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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본인 실력의 문제죠

 
  993
2016-07-05 04:29:58

확실히 클블1기의 르브론보다는 훨씬 좋은 환경입니다. 서브룩이라는 최고의 선수도 함께하고 있고 감독이나 팀원들도 비교가 안된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데 우승을 못한다?
결국 본인의 능력 부족이죠

저런 팀원과 감독 등에 르브론이었으면?

저는 우승했으리라고 봅니다.

듀란트도 이런 점을 깨달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10년간 이끌어왔지만 우승을 못했다.. 결국 우승은 하고싶지만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단걸 인정한 셈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해합니다.
모두가 르브론이나 조던 같은 실력을
지닐 수는 없는 셈이니까요

자신의 한계를 깨닫는 것도 중요한게 아닐까싶네요.


올시즌 플옵서 르브론과 듀란트의 스텟을 보고 참 많은걸 느꼈습니다.

오히려 나이는 르브론이 더 많음에도
둘 사이의 실력차이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차이가 있더군요.


듀란트 정규시즌 -> 포스트 시즌 18경기

PER 28.25 -> 20.36
TS .634 -> .542

르브론 정규시즌 -> 포스트 시즌 20경기

PER 27.64 -> 30.44
TS .588 -> .592


17
Comments
2016-07-05 04:32:14

포스트시즌에서 카와이 레너드같은 엘리트 수비수를 상대하고 서부강팀을 상대하느라 하락한 스탯과 동부팀과의 대진을했던 르브론과의 직접비교는 좀 아닌듯합니다..

WR
2016-07-05 04:35:09

레너드는 오히려 서브룩 많이 따라다녔습니다. 그렇다기엔 1라운드 댈러스때부터 못했죠 저는 플옵서 per 이 8이나 떨어지고 ts 가 .1 넘게 떨어진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은 파이널서 오히려 더 성적이 올랐어요

2016-07-05 04:35:47

골스 상대했던 시리즈로 한정해도 두 선수간 격차가 벌어지면 벌어지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 같네요.

2016-07-05 04:37:05

이궈달라 그린 상대로 르브론은 성적 올렸습니다


듀란트처럼 줄어들진 않았죠
2016-07-05 04:51:06

동부는 언제나 쓸 수 있는 만능키가 아닙니다.

2016-07-05 05:00:28
2016-07-05 04:32:54

듀란트가 플옵에서 저 정도로 못했었나요? 의외네요 그래도 수비도 잘하고 하던데 확실히 부진하긴 했네요

WR
2016-07-05 04:36:02

정말 본인이 못해서 못갔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르브론이었으면 무조건 갔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6-07-05 04:38:50

본인이 잘했으면 이겼을텐데라는 말이 그냥 나오는 말이 아니었군요. 그럼 좀 더 아쉬운 기분이 드네요..쩝

2016-07-05 04:38:05

듀란트는 본인이 1옵션인 오클로 골스와 클블을 못이길거 같으니


골스로 옮긴거죠

글쓴이님 말씀대로 실력의 문제라고 봅니다
2016-07-05 04:38:11
2차 스탯으로 적나라하게 보니까 정말 부진했네요.
2016-07-05 04:46:05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그냥 일반 올스타 레벨이 아닌 역대급을 바라보고 달려야 하는 선수인데....리그 최강의 효율을 보여준 전성기 히트의 르브론과 MVP경쟁을 했었고, 그시기에 2011-2012 파이널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평득 30점을 찍었었죠..2013-2014시즌엔 MVP까지 수상했고, 이번 파이널에서 썬더에서의 우승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했는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물론 골스로 합류할 시기는 딱 올해밖에 없었겠지만 르브론 뒤를 이어 역대 스포 No.2로 가기에는 골스에서 손해보는 스탯도 많을거고 세간의 시선도 곱지 못할겁니다..썬더에서 1년만 더 보고싶었는데 정말 아쉽네요

2016-07-05 04:52:10

르브론이 히트에서 했던것처럼 골스가서 1옵션 먹고 백투백 mvp 파엠 찍는게 아니라면 스포 no.2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죠.

2016-07-05 04:58:05

아쉽습니다 정말..개인적으로는 르브론제임스의 히트시절 농구를 가장 재밌게 보았고 르브론제임스의 팬인데, 듀란트를 그정도로 보고있었거든요..너무 놀라고 아쉬워서 새벽에 글 쓰려고 가입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스테판커리와 공존, 시너지는 웨스트브룩과의 원투펀치 이상으로 편안하게 스페이싱 하면서 효율좋은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지만요...

2016-07-05 04:59:57
저는 의외로 순항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골스자체가 미친뎁스를 바탕으로 운영되었었기때문에 주전 부담이 심해지게되면 부작용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016-07-05 05:08:43

뎁스에 대한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겠군요! 제 생각또한 정규시즌 워리어스는 올해 성적보다 잘 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여러 매니아분들께서 주장하시던 좋은 시스템+좋은 재능에 듀란트라는 재능을 더 끼얹어서 더 강력해졌다고 생각합니다!

2016-07-05 05:09:43

네, 사실 그렇게 듀란트의 실력을 감안하고 생각하면 별로 비난할게 없죠.

페이컷도 쇼도 없었고 그냥 어찌보면 무난히 다른 팀으로 옮겼으니까요.
결국 듀란트를 어떤 선수로 앞으로 평가하느냐의 문제일뿐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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