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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는 이번 시즌을 치르면서 팀에 대해 회의적이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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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7 04:12:31

저는 골스 팬이긴 하지만, 그 이전에 NBA 오랜팬으로서

리그 내의 원프랜차이즈 스타 혹은 원클럽맨들을 응원하는 입장입니다.

2~3년 전만 해도 듀란트는 자타공인 팀내 1옵션이였죠.

하지만 올해는 서브룩에게 1옵션을 넘겨줬다고 생각해요.

넘겨주지 않았손 치더라도,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했을 시즌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썬더와 골스 혹은 산왕은 팀 매커니즘이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

우승도 우승이지만, 보다 다양한 팀 전술과 경험을 위해서라도

골스나 산왕에 욕심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썬더팬분들에게는 실례되는 말이지만,

서브룩이랑 너하나 나하나 공격하는 것보다 충분히 혹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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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7 01:55:52

오히려 가능성을 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컨파에서 스티브 커 감독을 지략으로 압도한게 도노반 감독이죠
WR
2016-06-27 02:03:38

도노반 지략 인정하는 부분인데 다른 팀 전술 속에서 펼치고 싶은 자기 농구의 욕심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2016-06-27 01:55:57

오클 경기 보신적 없으시죠?
그럼 말도 안되는 팀비하좀하지마세요
오클이 듀란트 컬하나 만들기위해 쓰는 셋만해도 몇개인데
무슨 말도안되는 팀폄하에요?
스치면서 몇경기보고 아이솔만 한다 생각하시면 전혀 모르시는 겁니다

2016-06-27 01:57:31

너하나 나하나 그런 식의 운영은 절대 아니죠.

WR
2016-06-27 02:00:20

제가 표현이 과장되었는데 골스나 산왕처럼 아 예술이다 하는 느낌의 팀플레이는 느끼지 못했네요.

Updated at 2016-06-27 02:03:48

하지만 재능이라는게 그냥 있는게 아니라 넘쳐 흐르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클블처럼 재능으로도 무언가를 만들어갈지 모르고 성장의 여지를 가진 선수들이 많이 분포된 팀이며 에이스라는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존재까지도 있는 팀.

저는 이런 재능농구적인 부분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클이나 클블정도의 팀이라면요.

2016-06-27 02:03:56

2라운드 보시긴 하신거맞나요? 산왕이야말로 카와이 알드 너하나 나하나 하다가 오클한테 탈락했는데 이 무슨... 그리고 골스가 파이널에서 무슨 예술적인 팀플레이를 보여줬단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WR
2016-06-27 02:09:46

그냥 시즌 전체 통틀어서 봤을 때 인상이에요.

선수 입장에서는 한 게임 한 게임 다 기억날꺼 같은데요?

플옵에서 아무리 좋았다 한들,

실패한 게임의 기억들이 사라지지는 않을꺼 같아요.

예를 들어, 시즌 중 4쿼터의 오클라호마는 많이 실망스러웠죠.

2016-06-27 02:20:25

시즌 중 4쿼터랑 플레이오프에서 탈락을 걸고 뛰는 4쿼터 중에 어느게 더 기억에 많이 남을까요?

시간 기준으로 봤을 때 길고 길었던 시즌들과 최근의 플레이오프 접전들 중에 뭐가 더 기억에 남을까요?

클레이 탐슨은 왜 우리가 우승하지 못한다면 실패한 시즌이라고 했을까요? 73승이라는 대기록을 쓰고도요.

도노반의 오클라호마는 이제 첫 시즌을 맞은 팀입니다. 그런 팀과 감독이 한시즌만에 시스템 농구의 정점에 있는 샌안을 전술과 선수운용으로 7전 4선승제에서 꺾고 역대 최다승 73승 골스를 샌안을 꺾은 후에 만나서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어요.

