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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7차전 후기와 골스 미래에 대한 생각

 
  603
2016-06-21 00:53:48

이번 파이널은 그야말로 'Winner takes all' 그 자체였죠.

골스를 좀더 응원하던 입장에서 2연패달성하면서 새로운 황제의 등장을 보고싶으면서도
르브론의 준우승을 또 보기엔 안쓰러운 마음도 컸습니다.

르브론이 우승확정짓고 엎드려서 우는것보고 그냥 인정했습니다.
JYP의 해설이 인상깊었네요 "17살부터 전세계의 관심을 받으면서 살아왔다, 역사상 가장 맘고생 심했던선수"
오늘 파이널 관련해서 워낙 게시판에 많은 글들이 올라와서 지나간 경기에 대한 부분은 생략하고,

서장훈해설이 지적했던 부분에 대해 짚고넘어가고 싶네요
- 골스는 이번시즌이 정점일 것이다
- 인사이드 강화 없이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 그린은 선수 역량에 비해 너무 많은 역할을 맡고있다

정규시즌부터 시작됐고 매니아에서도 끊임없는 주제였던 '골스파해법'이 
이제 어느정도 나오지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골스는 강팀이고 강팀일것이지만 
매니아진의 '커리가 파이널에서 맹활약하지 못하는 전술적인 이유' 라는 글을 보며 
한계가 없을것 같던 이 팀에 한계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네요. 별다른 변화없이 다음시즌을 맞이한다면
올시즌같은 '신계'급의 성적은 나오기 힘들것입니다(담시즌부턴 73승에 목매달 필요도없구요)

파우가솔이 비싸다면 이대리의 복귀가 현실적으로 가능성도 있고 적합해보입니다.
보것이 나오기만 해주면 골스에 그만한 선수가 없기때문에 주전급보다는 적절한 베테랑 영입이,
그보다 그린의 백업이 사실상 없는상황이기때문에 확실한 4번 백업 영입도 절실하다고 봅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을수있지만 갠적으로 without 커리, without 그린 둘중 고른다면 
그린의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지거든요. 커리를 비하하고자 하는의도가 아니라 
('선수 역량에 비해서'라는 말은 동감할수없지만) 그만큼 그가 맡고있는 역할이 많다는 뜻입니다. 
절대 오해 없으시길.

오늘 경기막판 커리의 3점 난사쇼도 슈터의 숙명이라고 봐요, 왜 저기서 저런슛을하지? 
싶은데 그 슛들을 줄창 넣어왔던것이 커리니까 커리다운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늘은 그게 들어가지 않았던 것이구요.. 이번에 우승을 놓친것은 정말 아쉽지만 
잠시 내려놓고 다음시즌 다시한번 파이널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골스, 클블 둘다 화이팅입니다! (근데 같은팀이 3번연속 결승에서 만난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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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Updated at 2016-06-21 07:52:41

같은팀이 3번 연속 만난 적은 없는걸로 아는데.,,,(퐁당퐁당은 있다고..)

확실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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