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엄청 끌려요 휴스턴선수에 대해 궁금합니다

해럴은 가비지 시간에 주로 나오지요.. 솔직히 작년에 거의 인상에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작년 막장이였던 팀상황탓도 있으니 덴토니 밑에서 어떻게 쓰일지 기대해봐도 좋을듯 합니다.

어차피 파포라인에서 의지할만한 선수들이 별로 없어요. 디모는 하워드가 나간다면 센터로 돌려질듯 하고 좌쉬는 폼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티존이 디리그에서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돌아와도 그닥 기대는 안갑니다.

오누와쿠는 프래임 좋은 페인트에서 활약하는 언더사이즈 빅맨인데 달리는 농구를 잘하면 덴토니가 그래도 써줄겁니다. 수비는 그럭저럭하고 리바도 준수하게 잘 잡더군요. 풋워크가 NBA래벨에서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건 좀 걸리기는 하네요. 휴스턴 팀상황이 신인들 기회줄 여유가 별로 없다는게 문제입니다만 덴토니 런엔건에서 파워 넘치는 달리는 빅맨이 절실하니 그래도 플탐을 받을 기회는 종종 올겁니다. 그놈의 자유투가 살짝 걸리기는 하는데... 칼리지 시절에 59퍼로 넣었다니 뭐 완전 나락은 아닌가봅니다. 또 이녀석 맨탈이 살짝 근성이 부족해 보인다는 소리가 있는데... 쩝 이건 살짝 아쉽네요.

같이 드래프트된 중국인 자오도 대략 파포인데 이녀석은 어떻게 될지 감이 안잡히네요. 키는 7.2풋으로 빼박 센터인데 프래임이 너무 앏고 플레이 스타일은 슛터치가 꽤나좋은 빅맨인데 리바 기본기가 별로고 수비도 그닥입니다. NBA경기에 나온다면 스트레치 파포 롤을 맡아야 할듯 한데... 글쌔요..

전반적인 신인들 기대치는 2라 픽들인지라 별로 높지 않지만 자신의 능력만 된다면 빈약한 휴스턴 파포라인에서 활약할 기회는 분명 있습니다. 휴스턴이 드래프트는 괜찮게 하는편이니 그래도 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