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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의 새로운 늑대소년, 크리스 던 이야기

 
  2119
2016-06-26 00:09:26

안녕하십니까. 불초 늑춤입니다.


2016 드래프트 데이에 가장 핫했던 이름이라면 단연코 미네소타가 5픽으로 뽑았던 '크리스 던'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카고와 필라델피아가 그를 원한다는 루머가 꾸준히 돌며 지미 버틀러와 너렌스 노엘같은 묵직한 이름들이 오갔죠. '대체 크리스 던이 어떤 넘이길래' 라는 생각을 했던 분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대학농구는 딱히 팬이 아닙니다. 다만 드래프트 데이가 다가오면 그때 막 몰아서 찾아보는 편이죠.( 과거에는 UNC도 응원하고 플로리다도 응원하고 그랬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시들해졌습죠.) 어떤 선수든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대학농구에서의 탑 프로스펙트는 믹스와 하일라잇만 보면 죄다 르브런이고 웨이드고 크리스 폴이고 그렇습니다. NBA로 올 후보로 꼽힌 다는 것 자체가 NCAA에서 한 레벨 높은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이고, 특히 피지컬 면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경우가 많기에 짧은 영상만으로는 죄다 슈퍼스타감으로 보이게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풀 경기를 찾아본다는 것은 자료 구하기도 쉽지 않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에....

드래프트가 가까워 올 때 '미네소타로 올 가능성이 높은 선수'에 한해서만 찾아보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공식적으로 미네소타에 오고 싶다고 했었던 (이런 고마울데가 ㅠㅠ) 크리스 던, 자말 머레이의 경기들을 집중적으로 찾아봤었죠.


http://sports.news.naver.com/nba/news/read.nhn?oid=065&aid=0000125683

(저 둘 덕분에 위 링크-미네소타, 루키 가드들에게 꿈의 직장으로 급부상-같은 점프볼 기사까지 나왔었죠. 분명 미네소타 가드진을 딱 보니 출장시간 많이 받겠다 싶은 생각도 있었으리라 짐작합니다...)


해서....크리스 던에 대해서 좀 주절거려 보려 합니다. 드래프트데이에 워낙 시끄러웠던 탓에 이 친구가 어떤 선수인지 궁금했던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정보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군요.





 던은 94년생, 6-4.25의 신장 (착화 신장)에 6-9.5라는 사기급 윙스팬을 가진 우수한 신체조건의 포인트가드입니다. 가끔 웨이드에 비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플레이스타일도 그렇지만 체형이나 실루엣이 흡사한 탓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Scene'이 웨이드와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사실 재능 면에서나 가능성 면에서나 웨이드와 비교되기에는 상당히 민망한 레벨이라고 봅니다.^^;)  프로비던스 대학 소속으로 3학년까지 마치고 드래프트에 뛰어들었으며, 드래프트 기간 내내 이번 클래스에서는 단연코 넘버원 PG라는 평을 놓치지 않으며 드랩 직전까지 벤 시먼스, 브랜든 잉그램 바로 다음가는 재능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를 픽한 후 트레이드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보스턴이 제일런 브라운을 조금은 의외로 픽하고 선즈가 유로 프로스펙트 드라간 벤더를 선택하면서, 5픽을 쥐고 있던 미네소타가 크리스 던을 얼떨결에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5픽으로 그가 미네소타에 합류한 후 일어난 일은 여러분이 이미 아시는 바와 같습니다. 시카고와 필라델피아가 그를 강력하게 원한다는 루머가 계속해서 이어졌으며, 언급되는 카드 또한 선뜻 이해가 어려울 정도로 강했죠.
 개인적으로는 던이 가진 것에 비해 더 각광받았던(?) 이유가 단순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말 머레이와 버디 힐드의 포인트가드 - 정확히는 볼 핸들러로서의 가능성이 아직 의문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크리스 던은 드래프티 내 거의 유일하다고 볼 수 있는 'NBA 주전급 볼 핸들러' 포텐셜을 가진 선수였죠. 게다가 아직 NBA 무대에 선보이기 전의 선수들이 'Max포텐셜'을 가정하여 기대받는 성향이 있음을 감안하면 던은 이번 클래스에서 굉장히 유니크한 존재로 받아들여졌을 것입니다.

 게다가  Big East 컨퍼런스 역사상 최초로 MVP와 DPOY(실제 명칭은 이게 아니지만 그냥 NBA 기준으로 적었습니다.^^;)를 동시에 수상했을 정도로 공/수 겸장으로 평가받는 선수...

