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주의)우승을 챙겼으면 하는 올드 스타들
들어가기에 앞서 아래의 글은 제가 원하는 상황일뿐
셀러리캡 및 계약기간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제 환타지니 혹 기분 나쁘실 분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눈으로 직접본 73승 9패의 역대급 팀이 우승을 통해 화룡점정 했으면 하는 마음이랄까요.
NBA 히스토리에서 시즌 최고 승률팀인데 우승은 꼭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0년 후 매냐의 새로운 세대들이 아재들의 73승팀은 팥이 없는 찐빵이란 소리 듣기 싫을꺼 같아서요.
그리고 이왕이면 마지막 게임 커리가 대폭발해서 파엠까지 탔으면 합니다.
16-17 클블 르브론, 엉클드류, 사랑군의 캡스 우승.
지역 히스토리 등 감동적인 우승이 될듯 합니다. 르브론 개인적으로도 감회도 새로울테고 어빙이 우승해보길 바라는 마음도 있네요. 왠지 르브론 기량 하락 후 은퇴하면 엉클드류가 우승 못 할꺼 같아서 마지막 기회를 꼭 잡았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이때 동네북된 러브군도 꼭 제 몫을 하며 트로피 번쩍들고 환히 웃길 바랍니다.
르브론은 인터뷰할 때 정말 눈물 좀 흘릴꺼 같네요. 그옆에서 첫우승에 까부는 엉클드류군과 맘고생하다 시리즈에서 제 몫 톡톡히 하고 역시나 감회가 남다를 사랑군이 눈물 주르륵 흘리며 활짝 웃고 있겠죠.
17-18 재계약한 듀런트군과 웨브룩군 의 썬더. 드디어 우승.
파엠은 누가 받을지 모르겠지만 결국 둘의 끈끈한 브러더후드와 썬더 첫 우승 등등 멋질거 같네요.
듀런트 올 컨파때 탈락 후 골스 선수들과 인사하는거 보고 꼭 우승했음 하는 마음이 들었거든요.
좋은 인성과 고교시절부터의 초엘리트 코스의 듀런트 군이 우승하는건 꼭 보고 싶네요. 옆의 웨브룩군과 함께!
파엠 듀런트군이 "리얼 엠비피는 이번에도 울엄마 엉엉"해도 감동일거 같고
파엠 웨브룩군이 받고 "이 트로피 하나가 받고 싶었습니다(동전한닢ver)"하며 눈시울 붉혀도 감동일듯!
18-19 커리어 막판 드디어 폴린이 CP3와 그리핀의 클리퍼스 우승.
마지막 경기 종료 직전 오랜만에 크폴의 앨리웁을 받은 그리핀은 슈퍼슬램 덩크를 작렬시키며 서로 포효하며 첫 프랜차이즈 우승을 맞이합니다. 전광판엔 은퇴한 학교선배 던컨옹이 미소를 띄며 "지금이 너의 시대야."라며 축하영상이 나오고 그걸 본 눈물콧물 범벅의 폴린이는 흡사 가넷옹의 애니띵 이즈 팠써불! 못지않은 내면에서 쏟아내는 극한의 뭔가를 외칠듯 하네요. 역시나 보고싶은 장면입니다. 정말 감동일듯!
제 환타지에서 가장 희박한 확률이긴 하지만 보고 싶은 장면이네요. 이쯤되면 천진난만한 얼굴의 멜로는 더이상 아니겠지만 특유의 쾌활하고 밝은 미소로 우승을 자축하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근데 정말 이건 꿈에서도 못 볼거 같은 느낌이긴 한데.. 보고 싶네요. 만일 정말 우승을 한다면 멜로도 눈물범벅일거 같아요.
보고싶긴 합니다. 성격좋은 멜로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함박웃음 짓는 모습!
솔직히 웨이드 우승 한 번만. 진짜 딱 한 번만 더 보고 싶긴한데 다른 선수들 우승 챙겨주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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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던컨군 20-21 우승인가요? 90 00 10 20년대까지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은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