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가 근데 산왕은 안갈꺼 같아요 이긴팀이라...

글쎄요 자기가 이겨봤냐 아니냐보다 자기가 갔을때 얼마나 강할지를 고려하지 않을까요?

갔을때 뎁스 얇아지는건 골스도 마찬가진데요. 저도 오클이 충분히 강한데 팀을 굳이 옮겨야 하겠냐하는 입장이지만... 현재 서부 3강을 오클 샌안 골스 이렇게 봤을때 샌안이나 골스로 간다면 오클의 전력약화는 예상가능한지라 올해 오클이 플옵에서 겪었던 대진보다는 훨씬 낫겠죠. 골스한테 3대1로 이기다 역전당한데는 샌안이랑 붙으면서 체력손실이 있었던 것도 한 몫했다고 보는지라 가령 이런판단하에 샌안으로 갈수도 있다고봅니다. 현재전력이 오클이 강하다할지라도 말이지요.

Fa입장에선
어느팀이건 본인이 가세한 전력을 비교하겠죠
본인이 합류한 골스vs본인이 합류한 샌안vs본인이잔류한 오클
이렇게 비교하는게 맞는거죠
물론 잔류할 가능성이 제일 크다고 보지만
본인이 합류한 샌안vs 본인이 잔류한 오클
이렇게 비교하면 샌안이 오클에 비해서 메리트가 없진 않을거같네요

어찌됐든 에고가 강한 선수라
잔류>>>>>>>>>>>이적(샌안>=골스)
이정도의 가능성이지 않을까 봅니다

샌안과 골스중에서 간다면 샌안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본인이 이겼던 팀이지만 대부분 본인 팀보다 정규시즌 성적이 더 좋았는데 자기가 가세하면 더 강해진다는 생각은 당연히 하겠죠.
거기에 골스에겐 아쉽게 져버려서 이겨야 할 상대로 볼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만약에 이적한다면  산왕이 좀 나을겁니다.

샌안이 나은면도 많죠.

이긴팀이라서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샌안이 가지는 이점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럼 듀란트가 플옵에서 단 한 경기도 이겨본적이 없는 랩터스로 오는게 어떨런지요 

저는 오클이 더 강해서 이겼다고 보진 않습니다. 체력 모멘텀 약간의 승부처에서 차이였는데 다시 붙는다면 어느팀이 이길지 모른다고 봅니다. 그 상황에서 듀란트가 이동하고 샌안이 출혈이 얼마나 적으냐에 따라 말도 안되게 강한 팀이 생겨날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