 약점과 한계가 지적되는 선수임에 분명함에도, 미네소타 팬들이 그를 픽했을 때 열광했던 것과 타 팀들이 그에 대해 큰 대가를 제시했다는 루머가 돌았던 것은 드래프트 상황에서의 그의 희소성에 기반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저도 매니아 내 지인분들과 소박하게 드래프트 파티를 벌였습니다. 그리고 던의 합류가 확정되는 순간 하이파이브하고 난리를 피웠더랫죠....^^;;)





그는 불우했던 성장사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코코넛님께서 잘 정리해주신 글이 있어서 링크로 남겨 보겠습니다.


2016 드래프트 관련 번역 Vol. 7 - 삶이라는 롤러코스터, 크리스던 이야기 (1)


2016 드래프트 관련 번역 Vol. 7 - 삶이라는 롤러코스터, 크리스던 이야기 (2)


2016 드래프트 관련 번역 Vol. 7 - 삶이라는 롤러코스터, 크리스던 이야기 (3)




크리스 던은 사실 평가가 많이 갈리는 선수입니다. 장/단점이 상당히 분명한 타입의 선수고, 94년생으로 루키 치고 그리 어리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채드 포드의 Tier 분류 때 조차도 그를 2로 보는 단장과 3으로 보는 단장들의 의견이 꽤나 갈렸다고 하더군요. 어쨌거나 결론은 Tier3이었지만, 포드는 드래프트 직전 자신의 Big Board에서 던을 3위에 배치하며 그가 이번 드래프티에서 세번째 가는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심지어 야후스포츠의 Woj는 아래와 같이 전하기도 했죠.


(어이 노예상인. 어디서 약을 팔아....? 시먼스와 잉그램은 어차피 올 가능성이 없으니깐 그랬지...?)

  

그의 대표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것이 슈팅능력과 턴오버인데, 특히 슈팅능력에 대해서는 회전근 부상경력이라는 Main Issue가 있습니다. 부상 후유증인지는 몰라도 점프슛 매커니즘 자체가 상당히 안좋은 편입니다. MKG처럼 완전히 기괴한 릴리스를 가진 폼은 아닌데, 바디밸런스가 항상 조금씩 흔들리면서 올라가는데다 릴리스 자체가 일정치 않고 전후좌우로 다 흔들리는 타입입니다. 안들어갈 때의 데릭 로즈와 좀 유사점이 있는 매커니즘이라 생각합니다.




사진으로는 그 특유의 불안정한 느낌을 다 전달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쉽군요.


이러한 구조적인 한계 탓에, 피나는 연습을 통해 대학 무대에서 외곽슛 성공률 자체는 꽤나 올려놨음에도 불구하고(지난 시즌 37.2%) 그의 점퍼에 대해서는 대체로 회의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그리고 가드 치고는 민망한 수준인 69.5%의 자유투 성공률 또한 그러한 시각을 뒷받침합니다.





그리고....침착하고 똘망똘망한 외모와는 달리, 가끔 미친 턴오버를 남발할 때가 있습니다. 조금 멋부리는 플레이가 있는 편이고 무리한 패스를 서슴지 않는 특성이 있는데다 무리하다싶을 정도로 과감한 돌파 후 아크로바틱한 마무리를 시도하는 성향이 있는데, 하일라잇이 되거나 실질적으로 턴오버나 진배없는 미스가 되죠. 모든 경기를 다 본 것은 아니지만 체감상 후자의 경우가 결코 적지 않았습니다.
 



이 침착한 얼굴 뒤에 상당한 똘끼가 숨겨져 있는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이 모든 단점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는 그의 '특'강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특급 피지컬에 기반한 무시무시한 대인수비력입니다.


 


 그의 수비력은 한마디로 대단합니다. 6-4가 넘는 근육질의 대형 포인트가드임에도 불구, 정말 발군의 사이드스텝을 지닌데다가 스크린도 잘 걸리지 않습니다. 게다가 한번 걸리거나 제껴져도 잘 포기하는 법도 없고 기어코 쫓아갑니다. 원드리블 혹은 스텝백 점퍼를 시도해도 길다란 윙스팬과 퀵니스로 공을 쳐내거나 터프샷으로 만들곤 하죠. 게다가 대단한 강골로서 상대 가드의 포스트업에 잘 밀리지도 않습니다.

 드래프트 후 ESPN에서도 '미네소타가 커리, 크리스 폴, 웨스트브룩 등을 제어할 수단을 얻었다'고 평할 정도였죠.


