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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자기 듀란트 이적 얘기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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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6 11:08:06

분명 시즌 끝나기 전까지만 해도 듀란트는 오클에 있을 때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들 하셨던 것 같은데 이적 얘기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와서 당황스럽네요. 게다가 분명 오클은 저번 플옵에서 샌안을 4대2로, 골스를 3대1로 몰아붙였던 팀인데 너무 저평가를 받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일까요.

이번 시즌까지는 계약 문제가 양호한 데다가 오히려 이바카를 보내고 괜찮은 트레이드를 하면서 전력보강의 스타트를 잘 끊은 것 같습니다. 듀란트의 경우 프리시즌에 부상 재활때문에 하지 못했던 볼핸들링도 칼을 갈고 나올 겁니다. 올드 스쿨 성격의 듀란트가 3대1에서 3대4로 석패한 거를 가지고 두고 두고 마음에 담아 둘지언정 팀을 옮겨서 우승을 취하겠다는 생각을 할 것도 잘 상상이 가지 않고요. 아무리 봐도 다다음시즌 서브룩이 fa로 풀리지도 않은 다음 시즌은 전력이 오히려 보강 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적설을 말씀하시는 건 오히려 흥미롭습니다. 다양한 생각들을 하게 해주거든요.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한다든가 실제로 듀라마가 일어났을 때 어떻게 우리팀은 대처할 수 있는가 등을 생각해보게 해줍니다. 근데 제발 저희 팀에 대한 저평가를 기반으로 이적설을 풀지는 말아주세요. 오클에 남아있으면 우승을 못한다, 오클은 강팀인데 우승권이 아니다 등의 말들은 팬 입장에서 너무 마음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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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6 11:00:09

아무래도 미팅 뉴스 이후 듀란트가?? 라는 생각에서 그 이유를 찾다보니 상대적으로okc의 부진에 대해 말이 나오는 거 같습니아

2016-06-26 11:02:10

어떤 강팀이든 우승하기에 충분하지만 뭔가 부족해 보인다는 말은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고 그런 의견을 보였다는 이유로 그 유저가 팀을 저평가한다고 규정짓는게 옳은가 모르겠네요.

당장 골스 클블도 내년에 우승할 수 있을까?하면 이거이거 보강하자고 많은 말들이 나오는데 오클의 우승가능성에 의문을 품는게 왜 또 저평가인거죠?
WR
2016-06-26 11:23:58

도대체 왜 샌안을 이긴 오클이 샌안보다 우승권에서 멀다고 확정을 짓고 이적설을 얘기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박빙까지 갔던 골스는 왜 또 오클을 확실히 이길 수 있는 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말했다시피 오클의 우승 가능성에 의문을 품는게 잘못 됐다고는 한적이 없습니다. 단지 오클을 몇 몇 팀들의 아래로 확정짓고 이적설을 풀어나가는 건 확실히 저평가죠. 

2016-06-26 11:28:24

미래는 모르는 일이지만 링크가 뜨고 있는 오클,골스,샌안 중 잔류를 택한다면 모든팀이 백중세가 되는거지만 나머지 두팀중의 하나로 가게 되면 무게중심이 확실히 기울게 되겠죠.

그게 듀란트가 우승을 하려면 이적하지 않을까?...라는 의견의 메인인것이고 이적이 잔류보다 우승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 = 오클은 우승가능성이 낮다 라는 논리가 되는 겁니다.
처음부터 오클은 별 볼일 없으니 다른데 가라라고 주장하는게 아니죠.
2016-06-26 11:03:55

저역시도 같은마음입니다.

 닉스,불스 탈락으로 이번 플옵에서 오클을 응원한 입장에서 볼때 이번시즌 오클은 서부최강의 위용을 보였습니다.

산왕도 격파했고 골스도 뇌사직전까지 보내버렸죠.

낭심그린이 못나왔으면 아마 끝났을겁니다.

아니 그때 탐슨 이녀석이 미친3점을 안퍼부었으면 질수도 있었습니다.

골스의 승리는 뭔가 드라마틱한 승부로 서부우승을 한것이지. 전력으로 오클을 제압했다는 느낌은 받을수없었습니다. 오히려 전력은 오클이 골스를 압도했다는 느낌이 강했고 어거지3점으로 골스고 기를쓰는 느낌이었죠.


올라디포라는 에너자이저가 왔는데 오클보다 우승가능성큰 곳이 어디인가요?

듀란트 멘탈로 골스가서 반스역할로 3,4번왔다갔다하며 3점이나 던지고 싶을까요?

듀란트는 오클서 우승하고 싶은마음이 그 누구보다 클것입니다.

내가 듀란트라면 서브룩,로버슨,올라디포,아이유라콤비, 애네들과 함께라면 두려울것이 없다. 라고

공공연히 말하며 다시 우승에 도전할 것 같습니다.


제가 닉스팬이지만 듀란트영입을 주장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죠. 듀란트는 오클서 우승하길 바랍니다.

아물론 멜로즈도 뉴욕에서 우승해야죠. 돌아가면서 합시다.

