가 있었고

우승한 다음 시즌 다시 1픽 루키가 합류했습니다.

현재 리그로 치환해보자면

올해 골스에 KAT가 합류해서 우승먹고 다시 드래프트에서 벤 시몬스 뽑은 격이죠..

조던은 그래도 피펜과 그랜트의 성장과 필잭슨의 합류를 견뎌낸 시간이라도 있지..

전 솔직히 과거 레전드들의 저런 멘트들을 좋아라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 선수들이 위대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만큼 그들에게 운이 따랐던 것도

사실이거든요.. 오히려 과거의 레전드들이 전성기에 움직이지 못했던 것은

CBA가 정비되기 전이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조던과 피펜의 노예 계약은 유명하잖아요..

지금도 계약기간중에 나 딴팀 보내줘라고 땡깡부리는 수퍼스타는 보기 힘들죠..

다 FA되서 떠나는거지..

2016-07-05 10:33:32

조던과 매직은 우승을 밥먹듯이 하신 양반들이자나요. 

듀란트가 우승했으면 골스 안갔을거라 봅니다. 오클에 남았거나 떠나도라도 워싱턴으로 갔겠죠.
매직이나 조던 결국 많은 우승반지가 그들의 업적 자체라고 봅니다
말론 페이튼이야 극 말년에 반지원정대가 되었지만 바클리가 필라에서 선즈로 간것도 결국 우승을
위해서였죠. 
그때 선즈와 지금 골스는 당연히 비교불가지만 바클리나 듀란트나 목적은 어차피 같고 단지 듀란트에게
더 나은기회와 시기가 딱맞아떨어졌다고 봅니다
2016-07-05 10:34:19

공감하기 매우 힘드네요...

2016-07-05 10:56:03

일단 지난 시즌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였던 오클 vs 골스 경기들을 이제 못보게 되었죠. 그것만으로도 너무 아쉽습니다. 

2016-07-05 11:13:46

조던은 그러니까 올타임 넘버원이겠죠.
매직은.. 좀 갸웃하기는 하지만 못할말은 아닌거 같네요.

2016-07-05 11:23:44

앞으로도 GOAT로 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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