 뚜껑을 열어보기 전 많은 루키들이 그렇듯이 크리스 던에 대해서도 현 시점에서는 'Max'를 전제한 장밋빛 전망이 많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루키 특유의 과대평가라고 할 수도 있겠죠. 개인적으로 그의 볼핸들링은 볼 키핑보다는 스크린을 타고 상대 수비를 찢어내는데 특화된 핸들링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bounce up 상황에서의 볼처리는 상당히 불안합니다. 대학에서는 워낙 압도적인 피지컬 탓에 컨테스트를 이겨낼 수 있었지만, NBA의 수비수들은 대학무대와는 전혀 다릅니다. 돌파 후 킥아웃에 특화된 그의 플레이메이킹 스킬은 당장 썸머리그부터 애를 먹지 않을까 걱정이 되며, 티보듀가 굳이 루비오과 던의 공존을 강조하는 이유도 던을 메인 플로어리더로 쓰기에는 아직 이르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합니다. 다행인 것은, 픽앤롤 수행 능력은 상당히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점인데 아마 타운스와의 호흡은 꽤나 잘 맞을 것 같습니다.


https://twitter.com/chadfordinsider/status/735568192416980994/video/1

(이미 보여주고 있네요....^^;;)


재밌는 것은 타운스가 드래프트 현장에도 있었고 위 영상에서도 보여주듯 크리스 던과 이미 제법 죽이 잘 맞는듯한 인터뷰를 여러번 했는데, 사사건건 던을 'The Kid'라 칭하여 현지 포럼에서 소소한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타운스가 1년 선배이기는 하나 사실 나이는 던이 한 살 더 많거든요.



(야야 사회인이 나이가 뭔 상관이야...억울하면 일찍 입사하지 그랬어?)



 하여간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수비에 있어서만큼은 크리스 던의 가치가 당장 루키시즌부터 빛날 것이라 믿습니다. 리키 루비오가 좋은 팀 디펜서임에는 분명하나 워낙 힘이 달리는 관계로 데릭 로즈, 러셀 웨스트브룩, 데미언 릴라드같이 피지컬이 좋은 가드들을 상대로는 상당히 애를 먹었음을 감안하면, 던의 존재는 확실히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루비오와 라빈 외에는 제대로 된 가드가 전무한 로스터 특성상 (타이어스 존스 미안...그래도 아직은 너무 어리고 D리그가 더 어울려....) 던의 출장시간도 1/2번을 오가며 상당히 길 것으로 추측되네요.




크리스 던이 NBA에서 어떤 커리어를 보낼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수비를 무엇보다 강조하는 감독, 적은 수의 경쟁자, 또래들로 구성된 동료 등 '직장환경'은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지켜보고 응원할 선수가 하나 더 늘어서 참 즐겁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던의 현 시점에서의 컴퍼리즌은 '매우 강력한 수비력을 가진 조던 클락슨'입니다.

 저 정도만 되도 정말 좋은 선수겠지만.....1년 후에 돌이켜 보았을 때 '아 그때 내가 이 친구를 과소평가했었구나' 할 정도로 멋진 루키 시즌을 보내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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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6 00:18:51

오셨군요.
알잽시대에 늑춤님 글에 이끌려 여태 미네소타를 챙겨봅니다.
올해는 진짜 다를 거 같아요. 쟈니플린 뽑았을 때도 이런 이야기를 하긴 했던 것 같긴 한데...
그래도 Go Wolves.

WR
2016-06-26 00:21:56

플린은 진짜 미네소타 암흑기 불운의 상징이죠...잘못 뽑고 잘 뽑고를 떠나서 (바로 뒤가 커리였으니 당연히 잘못 뽑았습니다만) 나름 준수한 루키시즌을 보냈음에도 부상 한방에 커리어가 끝나버렸으니....

2016-06-26 00:21:18

볼핸들링은 타이어스 존스보다 어느정도 좋은편인가요??


미네소타 경기는 꽤 자주 챙겨 봤었는데.. 존스가 올라왔을때는 특히 답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WR
2016-06-26 00:38:51

아래에 느리게 걷자님께서 말씀하신 두가지 볼핸들링 중에서...


타이어스 존스가 피지컬이 너무 모지라서 그렇지 볼키핑 능력 하나는 정말 좋은 편입니다. 대신에 수비를 확 찢어내는 맛은 없습니다. 찢어봤자 할 수 있는 것도 별로 없구요. (어설픈 플로터정도....) 전형적으로 기껏 한 볼핸들링의 결과물이 안나오는 타입이랄까요. 턴오버도 적지만 영양가도 적은......


