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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클블은 무지 험난한 시즌이 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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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02 09:23:24
클블의 최대 약점인 약한 골밑과 림 프로텍터의 부재가 여실히 드러날 시즌 같습니다. 
리그 최고의 센터들이 거의 다 동부에 자리를 잡는 형국이네요. 
드러몬드. 화사에 하워드..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가능성이 높은 팀들이죠. 
이런 괴물급 센터를 상대로 러브와 TT. 프라이가 얼마나 해줄지 모르겠습니다. 
클블 빅맨들은 모두 수비가 별로인데다가, 일단 신장차이가 크죠. 블록능력도 최하위권이고. 
비욤보에 탈탈 털렸던 골밑인데 답이 안 나올 것 같습니다. 
여기에 요나스나 노아, 그리고 포돌이도 만만치 않은 센터들이구요. 
그나마 부활에 대한 희망을 품게 했던 모즈도 가버리고. 
괜찮은 빅맨은 몸값이 턱없이 비싸서 사실상 영입이 불가능하고. 
정규리그는 몰라도 플옵에 가면 골밑 때문에 꽤나 힘들어할 것 같습니다. 
좌우간 클블 입장에서는 지난 시즌에 우승한게 정말 엄청난 "다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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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02 09:23:33

러브가 중요하겠네요


플옵1라운드  디트로이트전에서  러브가 활약하면서 드루먼드를 무력화 시켰죠
WR
2016-07-02 09:28:26

그렇긴 하지만 디트로이트를 너무도 힘겹게 이겼죠. 러브가 골밑에서 이긴것도 아니고 스윕이지만 사실상 거의 매경기 초접전이었고. 여기에 핵어택에 대한 보완책이 나온다는 말도 있는데 그러면 드러먼드를 제어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Updated at 2016-07-02 09:30:54

하워드가 올랜도 시절 같았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닌 다음에야 쉽지 않죠.

히트는 웨이드가 어떻게 될지 모르고. 웨이드 없는 히트는 앙코 없는 찐빵이나 마찬가지죠. 보쉬의 건강도 장담할 수 없는 판국이고.

WR
2016-07-02 09:29:46

그래도 하워드가 정신만 제대로 찾고 몸만 좀 회복된다면 클블 입장에서는 여전히 무시무시할 것 같아요. 

2016-07-02 09:25:28

이번 우승 놓쳤으면 조급함에 이성을 잃고 얼마나 많은 악성계약을 남발 했을지 ;;;이번 시즌은 차분히 갈 시즌인 것 같습니다

WR
2016-07-02 09:30:48

그러게요. 클블 입장에서는 지난 시즌에 천추의 한을 풀었으니 그냥 올해는 보너스 시즌이라고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2016-07-02 09:27:07

드러먼드를 러브가 잘 막긴 했는데 그래도 고전한건 사실이죠.
핵어드러먼드도 유용했는데 안될것 같고...
저는 탑센터를 보유한팀들이 너무 무섭네요.

WR
2016-07-02 09:32:26

지난해 르브론도 히트와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것을 상당히 경계했었죠. 그 주된 이유도 화사 때문이었던 같구요., 

2016-07-02 09:35:00

근데 당장 웨이드가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이죠. 웨이드가 남는다면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화이트사이드가 혼자서 팀을 이끌 타입은 아니거든요. 샤크도 아니고.

WR
2016-07-02 09:37:16

예. 저도 웨이드가 없다면 화사의 위력은 반감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공격에서요. 

하지만 아무리 분위기가 어떻다고 해도 웬만하면 웨이드는 남지 않을까 싶어요. 
Updated at 2016-07-02 09:38:18

제가보기엔 올해가 클블이 동부를 뚫기 가장 무난한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틀은 호포드가 이탈하면서 1년정도는 해멜가능성이 높고
토론토는 클블을 괴롭혔던 비욤보가 팀을 나갈 가능성이 높구요.
디트는 드러먼드가 무섭긴 하지만 누군가의 브레이크 아웃시즌이 나오지 않는다면 아직 클블하곤
전력차이가 있는 팀이죠. 
마이애미는 하싼을 잡았는데 결국 웨이드의 거취여부가 아직 확정이 안된상태
돌풍이었던 보스턴은 살짝 아쉬운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죠.

결국 클블을 괴롭히는건 동부의 상위팀이었는데 애틀, 토론토 이 두팀이 팀 주축멤버가 바뀌거나 나가는 상태가 되는 상황이라 무언가 예측을 벗어나는 성장세를 보이는 팀이 나오지 않는이상 이번년도보다 쉬워보입니다.

변수는 호포드가 보스턴을 가게 된다면 꽤나 클블을 괴롭힐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역시 플옵싸움이 되면 크랙급 공격수한명의 영향력이 클텐데 보스턴은 아직까지 그 구심점이 아쉬운팀이라..