2016-06-26 16:04:51

그린이 나왔어도 3차전은 가비지 패배를 당해서 사실 안나오느니 못한 결과만 됐구요 안나왔어도 올라가는건 6차전 원정 경기를 이긴 골스입니다 그린이 출장정지 징계를 먹었어야 할 경기는 3차전 내지 4차전이었고 그 두경기 다 골스가 가비지 패배로 진 경기들입니다 왜 자꾸 그린 안나왔으면 오클이 이겼을거라는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3~4차전은 아예 안나오는게 나을정도로 그린이 낭심 사건으로 멘붕에 빠져서 던진 경기들이었습니다

빅맨진의 출장시간이나 기량에서 그리 밀리는데도 3점으로 이긴건 그만큼 대단한거지 그걸 어거지로 평가절하 하는부분도 보기 불편하네요 전력도 결국 이긴 골스가 더 강한거고 듀란트가 아주 만약에 골스에 온다고(사실 전 듀란트 오는거 반대입니다 제대로 된 빅맨진 영입을 원합니다)해도 절대 반즈 롤만 맡지는 않을겁니다
무려 듀란트인데요
당연히 팀 플랜도 바뀌고 듀란트에 맞는 전술을 짜지 기존대로 하지는 않을겁니다
오히려 롤이 줄어드는건 커리나 탐슨이고 탐슨이 좀더 반즈화 될거 같기도 합니다

2016-06-26 16:09:20

게임을 보고난후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드라마틱한승부가 나쁜건 아니죠. 기본전력자체나 게임플랜은 오클이낫다는 느낌을받았고 이를 말한것 뿐입니다.

골스는 플옵의 백미인 크레이지모드 탐슨이살아나 죽어가던 골스를 심폐소생시켰죠.

2016-06-26 11:04:30

추천 드리고 싶네요. 다양한 생각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면 좋지만 자신의 의견을 위해 남의 생각을 깍아내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기 위해 선수들이나 팀을 저평가하는 것은 해당 선수나 팀을 응원하는 팬들에겐 참 힘든 일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6-06-26 11:05:59

우승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저평가라는 말로 원천봉쇄해버리면 오클에대해서 할수 있는 평가는 '우승컨텐더입니다'말고는 허용되지 않는거죠

2016-06-26 11:14:05

원천봉쇄는 아니죠. 말씀하신대로 오클보다는 골스의 전력이 더 좋을 수 있다 라든지 골스에 이적하면 우승 확률이 높을 거라는 말은 충분히 가능하고 납득할만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오클에 남아있으면 절대 우승 못한다라든지 서버럭과 함께해서는 우승권이 아니다, 오클에선 희망이 없다,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 등의 의견은 오클 팬들에게 오클 팀을 깎아내리는 말로 다분히 들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 글을 쓰신 분들은 그런 말들이 상처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2016-06-26 11:20:01

그럼 처음 글을 쓸때부터 그렇게 쓰시면 됩니다.

아무런 악감정없이 팀전력과 듀란트 진로에 대해 이것저것 이야기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뜬금없이 '존중과 배려'없이 특정팀을 저평가하는 사람으로 규정지어졌다는 느낌이 들도록 글을 쓰는 것은 어떤 '존중과 배려'가 고려된 작문법인가요?
2016-06-26 11:26:08

제 댓글에 대한 말씀인가요 아니면 본문에 대한 이야기인가요? 둘다 진로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들을 다 묶어서 저평가하는 사람으로 규정하진 않았다고 보는데요. 저나 KK26님이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의하는건 좋지만 제가 예를 제시한 것처럼 일방적으로 오클 팀을 깎아 내리는 의견대신 더 좋은 방법으로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충분히 있다는 것입니다. 


오클보다는 다른 팀으로 이적할때 우승 확률이 높아지지 않겠냐라고 하는 대신 오클에선 희망이 없다라고 표현할 필요는 없겠죠. 
2016-06-26 11:34:26

불쾌하게 그런 식으로 글을 쓰느냐는 얘기는 말 그대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Updated at 2016-06-26 11:40:38

그럼 신고가 답인가요?

별 문제없지만 불쾌한 걸 참아야만 하는 상태라면 그냥 신고하고 처분을 기다리고 아무징계가 없으면 매니아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인 것이니 떠나면 그만인가요?

불쾌한건 불쾌하다고 말하고 논쟁해서 해결할 수있는건 해결하고 서로간에 납득할 수 있는 결론이 나는 환경이 되어야죠.
2016-06-26 11:05:12

올라디포 일야소바 데려오고 이바카 처분하고 이런저런 무브를 보이긴 하지만 돌려막기식 운영이라고 보는 거 아닐까요? 이번시즌 드리블링이나 개인훈련 통해 개선해 오면 MVP시즌까진 아니어도 충분히 퍼스트팀 단골시절로 올수 있을것 같지만 팀은 하든떠난 이후 파이널도 못가봤죠..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커리 듀랭이 둘다 기대치에 못미쳤던 점을 고려하면 골스갈시 누가 더 잘하느냐에 따라 1-2옵션 갈릴거라 봅니다.. 커리도 올해 만장일치 시즌 MVP시절보다 더 발전할 여지는 별로 안보이니까요.. 집중견제가 따라올 거라고 생각하기에..

WR
2016-06-26 11:26:04

이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군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올라디포, 일야소바 영입이 무조건 +라고만 생각했는데 말이죠.

Updated at 2016-06-26 11:11:27

듀란트 잔류가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예측이란 건 할 수 있죠. 팬심이란 욕망에 따라 이런 거대 커뮤니티에 모여든 수 많은 사람들이 그런 논의를 하는 것을 나무랄 이유가 뭔지 모르겠군요.

2016-06-26 11:16:28

어떤 팀이나 약점이 있기에 오프시즌엔 전력보강이 필요하죠 하지만 빅마켓팀과 달리 오클은 지금 상황에서 더 업글이 힘들다는게 이적 가능성을 높게 만들지 않나 싶습니다

2016-06-26 11:20:19

듀란트가 다른팀과 미팅을 잡아놓았으니 말이 나오는건 당연하죠

듀란트입장이나 생각은 3자가 봐선 모르는 일입니다

2016-06-26 11:24:22

저는 오클에 있으면 우승어렵다기보다

제 응원팀에 듀란트가 오면 좋겠다는
입장입니다~
환상적인 선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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