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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오픈 3점 시도에 대한 시각 차 - 세대차이

 
  1991
Updated at 2016-06-29 14:45:34

며칠 전 회사 후배놈과 농구 얘기를 나누다가

속공 및 와이드 오픈 3점 시도에 대한 시각차를 확 느끼면서.

이것도 세대차이인가? 싶었습니다.

1. 속공 시 (설혹 3점슛 성공률이 40% 근처가 된다해도..)

노마크 3점 슛 VS 드라이브 인

 

2. 와이드 오픈 3점

오펜스 리바운드 할 선수가 없어도 쏜다 VS 오펜스 리바운드 할 동료를 기다린다.

 

저는 구세대인듯 한게. 아무리 3점이 좋아도 속공은 골밑으로 가야하고

와이드 오픈 3점 기회가 되도 최소한 오펜 리바 비벼 줄 동료가 있어야 쏘는 게 당연하다고

말을 했는데.

후배 왈 " 그게 대체 언제적 트렌드에요?" 이러더군요..

 

슬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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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6-29 14:49:30

어휴.. 그게 대체 언제적 트렌드예요?



(묻어가보자; )
Updated at 2016-06-29 14:50:08

오펜 리바 포기하고 백코트만 빨리 해버리는 게 요즘 트렌드 아닌가요? 저도 구식 사고 방식이라... 적응은 잘 안 되지만, 3점 성공률이나 셀렉션등의 개념 자체가 많이 달라진 요즘인것 같네요.

2016-06-29 14:50:30

전자는 커리 탐슨이라도 셀렉션 자체는 배드
후자는 노마크라면 그냥 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016-06-29 14:52:02

아웃 넘버 상황이 아니고서야 스플래쉬 브로에게는 나쁜 셀렉션 아닐 수도 있지 않나요?

2016-06-29 15:00:26

사실 그 선택은 커리,탐슨처럼 던지면 들어갈 것 같은 선수를 믿는거 이전에, 팀의 오펜스 철학에 달렸다고 봅니다.


골스처럼 포제션 많이 만들고 정확도가 높은 오펜스라면 일단 던지고 보는게 맞는데, 멤피스나 랄(...)처럼 로우 페이스 지향에 포제션 생산 자체가 딸리는 오펜스라면 부담돼서 시도조차 못하겠죠 속공 3점 같은 선택은.
2016-06-29 15:02:19

1. 그래도 아웃넘버 상황이라면 골밑 득점 먼저..

3점을 노리더라도 돌파 이후 킥아웃처럼 일단 한 번 이상의 패스를 거쳐서
노마크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을 선호하고, 그것도 45도 혹은 코너 3점을..
속공 상황에서 노마크라고 드리블 해오다 탑에서 대뜸 3점 던지는 건
생각외로 잘 들어간다 해도 별로더라구요.

2. 와이드오픈 3점은 오펜리바 없어도 와이드오픈이면 쏴야하지 않나...
와이드오픈 찬스가 그렇게 쉽게 만들어지는 것도 아닌데 찾아온 오픈찬스를
오펜리바 잡아줄 동료가 있으면 좋지만, 없다고 안 던지는 건 아깝다고 생각되네요.
2016-06-29 15:07:02

능력이 된다면 3점이겠지만...여전히 많은 팀들이 그냥 골밑으로 가지 않나요?

골든 스테이트도 항상 3점 쏘는건 아닌거 같은데
2016-06-29 15:13:45

왠지 웃기네요. 오픈이면 50% 이상 넣어줄 슈터가 팀에 많으면 그래도 되는데, 그렇지 못한 팀이면 골밑 속공하고 오펜 리바가야죠. 

Updated at 2016-06-29 15:59:20

20여년 전 우리나라도 속공 와이드 오픈에서 삼점을 많이 던졌죠.

제 기억으로는 대학교팀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슛을 시도했던 것 같습니다. 
연대, 고려대, 중앙대 등...
연세대 문경은, 우지원, 김훈, 이상민, 서장훈
고려대 김병철, 양희승, 전희철, 신기성, 현주엽 
위와 같은 선수 구성이니 속공 노마크 3점슛은 충분히 던질만 했던 것 같습니다.

결론은 트렌드의 변화가 아닌 팀 구성원의 차이에서 오는 공격 성향의 차이 같습니다 ^^
2016-06-29 16:00:43

1. 3점슛 성공률이 40프로인 선수라면 노마크에선 적어도 80-90프로는 들어갈텐데 복잡한 계산제끼고 단순하게 산술적으로 따져봤을때 2점을 100%로 적립할수있다면 완전 오픈에서 3점은 67%로만 넣을수있으면 본전치기는 하는겁니다. 골밑으로 파고들시 약간이라도 컨테스트가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노마크 속공 3점찬스라면 던져볼만한것같습니다. 더군다나 그게 40프로의 슈터라면 충분히 익스큐즈될것같습니다. 하지만 저같으면 골밑을 선호할것같습니다.


2. 오펜스리바가 없다하더라도 24초안에 와이드오픈기회가 날 일은 극히 드물다고 생각하기땜에 와이드오픈에서는 오펜리바 여부에 관계없이 무조건 던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6-06-30 00:03:51

와이드 오픈 상황이라도 성공률이 50%를 넘기기가 매우 힘듭니다.
커리와 탐슨만 봐도 올시즌 와이드 오픈 때의 성공률이 각각 46%, 45% 입니다.
실질적으로 노마크에서 40%만 넣어도 최고 수준급이라는 뜻입니다. (놀랍게도 듀란트가 32.6%;;)
80~90%는 연습 때도 그만큼 넣기는 힘들죠;; 자유투도 그만큼 넣는 선수가 잘 없는데 말이죠...

2016-06-29 16:11:16

3점은 어찌되든 호흡 한번 돌리고 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세컨드 브레잌에 쏘는게 맞는듯.

2016-06-29 16:37:05

속공 삼점.. 홈구장에서 분위기 끌어오기엔 최고죠

2016-06-29 16:59:15

드라이브인
쏜다
실농에서도 그리 할겁니다

2016-06-29 21:52:03

최신 트렌드다, 이놈아!

속공 3점을 갈겨대는 팀은 지금도 한팀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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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c
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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