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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캡스에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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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3 13:24:39

- 러브의 기량 회복

 :  올해는 부상도 있고 갑작스런 감량의 여파도 있었다고 봐요. 또 파이널의 극심한

부진은 뇌진탕으로 인한 컨디션 악화에 어느 정도 기인했다고 봅니다. 실제로 작년 탐슨도 파이널

경기력이 4경기까지 꽤 안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부분은 러브와 내년에도 함께할 경우인데, 러브를 보내고 다른 선수를 데려온다면

해당없는 이야기가 되겠군요..

 

- 듬직한 3번 백업이었던 리처드 제퍼슨의 빈자리 메꾸기

 :  RJ옹께서 은퇴를 번복해주시면 되기는 합니다   일단은 수비를 중심으로 공수밸런스가 잘잡힌 3번 백업을 찾아봐야 할 것 같네요. 조 존슨이 오면 좋겠지만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 림프로텍터 영입

 :  이 부분은 모즈가 제 기량을 되찾으면 괜찮겠습니다만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MLE, TPE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캡스 프론트가 잘 풀어줄거라 믿습니다. 이미 오프시즌 

및 시즌 중간의 무브를 통해 위대한 결과를 이끌어낸 캡스죠. 이번에도 믿어보겠습니다.

 

- 어빙의 건강 및 성장

 :  건강과 성장을 적었지만 어빙의 올해 경험 및 나이로 봐서는 내년에 1옵션 내지 1.5옵션급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아직 92년생으로 어린 편이고,하고 이번 플옵을 파이널 7차전까지 경험하면서 어빙은 올해 경험치를 폭식했죠.. 매니아의 어떤 회원님께서도 플옵을 경험하고 특히 플옵에서 눈부신 활약을 한 어린 선수는 다음 시즌 확실히 발전, 1옵션-슈퍼스타급의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죠. 가깝게는 13-14 플옵 이후의 워리어스 및 빅3, 14-15 플옵 이후의 릴라드, 12-13 컨파를 경험한 

폴 조지와 12-13 파이널을 겪은 카와이를 꼽을 수 있겠네요.

  다만 어빙의 건강은 여전한 캡스의 큰 불안요소라 봅니다. 부상이 많은 스타일이고 내구성에 

의문 부호가 붙는 선수라 내년에 건강하게 시즌&플옵을 소화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플옵만이라도 건강하게 치뤄주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풀리지 않는 어빙의 숙제입니다만 내년엔 보다 건강하게 시즌을 치뤄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번엔 올림픽에도 출전하는데 탈없이 돌아와줬으면 합니다.

 

 

+

  이렇게 적었는데, 내년에도 강한 캡스가 되길 희망하는 팬의 작은 바램일 뿐이고.. 캡스의 올해 우승만으로도 더 바랄게 없고 캡스 선수들 하나하나가 다 너무 고맙고 듬직합니다 nba경기를 보다가 눈물을 흘린 건 어제가 처음이었습니다. 작년에도 파이널까지 간 것만으로도 잘 해줬다고 생각했고 올해엔 73승 워리어스를 상대로 7차전까지 간 것만으로도 고마웠는데 7차전 전반 이후, 접전으로 가서 결국엔 해냈네요.

 정말 위대한 시즌이었습니다. 캡스 선수들, 감독 단장 이하 프론트진, 구단주까지 다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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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1 09:06:49

마 이제 됐심더!!한 번 했으면 됐지예!!
그래도 우승 할려고 노력은 할거지?

2016-06-21 09:07:58

어빙은 올림픽도 다녀오니 다음시즌도 정규시즌은 무리하지 않고 플옵에 초점 맞추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2016-06-21 09:15:55

이제 스퍼스가 건재함을 알리든, 듀란트 서브룩 콤비가 꿈에그리던 반지를 얻든, 칼을 간 워리어스가 왕조를 건설하든 괜찮을거 같아요.

누가 뭐래도 우리도 이제 반지 있다고!

2016-06-21 09:34:37

러브 감량은 아무리 봐도 실패같습니다. 다시 웨이트해서 벌크업이 시급한 시점같습니다

2016-06-21 10:39:23

저도 러브와 함께 하는게 좋아 보이기는 한데, 탐슨 러브라인이 림을 지켜주지 못하는게 확실히 아쉽네요.
그리고 제퍼슨의 은퇴는 너무 아쉽네요. 클블 최고의 식스맨인데
내년에는 셤퍼트가 좀 더 분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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