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대로라면 웨이드도 기분이 안 좋겠군요

사실 연봉과 페이컷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은지라 몰랐는데 한번도 연20밀을 받은적이 없군요. 놀랐습니다.

웨이드 입장에선 열받을만 하겠네요. 프렌차이즈 선수에 스타성, 수상, 커리어 등등 리그에서 손꼽히는 선수인데 만약 또 페이컷을 강요당하고 있는 거라면 저라도 딴팀 알아봤을 겁니다

만약 화싸를 잡는다고 해도 작년에 비해 전력상승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보쉬는 돌아올지도 확실치 않고 드라기치는 아직 자리를 못 잡았고...

운동선수들은 일단 현역때 땡길만큼 땡겨놔야하는데 커리어 막바지에도 이런 대접을 받고 있으니 내가 코비에 비해 뭐가 그리 못났나 하고 있을 겁니다. 세번 우승시켜줘, 르브론 데려오는데 힘써줘, 계속 페이컷 요구 맞춰줘... 이번에 만약 마이애미가 뻘짓하면 진짜 나갈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