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의 중요성에 대해서.
1. 바클리나 샤크는 항상 빅맨을 강조하는 멘트를 많이 합니다.
- 바클리는 점프슛 팀은 우승 못한다라는 말을 달고 살고 샤크는 경기 해설할 때 종종 '자 이제 빅맨에게 패스 해~' 라는 멘트를 날려대곤 하죠. 뭐 이 두 사람이 그리핀을 아주 좋아한다는 것도 익히 알려진 사실이죠.
2. 스트레치형 빅맨의 트렌드
- 저는 가끔 이런 궁금함이 생깁니다. 스트레치형 빅맨이라는 것은 결국 역량이 되는(인사이드) 빅맨이 희귀해져서 나온 트렌드가 아닐까?
- 스페이싱의 중요성이 대두되어서 스트레치형 빅맨이 각광받는게 아니라 정통파 센터들이 갈수록 안 나오니까 거기에 맞춰서 전술이 변화되는게 아닐까?
3. 골스의 준우승
- 개인적으로 저는 올해 골스가 역전패를 당한 가장 큰 요인은 보것의 결장이라고 봅니다.
- 보것. 슛 안 됩니다. 페이스업은 고사하고 포스트업도 수준급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 그런데 보것이 없으니까 골스 인사이드 초토화 됩니다.
4. 러브의 평가
- 러브가 만약 스트레치형 빅맨이 아닌 림 프로텍트형 빅맨이었다면..
- 이번 파이널에 그렇게 욕을 먹었을까요??? 물론 7차전에서는 정말 눈물나게 열심히 뛰어 줬지만.
5. 개인적 결론
- 스트레치형 빅맨은 없어도 림프로텍트형 빅맨이 없는 팀은 우승하기 힘들다..
- 러브가 없었어도 가능했겠지만 트탐이 없었다면 클블이 우승 가능했을까요???
- 결국 빅맨의 제일 덕목은(특히나 현재 트렌드라면) 공격 재능이 아닌 수비 재능이다.
- 시대가 바뀌었어도 수비력 되는 빅맨이 결국 스트레치형 빅맨보다 필수적인 요소다.
음.. 무모한 결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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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치 빅맨은 사실
80년대 빌레임비어도
센터의 신장으로 3점슛 쏘았고
90년대 릭스미츠도
7풋3인가 하는 엄청난키로 외곽쏘았고
토니쿠코치나 앤트완워커 앤트완재이미슨 메멧 오쿠어 등등...
현 스트레치 빅맨의 시초가 된 선수들은 이미 예전에도 있었다고봅니다.
전성기 하워드 같은 센터가 데뷔한다면
다시 올랜도 준우승시절때처럼
1센터 4양궁
전술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