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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씨 해설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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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8 00:32:44

연예인란 선입견 떠나서 그냥 해설만 본다면 전문가 같다고 느꼈습니다.

오히려 준비 많이 하고 농구 말곤 예능인이 괜히 끼어서 한다는 느낌을 주기 싫어서 괜한 농담도 과하게 차단하고 농구 이야기만 집중할려는 강박도 있긴 했지만..
그런데 더 좋았어요.
하지만 파울 아웃 애청자들은 알겠지만 조현일 해설자가 아는 지식 다 풀어내지 않아서 그런게 아니라 준비한 자료가 100개라면 그 중 30개도 못 풀어낸다고 하는 애환처럼 경기 해설자는 자기가 준비한거 다 풀어내지 못한단 점에서 박진영이 조현일보다 더 전문적이단 댓글을 여기서 본건 잘못된거란거 추가로 올립니다.
게스트이기 때문에 발언권을 더 배러해준건 시청자 입장에서 알아야겠죠.
그럼에도 박진영씨 해설은 정말 전문가스러웠어요.
서장훈씨 해설은 솔직히 말해서 뻔한 소리만 해서.
너무 올드한 해설이라고 생각되는 반면 박진영씨 해설은 꽤 현 농구의 흐름을 잘 알고 해설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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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18 00:53:33

서샐랩과의 차이는 필드와 데스크의 차이겠죠 뻔한말이긴하지만 그 뻔함이 가지는 단순함으로 여러번 우승하였기에... 그리고 박진영씨가 가져언 per과 관련한 것중에 좀 뼈아픈 짤을 본게 르브론은 최고의 효율을 가졌지만 2우승 코비는 최고의 볼호그지민 5우승... 뭐 이런 차이인거 같아여 현장과 밖에서 보는 사람의 차이 그걸 제쳐두고도 박진영은 정말 해설 잘했어요 오늘 보는내내 감탄했죠

2016-06-18 00:57:54

서장훈 씨의 해설을 보고 전 '똑같은 비판을 경기내내 계속한다.'라고 느꼈습니다. 경기를 볼 수록 피로감만 쌓였습니다. 게다가 서장훈 씨가 게스트라서 해설위원들이 많이 배려해주셨는데, 서장훈 씨의 계속 이어지는 말씀(비판적) 때문에 선수들이 골을 넣거나 멋진 플레이를 해도 그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없더군요.
정작 가장 중요한 '해설'을 놓친 셈이라고 느꼈습니다.

2016-06-18 01:03:07

정말 공감합니다!

2016-06-18 02:09:54

선수 인터뷰 듣고 싶은데 말을 너무 많이해서 못 듣겠더군요

2016-06-18 01:05:06

'리차드 제퍼슨 살아있네' 나오니까 피디 혼내던 모습 인상적이었습니다

2016-06-18 02:01:21

쉬는시간이라 놓쳐 못봤습니다!
이 대목에서 왜 pd를 혼낸건가요

2016-06-18 02:21:35

예능적 요소를 최대한 배척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경기에 집중하는 진지한 해설을 원하셨던듯!

2016-06-18 07:54:42

박진영씨가 한 예능에 나와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야심차고 진지하게 준비했지만
예상과 달리 가장 혹평을 받았고 부진했던 노래가 
"놀만큼 놀아봤어"와 "살아있네" 두곡이라고 했었습니다
결국 이 두곡으로 인해 앞으로 다시는 진지한 노래와 허세 담긴 노래는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고 한적이 있습니다  
2016-06-18 08:06:49

박진영이 말빨이 좋죠. 서장훈은 톡톡 튀는 것은 잘하지만 말빨은 박진영에 비해 많이 딸려요. 농구에 대한 지식은 훨씬 더 많겠지만요...

2016-06-18 08:15:04

박진영 해설이 다양하다고 느낄 수 있었던건 준비도 준비이지만

거기에 플러스로 현지해설을 원어민수준의 리스닝으로 들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합니다.

o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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