2016-07-02 10:05:54

아직 오프시즌이 완료된게 아닌데다가 샐캡 제도 변경으로 계약금액도 혼란스럽고,

각팀이 누굴 얼마나 더 잡을 수 있는지 이런것도 너무 혼란스럽네요.
결국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만 보면 애틀, 토론토, 히트는 작년보다 더 강한팀은 아닌것처럼 보이네요.
결국 디트가 무섭네요 저는..
2016-07-02 09:40:49

글쎄요. 무난한 2연패 예상합니다. 어차피 다 동부에 있던 선수들이고 하워드는 이미 옛날의 하워드가 아니죠.

2016-07-02 09:41:55

클블 라인업은 빅맨 농구에 약하진 않죠

빅맨에게 털려서 진 경기가 있나 찾아보시면 정말 없을겁니다

드러먼드? 호포드? 커즌스? 다 평균보다 못했죠


오히려 저런 선수들보다 외곽에 강점있는 스트레치4 유형에 약하고 상대 가드진에 고생을 하죠

2016-07-02 09:46:50
르브론 자체도 빅맨이 제대로된 팀에 고전하는편이고..

올시즌만 봐도 디트전이 제일 어려웠었고,
비욤보한테 털린경기를 졌구요.
2016-07-02 09:54:38

그 선수들이 수비적으로 활약하는거지 클블 골밑에 30점씩 폭격한다던지 하는 일은 거의 없을겁니다
그리고 클블 리바는 동부 최강이죠

토론토 비욤보도 탁 한경기 잘했을 뿐 잠잠했고 4경기를 가비지 승

디트 드러먼드는 4쿼터에 코트도 못밟게 쫓아내고 스윕했죠


크게 걱정 안됩니다
림프로텍트가 약한건 돌파형 가드들을 상대할때가 아쉽죠..

2016-07-02 09:58:02
그 수비적인 활약때문에 고전하는거죠.
실제로 디트전이 제일 어려웠던 이유도 르브론이 닥돌을 자제했기 때문도 있구요.
어차피 센터 30득점씩 폭격하는 선수 지금 거의 없는걸요...
드러먼드가 4쿼터 코트 못밟은건 핵어작전때문인데, 내년엔 이것도 완화된다죠.

돌파형 가드들이 무섭긴 한데 뭐 림프로텍팅은 어차피 작년에도 안된거지만 우승했구요..
2016-07-02 10:06:33
클블 빅맨들의 수비가 안좋고 림프로텍트가 아쉬워서
"상대 빅맨들에게 털린다"는 것은 그 들의 공격적인 부분이 무서워서 하신 말씀이신 줄 알고 설명을 드렸는데

생각하시는 부분이 많이 달랐군요
수비적인 활약에 압박을 가진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를 합니다.

그래도 캡스의 주무기는 3점아니겠습니까? 
2016-07-02 10:10:24

전 처음댓글에도 러브가 드러먼드 나름 잘 막아주었다고 썼으니까요..

클블 빅맨들이 리바도 최상급이고 빅맨수비는 나름 잘하죠..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에요~

캡스의 주무기가 3점이긴 한데.. 이게 르브론이나 어빙쪽에서 균열을 만들어 내주어야 가능하더라구요. (어빙은 아직 시야나 패스의 질이 별로라서 특히 르브론이 해줘야 가능..)
골스전에서 3점이 안터지는걸 보면.. 그렇더라구요 
2016-07-02 09:54:13

원래 2년연속 컨퍼런스를 먹고 해당팀이 향후에도 노쇠화나 샐캡등의 문제로 전략약화의 가능성이 없으면

한두팀씩 저격팀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히트시절에도 3년차부터 인디애나라는 강력한 대항마가 나타나서 히트를 괴롭혔죠.

클블은 이제 동부에서 공공의 적이 되었고 동부컨퍼런스팀들중 상위전력의 팀들은

클블 때려잡기를 목표로 라인업을 구상하고 전술을 만들어갈겁니다.

리핏정도 달성하게되면 이제 반대편 컨퍼런스에서도 저격팀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히트시절엔 동부는 그래도 잘 넘었는데 철저하게 이를갈고 준비한 샌안토니오 저격총 한방에...



 

2016-07-02 10:18:15

르브론 팬이자 클블팬이지만 올해우승으로 이번시즌은 이상하게 마음이 비워지네요.

평생의 숙원을 해결한 느낌이라 팀이나 르브론이나 ...

우승못해도 숨이나 고르면서 지켜보며 여유롭게 즐겼으면 좋겠네요. 

2016-07-02 10:36:24

고생이야 하겠지만 동부 플옵이야 무난하게 쭉쭉 올라가겠죠. 고생한다면야 강력해진 오클이나 골스에게 고생할수도 있지만

2016-07-02 13:18:53

솔직히 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별다른 위협이 될거 같지 않네요...

르브론이 건재하다는 걸 보여줬고, 어빙이 한단계 더 도약했고요. 이미 우승도 했고, 선수들 마음에 자신감이 엄청날텐데요.. 골밑이 약하다 하지만 러브와 트리스탄 탐슨이 있고요. 전 다음 시즌도 95%이상 클블이 1위 할꺼라 생각하고 컨파까지 무난하게 갈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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