아직 제대로 한시즌밖에 안치룬 팀을 무슨 전술이 없다느니 그것때문에 신물이나서 옮긴다느니 그런 말씀을 하시나요.

고작 한 시즌만에 NBA 코치경험조차 없는 감독이 선수들과 만들어낸 시즌이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이에요. 도노반의 오클은 전술적으로 더 강해질 겁니다.

2016-06-27 02:22:10

팀플레이 예술이라는 샌안은 오클한테 졌고 골스는 팀플레이가 아니라 탐슨의 슈퍼하드캐리때문에 이기고 올라가서 상대적으로 팀플레이가 덜한 클블한테 졌어요.

도대체 듀란트가 무슨 요인으로 저 팀들의 팀플레이가 부러워서 옮긴다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6-27 02:34:18

제가 타팀을 깎아내렸나요?? 샌안이 오클한테 진것, 골스가 탐슨의 하드캐리로 이긴것, 골스가 팀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약한 클블한테 진 것 모두 사실 아닌가요??

골스나 샌안의 시스템이 약하다는게 아닙니다. 다만 시스템이 농구의 전부가 아니며 그 결과를 올해 플레이오프에서 오클과 클블이 보여줬다는거죠.

전 제 의견에 대한 근거로 사실만을 제기했는데 어떤 부분이 타팀을 폄하했는지 말씀해주시면 사과드리고 수정하겠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6-27 02:44:23

전 타팀이나 선수를 폄하하고 비난하는걸 상당히 불쾌하게 생각해서 저부터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흥분해서 실수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지적을 제대로 해주셨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좋은 밤 되세요

Updated at 2016-06-27 01:59:30

그런거보다 골스가 우승을 못했다는 자체도 서부 선수들에게 충격이 많이 됬을겁니다.

골스만 넘으면 어떻게 되겠지라고 볼 때랑

골스를 넘어도 클블이 더 세네 라고 생각할때...현상태로 유지 외에도 극적인 변화를 고려는 해보게 되겠죠.

2016-06-27 09:32:09

공감합니다. 골스야 어찌 넘더라도 클블이 남아있다면 르브론에게 상대전적에서 매우 밀리는 듀란트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겠죠.

Updated at 2016-06-27 02:00:49

플옵에서 희망찬 가능성을 보았을 것이며, 정규시즌에서 회의감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론적으로는 이적하지 않을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아보이는 상황입니다.

오클은 엄청난 팀입니다.

현재와 미래가 전부 갖춰진 팀입니다.

하지만 소스가 자꾸 나오기에 말도 나오는 것이고 가끔 골스행은 말도안된다, 엄청난 비난을 받아야 된다라는 것에 저는 그건 아니다라고 저는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구요.

플옵에서 보여준 오클의 모습은 과소평가할 팀이 절대 아닙니다.

2016-06-27 02:02:55

이번시즌 오클에서 듀란트가 보여준 모습은.. 예전 mvp모습은 아니었죠. 오히려 서버럭이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줬고요.
플옵에서는 더욱 실망스런 모습이었기에.. 본인에게 실망하면 몰라도 팀에대해 실망할게 있을까요? 명백히 팀의 1옵션이었는데 그만큼 활약을 못해줬는데요..

2016-06-27 02:12:07

제일 이해안가는 평가가 웨스트브룩 이타적이지 않다는 평입니다. 웨스트브룩은 생각보다 굉장히 이타적인 passer 이고 롤플레이어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게다가 PG로써 듀란트에게도 충분히 양보하고 또 볼배급을 해주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오히려 듀란트는 핸들링을 웨스트브룩에게 양보 해야 할 정도로 많은 공 소유 시간과 롤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썬더라는 밥상은 아주 잘 차려져있고 듀란트가 어떻게 떠먹느냐가 관건 일듯 합니다.

WR
2016-06-27 02:17:25

살짝 업앤다운이 있는거 제외하면 최고의 선수죠. 오클라호마는 웨스트브룩이 코어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되요. 듀란트 이적하는게 이해할만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되서 끄적거려 봤어요.

