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가 우승을 하든 못하든 에질리, 반즈는 버려야 하지 않나요?

그 돈으로 다른 준척급 FA를 잡을 수가 없는게 문제죠 사실. 샐러리가 막혀 있으니까요. 베테랑들이 반지를 얻기 위해 미니멈이나 미드레벨 계약으로 싸게 계약하는 것 말고 FA 영입이 불가한 샐러리 구조입니다.

인디가 워낙 털려서인지 몰라도 돈만 있으면 샬럿의 마빈이 지금 반즈와 같은 자리에서 반즈보다 훨씬 잘하지 싶습니다. 솔직히 해리슨 반즈가 맷 반즈보다 나은게 나이말고 있나 모르겠고요.

2치전까지만 해도 반즈 잘한다고 칭찬 많았던거 같은데 지금 부진하니까 버림받는 수준이 됐네요

반즈는 연봉협상 할 필요도없이 바로 정리해야합니다.
에질리는 시장매물을 보고 결정하면 될것 같구요

클블팬으로서 에질리는 그래도 정규시즌에 보여준게 있고 부상후유증이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팀 프리미엄 생각해서 싸게 집을수 있으면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보고(골스입장에서 대체자 빅맨을 찾기가 어렵고 성장가능성도 아직 있으니) 반즈는 클블팬인 제가보가에도 좀 심하네요. 4차전까지는 그래도 잘했다고 느껴졌는데 5차전, 6차전 패배의 큰원흉이라 느껴질정도로 못했습니다. 적당한가격이라면 잡는게 좋겠지만 맥시멈이라든지 터무니 없는 요구를 하면 헤어지는게 맞다고 봐요. 대체자구하는게 좀 어렵겠지만요.

그러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보것이나 이기 둘 중에 하나를 트레이드 하지 않는 이상 돈이 없습니다. 반즈, 스페이츠, 바보사, 이젤리, 러쉬, 클락, 맥아두, 바레장 모두 다 안잡아도 남는 샐캡이 20밀이 채 안되니까요. 그 정도 돈으론 파슨스, 바툼, 비욤보 정도 한 명 잡아도 잘 한거고 그러고 나면 다른데 쓸 돈이 없게 되니까요. 반즈와 이젤리가 못한다고 붙잡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현실적으로 이 둘을 못잡으면 보것의 나이 + 내년 시즌 이후 커리의 맥스 계약을 생각해보면 지금과 같은 전력을 유지하긴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커탐그 3명만 보존하면

나머지는 누구로 채우든 우승후보라 봅니다.

반즈에질리 같은 선수들은 놓아주어도 큰 영향은 없다고 봅니다.

둘다 시장가에 따라서 결정해야하죠.

골스팬분들도 반즈에 실망하듯이, 그렇게 확 지르는 팀이 안나올거 같네요.

어떻게 보면 작년의 탐슨과 매우 비슷한데 (주전에 러브, 골스에선 대체자 이궈달라가 있죠)

작년에도 우승했고, 올해도 우승한다면, 클블처럼 우승에 대한 욕심이 심하진 않아서,

굳이 그렇게 반즈를 큰돈으로 잡을 필요는 없어보여요.

에질리도 이하동문이니 공평하게 시장논리대로 할거 같아요. 아니 했으면 좋겠어요.

클블이 탐슨 잡을때랑 비슷한 상황이죠
그 둘을 안잡는다고 해서 남는 샐캡으로 그 둘 정도의 선수를 영입하기는 힘든 상황
비싸더라도 잡으면 페이롤은 폭발하지만 전력유지는 가능

버린다는말 참 삭막하네요

골스는 반즈를 잡든 안 잡든 이궈달라의 대체자는 필수적으로 구해야합니다.

 이기가 올해 32살이고 내년이면 33살인데, 정상급 스윙맨 수비수들이 다 이 나이때쯤 수비가 꺾였습니다. 이기보다 마일리지가 적은 토니 알렌도 33살이던 작년까진 수비력이 좋았는데 올해 떨어졌고, 코비도 33살 때가 마지막 디펜팀 수상입니다.

 이궈달라가 6차전에서 당한 허리 부상이 큰게 아니면 좋겠지만, 어쨌든 늦어도 2년 안에 폼이 떨어질 겁니다. 듀랭이가 서부에 계속 남아있는다면 이기 대체자의 필요는 더욱 커지겠죠. 골스가 그 대체자로 반즈를 선택할지, 아니면 다른 대안을 찾을지가 중요하겠네요.

 반즈가 그렇게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이기의 대체자를 외부 영입으로 찾을 수 없다면, 골스 입장에서는 반즈를 잡을 수밖에 없지 않나 합니다.

어차피 제한적 fa이니 타팀 오퍼 보고 결정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반즈는 15m, 에질리는 10m 정도를 마지노선으로 잡고 그 이상의 오퍼면 놔주는게 낫다고 봅니다.

데스 라인업에서 반즈의 대체 자원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에질리는 몰라도 반즈는 어지간해선 같이 가려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