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제임스 레전드 계약과 비교해본 모즈코프 계약
Updated at 2016-07-03 12:55:19
제롬 제임스는 시애틀에서 원래 500만 달러 정도 받던 선수였습니다. 비슷한 금액으로 뉴욕이 데려간거죠. 인생활약으로 연봉이 오르진 않았습니다.
인생 활약으로 사실상 연봉이 오른 거라고 봅니다. 그것도 엄청나게요. 당시 시애틀도 나름 기대를 하고 FA였던 제임스를 영입했지만 4년 내내 전혀 발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플옵'이 있기 전까지만 해도 제임스는 500만달러 연봉은 커녕, 누가 데려가기나 할까 하는 처지에 가까웠습니다. 푼돈이나 받고 그저 그런 역할만 하겠지, 라는게 대다수의 예상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건 제임스가 '그 플옵'에서 인생 활약을 보여줬단 것이고, 그걸 뉴욕 닉스가 제임스의 진짜 모습인 줄 알고 덜컥 5년 2,900만의 계약을 덥썩 안겨줬단 거죠. 금액도 기간도 모두 아무도 예상 못 했습니다. 그나마 시애틀이 계약을 한 건 만 26살의 제임스였지만, 닉스는 만 30살인데다 무릎 부상에 대한 위험은 더 커진 상태의 제임스에게 고작 플옵 활약 하나만 보고 그런 돈X랄을 했다는 게 문제였죠. 결국 제임스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고 닉스와 함께 추락했습니다. 예상했던 사람들에겐 닉스와 함께 조롱의 대상이 되었구요.
2016-07-03 13:22:36
시애틀에서 받던 연봉은 워낙 덩어리가 좋아서 미래를 기대하고 지급하던 연봉이었습니다. 플옵에서 폭발하던 시즌이 마지막 시즌이었고 더 이상 기대를 하지 않아서 플옵에서 활약이 없었으면 미니멈으로 팀을 찾아야할 상황이었습니다. 기적적으로 플옵에서 폭발했지만 시애틀은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뉴욕에서 미드레벨로 잡았는데 당시 평가가 반짝한 플옵 몇경기에 속아 뉴욕이 또 삽질한다는 평가였습니다. 예상은 적중했고요.
2016-07-03 22:15:29
플옵에서 폭발한 덕분이 맞습니다. 기존 계약과 별개로 플옵전까지 다음 계약에선 5mil이 전혀 기대되지않던 선수였죠.
2016-07-03 13:04:10
제롬제임스 새크라멘토와의 플옵에서 골밑을 지배하고 시애틀이 새크라멘토를 꺾는데 1등 공신이 이었던게 기억나네요. 당시 nba.com 프로필 사진이 입을 앙 다물고 원핸드 덩크를 꽂는 사진이었는데 포스가 지렸습니다. 다음 라운드인 샌안토니오와의 시리즈를 앞두고 던컨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Updated at 2016-07-03 13:19:43
제롬 제임스는 전 시즌 플옵 활약으로 계약을 따낸 거지만 모즈고프는 전 시즌에 활약한 시리즈가 없었죠
2016-07-03 13: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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