Updated at 2016-06-27 02:19:03

저는 이타적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굳이 이야기하면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는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은 오클경기를 보며 느낀 것은 이기적인 선수는 아닙니다.

(애매하지만 이기적이지도 이타적이지도 않은 에이스타입같습니다.)

그리고 웨스트브룩은 1번중에서도 볼소유가 많은 선수이죠.

볼이 있을 때 그 가치가 확실하게 발휘가 되는 타입이라는 겁니다.

수비도 좋으며 피지컬적이며 승부욕도 남다르며 경기전반에 발자국을 남기는 선수죠.득점력도 있죠.

(월이나 폴같은 경우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커리는 웨스트브룩보다 피지컬적으로 비교가 되지 않으며 리바운드나 수비나 이런면들에서 많이 부족하지만, 볼없는 움직임만으로도 공격을 파생시킨다는 부분, 말도안되는 슈팅을 통한 공격창출이라는 부분에 강점이 있습니다. 

또한 1번으로서는 볼소유가 현격히 적은 선수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서브룩과 커리와의 단순 시너지 비교라면 저는 커리쪽이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힙니다.

Updated at 2016-06-27 09:28:14
예로드신 근거로 이타적이다 이기적이다를 구분하긴 힘들죠
웨스트브룩이 슛이 있다한들 현 오클에서 어떻게 활발한 오프더볼 무브를 가져가겠습니까.
웨스트브룩 말고는 리딩 및 핸들러 역할을 할수있는 선수가 전무한데요
골든스테이트는 무려 그린.. 리빙스턴 이궈달라 누구라도 핸들러롤을 볼수있는 팀입니다.
커리도 이 팀에 오면 볼 소유시간이 훨씬 더 길어질 수 밖에 없을겁니다.
Updated at 2016-06-27 10:01:01

제가 쓴 근거들이 이타적이고 이기적이고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게 아닌 커리와 웨스트브룩의 단순 스타일비교이며 그래서 듀란트와의 시너지에 대한 그저 가능성을 이야기 한 것 뿐이죠.
분명히 구분가능하게 썼다고 생각하는데 안타깝습니다.
또한 이타적이다.이기적이다에 부분은 구체적인 지표와 그지표에서의 상한 라인이없는이상 본인이 그선수의 경기를 보고 느끼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 오클이 말씀하신바와 같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하더라도 그선수가 가지고 있고 보여주고있는 모습으로 평가할 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보여준 스타일은 볼이있을때에 그 가치가 빛나보이며 플레이가 간결한타입이 아닌 올어라운드유형느낌이라는것이겠죠.
가드진의 르브론유형느낌이라는겁니다.
여튼 처음 서두에 말하신 저 이타적,이기적의 기준을 이야기하고 있는게 아니었으며 그저 두선수의 스타일을 비교한것뿐이었으며 아무리봐도 구분되게 썼다고 생각하며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2016-06-27 11:04:30

웨스트브룩은 이기적인 플레이어로 보일수 있다 - 볼 소유가 1번치고 많다

뉘앙스의 흐름으로 그 이유를 예로 드신걸로 느껴졌습니다. 
의도가 그게 아니라고 하시니 저도 섣불리 말씀드린점 사과드립니다
그린님도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2016-06-27 13:02:03

생각해보니 뉘앙스가 그랬을수도 있겠네요..
여튼 오해가 있었을수도 있었던 것 같아 저도 사과드립니다.

2016-06-27 02:26:13

탤런트 농구의 한계를 느끼고 전체적으로 더 체계적인 시스템의 팀에서 뛰고 싶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있지만...
과장이 좀 들어가더라도 단순히 너한번 나한번 정도로 정규시즌의 오클을 평가하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 싶어요

WR
2016-06-27 02:34:23

쓰다보니 감정이 들어갔네요. 표현이 적절치 못했습니다.

