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주요 FA 센터 림 프로텍팅 스탯

랄은 히버트서 모즈고프로 이름만 바꾼거네요
돈은 더 주는데

이름값빼고 익명으로 저걸 본다면 분명 에질리는 화사다음의 상위권이네요. 팀 전술에 많은 영향을 받았고 파이널 그 임팩트만 아니라면 분명 지금처럼 여론이 나쁘지는 않았을텐데요.(부상이슈도 있지만..) 그나저나 하워드와 노아는 참 격세지감이 들만한 지표네요. Dpoy두명이서 컨테스트도 안되고 dfg도 바닥인거 보니 세월이 무상하네요.

이해 안가는 점은 3만가지인데 겨우 이해가는 이유 하나 가지고 와서 이해시키는 느낌이에요

근데 모즈 계약이 정말 눈물나게 만드는건 사실인데.. 2년가까이 지켜본 입장에서 정말 연습도 열심히 하고 코트 밟지도 못하는 상황에서도 그 큰몸으로 응원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합니다 어린 선수들에게 모범을 보일 수 있는 선수일거 같아요 올해는 정말 부상으로 폼이 너무 떨어졌는데.. 돈 많이 받는만큼 관리 잘해서 작년에 가까운 몸 만들면.. 도움이 안되진 않을꺼에요 모즈 계약을 너무 잘못해서 랄팬분들 속타는건 백번 이해됩니다 모즈도 돈은 많이 벌었지만 조롱거리되고 비판 많이 받는거 잘 알텐데 그런거 이겨내고 노력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네요 멘탈은 정말 좋아서 돈 많이받는다고 태업하고 그런 선수는 아닐거라고 확신합니다ㅜㅜ

썩 내키지는 않아도 이미 계약은 했고 우리팀 선수가 되었으니 믿고 응원해줘야죠 이제는...

현지에서 나오는 이야기도 비슷한데, 모스고프 자체가 나쁜 선택이 아니라 금액이 문제인데 현재 레이커스 상황이 빅마켓의 위용이 없다는 것이죠. 비싼 탑 티어를 포기하고 곧바로 덜 나가는 선수를 비싸게 잡는 방법밖엔 없다는거죠. 안타깝지만 돈값해주길 바랄밖에요.

저 수치 상으로 보면 그렇게 못한다 못한다 욕먹던 로이 히버트가 티모페이 모즈코프랑 별 차이 없네요?

본문과 상관 없는 다른 이야기인데, 이번 썸머리그에 초대된 7-2사이즈의 프랑스 센터 무스타파 폴이란 선수가 있거든요. 골드퍼퓰님이 혹시 만약에 그 친구 플레이 영상을 보셨다면, 무스타파 홀에 대한 평가 좀 부탁드립니다. 

파이널만 못나왔다기엔 탐슨이 주전으로 올라가고 시즌막바지~부터 플옵시작부터 가비지멤버로 떨어졌죠.

지난 시즌 기준 수치인거죠? 그렇다면 통계의 신뢰도는 많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즈의 경우 출전시간도 적은뿐더러 상당부분 가비지타임을 담당했기 때문에 선발줄장한 여타 주전급 선수들과 비교해 스탯의 순도가 같다고 할 수 없습니다. 어찌됐건 모즈가 1,2차 스탯을 통틀어 리그의 빅맨들 중 최하위 수준이란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역시 림프로텍팅 부분에서는 하산이 압도적이군요

비욤보 짱

노아와 하워드가 발이 느려졌어도 모즈코프보단 빠릅니다. 그 둘이 위험한 계약이라면 모즈 역시 마찬가지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