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드는 생각이지만, 르브론과 알렌이 좀만더 일찍, 비슷한 시기에 뛰었다면

일찍 만났으면 보스턴의 빅3가 없었을것이기 때문에 반대요~~

저는 여기에 더해서 르브론+앨런+배티에가 좀 더 일찍 결성되었더라면 어땠을지 하고 상상합니다

선후관계가

보스턴 빅3 출현
동부 스타들인 르브론 웨이드 보쉬 OTL
마이애미 빅3 결성

이라서...

전성기의 슈퍼스타들이 뭉친다는게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전성기 끝물의 보스턴 빅3라는 빅 쇼크가 없었다면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었거든요.

알렌또한 시애틀 슈퍼 소닉스에서 05 - 06 시즌 까지만 해도 확고한 입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R - R 쌍포는 리그에서도 유명한 콤비였고 당시 세운 3점슛 기록은 커리가 깨기전까지 역대 최고기록이었습니다.
즉, 06 - 07 시애틀이 몰락하면서 트레이드가 이루어진 셈인데, 그때 보스턴이 영입하게 됩니다.

따져보면 03 드래프티인 르브론과는 너무 세대가 달랐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알랜이 조금만 더 뛰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직 은퇴식도 제대로못한게 아쉽네요
멋진 선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