2016-06-27 03:21:09

듀란트가 오클에 남든 이적을 하든 

본인 입장에서 우승에 가장 가깝다고 느끼는 선택지를 고르는것일뿐..
그냥 시스템 농구를 경험하고싶어서가 주된이유는 아닐겁니다.
이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건 우승이지 새로운 전술 경험은 아니니까요.

2016-06-27 03:30:24

OKC는 강한팀입니다.

근데 그런식이면 샌안도 강하고 클리퍼스도 강합니다. 골스는 진정 막강하구요. 강팀이 너무 많죠.
OKC안에서 우승할수 있으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확률이 많아야 10% 근처라고 봅니다. 그것도 그나마 OKC가 강팀이라서.
근데 듀란트가 골스로 간다면 진심 우승확률 반은 되는것 같습니다.
대신 못하면 역대급으로 욕을 먹긴 하겠죠.
가는것 만으로도 뭐라 하는 사람들도 많을것이고.
뭐 본인 선택이죠.
하지만 OKC에 남을 경우 우승까지 너무 험난한건 사실이고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016-06-27 11:01:15

전 이번시즌 오클이 오프시즌만 제대로 보내도 충분히 우승 0순위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시즌에 불안요소가 굉장히 많았는데도 플옵에서 그 정도 성과를 보여준 팀입니다.

당장 듀란트의 폼 회복과 도노반 감독의 팀 전술확립만 되어도 지난시즌보다 스텝업할 여지가 큰 팀입니다.

듀란트가 남을경우 오클의 스텝업에 비해 골스나 샌안이 큰 스텝업을 할만한 요인이 있는지 궁금하고, 그렇지 않다면 서부에선 오클이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작년에도 샌안을 꺾고 골스를 만나 한끝차이 승부를 보여주었으니까요.

물론 저도 팬심이 들어갔고 팀에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어떤 근거로 오클이 우승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단정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의 의견이라고 밝혀주셨으면 좋았을것 같네요. 마치 사실처럼 단정지으시면 오클팬들이 보기에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으니까요.

Updated at 2016-06-27 07:17:38

저는 오히려 오클팀은 잘했지만
듀란트에 회의적 입니다
중요한 플옵에서 3점도 별로였고
클러치에서 탑에서 아이솔하다 스틸
당하고 속공 당하고 본인만
잘했다면 파이널 갔죠
부상으로 오프 시즌연습이 부족했다고
하니가
올해 오클과 기대해 봐야죠

2016-06-27 08:03:33

듀란트거 팀에 대해 회의적이다 라고 생각할거라는 예측은 썬더팬으로서 되게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이번에 이적을 하더라도 그 자체보다 이런 말들 나오는게 더 싫네요

Updated at 2016-06-27 08:13:31

저는 오히려 이번 시즌을 치르면서 그 어느때보다 팀에 대해 확신을 얻었을거 같네요.
자신이 그렇게(?) 부진했는데도 작년 우승팀인 골스를 패배직전까지 몰고 갔는걸요.

2016-06-27 08:30:41

듀란트가 떠난다면 그 이유는 오클랜드라는 팀 자체적인 문제 때문이겠죠

2016-06-27 08:48:13

오클랜드와 오클라호마는 아무 연관이 없습니다.

2016-06-27 09:26:53

만약 이적한다면 OKC의 문제라기 보다
다른팀에서 더 큰 가능성을 보고 이적하는거겠죠?
OKC는 지난 시즌 서부 준우승팀입니다만...

2016-06-27 14:49:25

전 이번 플옵은 몸상태가 온전하지 않았던 듀란트였기에 다음 시즌은 그대로 갔으면 좋겠네요. 오클만한 팀에서 우승 위해서 이적한다는 자체가 아이러니일 뿐더러 혹시라도 반지원정 실패 했을 때 겪게될 시련이 너무 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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