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되는 게 몇가지 있는 거 같은데

우리는 미래를 모르니 이 선택이 신의 한수가 될 지 천추의 한이 될 지 알 수 없지요. 그냥 흥미를 가지고 지켜보면 될 거 같아요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볼 대상이 생겨서 기쁘네요

제경우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하네요, 73승에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고 준우승에 실망한 저는 레귤러시즌을 가벼이 여기기로 생각했습니다!

경기력으로 설명하겠다는 답을 유보하겠다는 의미로 적은 겁니다

그만큼 반지가 절실하다는 거 아닐까요

1옵션 아닌 우승반지는 별 의미 없는 반지죠 듀란트한테는

가넷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가넷은 07-08년도에 실질적인 에이스였죠. 다른 플옵에서도 가넷이 1옵션이었고 다만 파이널에서 폴피가 터지면서 우승하고 파이널 MVP를 가져갔긴 했지만요.

커리와 듀란트가 원투펀치는 될 겁니다. 파엠은 두번의 파이널을 보니 듀란트가 더 유리할 거 같고요

뭐 실제로는 놓고봐야 알겠지만 팀 구성이나 현재 기량으론 웨이드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듀란트도 르브론 상대로는 재미를 못본 선수라 더욱이 말이죠. 

공격력 만큼은 역대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 같아요

보는 재미가 쏠쏠할 거 같습니다

결국 이걸 해결해 줄 것은 시간과 실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실적으로는 해결 못할겁니다
르브론도 아직까지 마이애미 이적으로 욕을 먹죠
끝까지 꼬리표로 따라다닐테고 본인의 결정이니 본인이 감수해야하는 문제죠

르브론은 시간과 실적으로 오명을 거의 씻어냈죠. 듀란트도 자기 하기에 따라 대우가 달라질 겁니다

시간으로 오명을 씻은건 아닌게 당장 이번 파이널을 우승하기 전까지 욕을 먹었죠
실적도 마찬가지로 클블에서의 우승으로 그나마 욕이 줄어든거지 마이애미 시절에는 우승하고도 여전히 비난받기 일수였습니다

어차피 까는 사람들은 6번을 우승해도 깝니다.

르브론 이번우승은 그래도 드라마틱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이 오명을 씻는데 큰 역활을 했죠. 

파이널 1승 8패 선배의 말이 얼마나 와닿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