던은 후자는 정말 좋은데 전자는 많이 모자랍니다. 본문에도 썼지만 드리블시 튀겨 올라오는 볼 처리가 뭔가 불안정한 느낌입니다. 다만 타존과는 다르게 결과가 확실한 편이죠. 메이킹이거나 턴오버거나...

2016-06-26 00:21:32

글 잘 읽었습니다. 어찌되었건 다음 시즌 당장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그런데 볼키핑이 좋기보다 수비를 찢는 드리블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이 둘의 차이가 무엇인지 항상 궁금하더라구요. 둘의 뿌리는 좋은 볼핸들링이라는 것에 있는데 말입니다. 명확하게 차이점을 설명해 주실수 있을까요?

WR
2016-06-26 00:28:29

한마디로, 시야를 확보해 가며 동료들에게 적시에 패스를 날리는 볼핸들링 보다는 한큐에 일선 수비를 뚫고 지나가서 미드레인지에서 킥아웃을 하던지 그대로 자기가 올라가는 드리블에 더 능하다는 것입니다.


전자의 그야말로 최정상급 장인이라 할 수 있는 것이 크리스 폴인데 폴은 수비라인 안쪽으로 침투하여 집중 마크를 당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볼핸들링을 보여주며 동료를 찾아내죠. 리키 루비오의 경우에는 드리블이 높아 수비라인에 밀려나오는 타입인데 오히려 자신의 높은 드리블을 이용한달까 컨테스트된 상태에서 아주 먼 곳에 있는 동료에게 긴 패스를 연결하는데 능합니다.


후자의 경우는 대표격이 웨이드와 웨스트브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동료들을 찾아내는 것은 돌파 후의 일이고 우선은 일선 수비를 찢고 들어가는것이 목적이죠. 좀더 직선적이고 순간적인 핸들링입니다. 사실 핸들링의 섬세함보다는 본인의 퀵니스가 더 중요한 무브라 할 수 있죠.


설명이 영 부족한 느낌인데....느낌이 잘 전달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2016-06-26 00:42:12

네 어떤 느낌인지 정확히 알겠네요. 개인적으로 농구를 즐기면서 돌파보다 볼키핑이 어려워서 항상 들었던 궁금즘입니다. 고맙습니다~

WR
2016-06-26 00:58:27

험블하기 짝이 없는 설명력 탓에 불안했는데....제가 감사드립니다.

Updated at 2016-06-26 00:31:41

여기서 언급된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신체스펙이나 장단점이 전체적으로 무디에이하고 비슷한 느낌이네요

WR
2016-06-26 00:33:45

무디에이보다 운동능력은 확연하게 뛰어나다고 보는데, 사실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이야기되고 있는 것 보다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NBA무대에서 메인 볼핸들러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금은 변화가 필요한 타입으로 생각되네요.

2016-06-26 00:44:55

수비력 엄청 좋은 조던 클락슨이면 거의 올스타포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 선수보면 천시빌럽스 저니맨 시절이 생각납니다. 보스턴에 3픽으로 쁩힌 천시와 보스턴에 3픽 뽑힐뻔(?)한 던이랑 비슷하쥬?
키도 비슷하고 수비좋고 공격시 안정감이 떨어지는 것도 비슷한거 같아요. 슈팅은 천시가 훨씬 낫겠지만 던을 잘 키워서 올스타 가드로 성장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WR
2016-06-26 01:00:10

그러고보니 그런 유사점도 있군요... 픽순위에 끼워맞춰 보자면 13년 전 5픽, 등번호 3번....드웨인 웨이드....인데 역량차가 너무 큰데다 포텐셜 자체도 그와는 거리가 있다 생각해서 본문에 적기에는 차마...

2016-06-26 04:51:55

던의 하이라이트믹스영상한편 기대하며 읽었는데 끝내 없더라는....좋은글 잘읽었습니다!

2016-06-26 08:33:57

정성이 가득 담긴글 감사합니다
이제 미네소타도 그토록 바라던 득점형가드를 손에 넣었네요 ^^ 개인적으로는 턴오버가 많은 유형이니 리그와서 한고생 할것 같지만.. 수비력은 좋으니 대인방어용 선수로만 써먹어도 이번시즌 요긴한 팀의 조각이 될 듯합니다.
그나저나 섬머리그까지 언제 기다리죠 ^^; 언능 뛰는거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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