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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피어스 이적 이후로 프렌차이즈잔류에 대한 인식이 깨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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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13:09:01

농구라는게 다 비지니스라지만 처음 폴피어스가 이적했을때는 좀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보스턴팬이 아닌데도 말이죠. 초록 유니폼이 아닌 다른색을 입는건 생각도 안해봤는데

어느새 4개팀의 유니폼을 금새 입었네요.

이 글을 쓰게 된건 사실 웨이드때문입니다. 영원히 히트맨일거 같고, 다른 유니폼입는건 생각안해봤는데 이번에 웨이드가 이적할 수도 있지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우승도 많이 해보고, 개인이 이룰건 왠만큼 이루었는데, 금액적인 부분이 이번에도 조율이 안된다면 웨이드로서도 더이상 히트에 미련을 안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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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9 13:10:22

예전에도 글을 썼지만 히트 입장에선 웨이드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지만 돈 많이 주긴 싫을거예요

2016-06-29 13:11:45

하킴과 유잉도요

2016-06-29 13:12:33

폴피어스는 트레이드로 강제로 보내지지 않았나요?

WR
2016-06-29 13:14:22

그래서 더 충격이었죠. 선수 본인이 떠날의지가 있는것도 아니었고, 실력이 못봐줄수준도 아니었는데 갑자기 이적했거든요.

2016-06-29 23:52:15

폴피어스 트레이드는 거부권을 행사하려는 가넷이 같이 가자고해서 포기한거죠. 강제적으로 트레이드 된건 아닙니다

2016-06-29 13:13:35

근데 nba가 mlb에 비하면 훨씬 더 스타들의 이적, 반지원정대에대한 평가가 박한거같아요 mlb는 철저한 비즈니스마인드인거같은데 말이죠

2016-06-29 13:15:58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서요...
트라웃이 아무리 잘해봤자 엔젤스 성적을 보시면...

WR
2016-06-29 13:17:33

아무래도 mlb는 우승이라는게 선수평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게 아니다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현역 최고인 커쇼는 우승은 커녕
월드시리즈도 못가봤는데요

2016-06-29 13:37:14

야구는 농구에 비해 한 개인이 미치는 영향력이 작죠.

2016-06-29 13:48:04

야구는 사실 그냥 본인이 잘하면 그게 장땡인 경우가 많죠. 어떤 선수가 우승 몇회 이런걸로 위대함을 잘 평가하지 않거든요. 그건 그냥 부가요소, 양념일 뿐이지..


근데 농구는 많이 다르죠. 어떻게 해서든 커리어에 우승 하나만 추가하게 된다면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뀌게 되는 선수들이 많거든요. 팬들도 그걸 다 알구요. 그러니 사실 여타 다른 스포츠에선 사실 들어보기도 어려운 연봉 대폭 디스카운트 & 반지원정대 같은 사례가 나오는건데.


선수들 개개인으로선 그것으로서 이룰 수 있는 부분도 크고 중요하니만큼 그런 욕심도 생기는게 사실 당연한 부분이고 비난하기도 어려운 것이지만 팬들 입장에선 또 쉽게 우승하려 한다, 혹은 이게 정당한 방법인가? 하는 의견대립이 생겨나는 거고...뭐 그런거죠...

Updated at 2016-06-29 14:40:03

아무래도 셀캡제도가 있어서 그렇다고 봐야하겠죠 mlb도 규정이 있지만 nba만큼은 아니라서요nba는 받은 돈보다 더 활약을 해주는 사람,자진해서 깍이주는 사람이 있어야 셀러리에 부담이 안되니 프랜차니즈 선수와 구단의 괴리가 생기죠
징벌적 사치세도 갈수록 쌔져서
프랜차이즈 선수와 구단 갈등은 더 더욱 잦아질거같아요

2016-06-29 13:14:08

전 그래서 레지밀러가 비록 우승은 없지만....참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서스도 멋지게 보내줬고요..

아직도 마지막 경기에 그 기립박수를 잊을수가 없내요 
2016-06-29 13:34:48
보스턴의 암흑기를 쓸쓸히 지키고 영광의순간까지 함께한 프렌차이즈스타 폴피어스를 필요없다고 버렸을때 보스턴은 당시 욕을 좀 먹었는데, 그 후 꽤나 성공적인 리빌딩과정을 보여주며 폴피어스 트레이드가 좋은 선택이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모습을 보며, 과연 선수가 팀을 위해 희생하면서까지 프렌차이즈 스타로 남는다는건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2016-06-29 13:52:51

저두요. 아무리 남고 싶어도 남을수도 없는 경우가 있을수 있는데 후.. 피어스도 글코. 이번 웨이드의 경우는 어찌 될는지. 원클럽맨이라는게 구단과 선수 비지니스 팬 모든게 다 맞아 떨어져야 하고. 앞으로는 원클럽맨이라는건 던노비이후 찾기 힘들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2016-06-29 13:36:00

저는 이미 닉스가 유잉을 보낼때부터 프랜차이즈는 구단에서 큰 맘을 먹어야 가능하겠구나 싶었습니다.

밀러, 코비가 그래서 선수도 위대해 보이지만 그 프런트도 괜찮아 보입니다.

사실 원 클럽 맨은 과거에도 많진 않았지만..

앞으로는 더욱 더 보기 힘들어질 것 같긴 합니다.

2016-06-29 13:42:26

현재 레이커스와 보스턴을 보면... 뭔가 울컥한달까...

2016-06-29 13:48:37

히트를 떠나 다른 유니폼을 입은 웨이드라..상상조차 하기싫습니다

그래도 너무 푸대접을 받느니 좋은대우받고 좋은팀에서 뛰는게 웨이드에겐 더좋겠죠
웨이드팬입장에서 작년도 그랬지만 매우긴장되는 오프시즌이네요
2016-06-29 14:55:53

케이스는 비슷한데 훨씬 더 심한 사례가 피펜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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