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가 Domantas Sabonis를 노리는건 어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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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3 21:43:42
오늘 뉴스보니 포틀랜드가 1라운드픽 노릴수있다는 루머가 돌던데 올해 전력이탈될거로 보이는 크리스 캐이먼과 메이어스 레너드(확정된건 아니지만)를 생각하면 시즌전에 빅맨 영입은 불가피하죠.
약간 제 사심도 섞어서 10~15픽 사이를 사올수있다면 사보니스 아들을 노려보는것도 나빠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팀의 레전드의 아들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도있고, 플레이스타일을 볼때 현재 포틀랜드 팀컬러에 잘맞을거같더라구요.
물론 점퍼는 많은 개선이 필요할거같긴 한데 아예 없는 옵션이라고 할정도로 형편없지않으니 수비적인 부분을 생각했을때 레너드 대체로 오히려 플러스일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 픽을 사기위해 누굴 줄것인가 문제겠네요.
앨런 크랩을 S&T하는 얘기가 좀 많이 나오던데 업사이드는 꽤있는 선수인데 과연 몇픽이나 받아올수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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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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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으론 포틀랜드에서 뛰는 모습을 한번 보고 싶긴한데 리빌딩 팀에서 이제 컨텐더로 넘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물론 샐러리 차이가 많이 나겠지만 스페이싱도 되고 의외로 최상급 센터들 상대로는 1인분 수비를 하는 레너드를 킵하는게 좀 더 나은 옵션이 아닌가 싶네요. 9픽을 가지고 있는 랩터스가 사보니스를 굉장히 좋게 보고 있다는데 말씀대로 그 정도 부근의 픽을 얻어올만한 자원도 마땅치 않기도 하구요. 그래도 언젠간 블레이저스 유니폼을 입고 로즈가든에서 뛰는 모습을 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