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아 있는 TOP 10 FA 리스트
FA기는 하지만 사실상 FA가 아닌(?) 선수들도 몇몇 포함되어 있군요. 내용은 중요한 것만 간략하게 옮겨 놓겠습니다. 편의상 반말 + 음슴체를 택할 것이니 미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1. 르브론 제임스
: 물론 클블과 단기계약하겠지만, 일단은 FA이기 때문에 여기에 올릴 수밖에 없음.
2. 케빈 듀란트
: 오클과 골스, 클퍼와의 미팅을 마치고 이제 샌안, 보스턴 그리고 마이애미와의 미팅만을 남겨두고 있음. 하지만 결국 오클과 재계약하지 않겠나는 전망이 우세함.
3. 알 호포드
: 하워드와 베이즈모어 때문에 이제 애틀과 계약하기는 어려워졌음. 지금까지 보스턴, 워싱턴, 휴스턴 그리고 "미스터리 팀" 등과 접촉했음. 듀란트 영입전이 마무리될 때까지 골스와 샌안 등의 판세를 지켜볼 수도.
4. 파우 가솔
: 포틀랜드가 일단 관심을 보였다고 하는데, 마찬가지로 듀란트 영입전 이후까지는 기다려보는 편이 그의 입장에서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임.
5. 해리슨 반즈 (제한적 FA)
: 식서스 등의 거액 오퍼를 받았다는 얘기가 있으나, 역시나 듀란트 영입전의 귀추에 따라 미래가 결정될 것. 골스는 듀란트를 잡으면 당연히 타팀의 오퍼를 매치해주지 않을 것임.
6. 드웨인 웨이드
: 마이애미의 10밀 오퍼가 사실이라면 실로 모욕적이었을 것. 시카고, 댈러스, 밀위키, 덴버로부터 시즌당 20M 남짓의 오퍼를 받음. 샌안과 뉴욕에도 영입 의사를 타진해봤다는데, 샌안은 그런 거액을 제시할 의사가 없을 것이고 뉴욕은 그럴 여유가 남지 않았음. 이러한 외부 오퍼들을 이용해 히트와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할 가능성도 높지만, 분명 이적의 여지는 열렸음.
7. 덕 노비츠키
: 1일차는 큐반과 노비에겐 힘겨운 하루였음. 콘리, 화싸, 바툼은 댈러스를 타팀 압박용으로만 삼았고 챈들러는 맥시멈으로 멤피스행. 어쨌든 노비는 떠나고 싶어하지 않음. 큐반이 완전 엎어버리지 않는 이상 노비는 계약을 잠시 미루고 큐반과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애쓸 것.진짜 노비도 아니고
8. 라이언 앤더슨
: 이 모범적인 스트레치 4에게 관심을 갖는 팀들이 많음. 토론토, 브루클린, 랄, 새크라멘토, 워싱턴 모두 나름대로 흥미를 드러냄. 듀란트 영입전에서 패배하는 팀들도 그에게로 눈을 돌릴 수 있음. 하나 확실해진 게 있다면, 뉴올리언스가 솔로몬 힐 등과 계약한 이상 그리로 돌아갈 일은 없게 되었다는 것임.
9. 비스맥 비욤보
: 화싸와 노아가 팔렸으니 이제 비욤보 주변의 공기도 뜨거워질 것. 남은 센터 중에는 비욤보가 최고이니. 모즈짱의 64M 계약은 그의 계약 전망을 밝게 해줌.
10. JR 스미스
: 아마도 클블과 재계약할 것으로 추정됨. 1일차에는 공개적으로 그를 채가려는 팀이 등장하지 않았음. 클블 리턴의 가능성을 높이는 현상.
일단 르브론, 노비츠키는 사실상 빼고 보는 게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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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욤보가 조용한게 좀 신기해요. 르브론 노비는 당연히 조용할수밖에 없고 JR은 멘탈문제로 안끌려하는팀이 어느정도 있겠다 싶은데.. 비욤보가 나름 수요가 있을거라 봤는데 별로 얘기나오는건 없네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