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뻘글주의)우승을 챙겼으면 하는 올드 스타들

 
  2203
2016-06-15 21:54:14

들어가기에 앞서 아래의 글은 제가 원하는 상황일뿐

셀러리캡 및 계약기간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제 환타지니 혹 기분 나쁘실 분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5-16 골스 리핏,

제눈으로 직접본 73승 9패의 역대급 팀이 우승을 통해 화룡점정 했으면 하는 마음이랄까요.

NBA 히스토리에서 시즌 최고 승률팀인데 우승은 꼭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0년 후 매냐의 새로운 세대들이 아재들의 73승팀은 팥이 없는 찐빵이란 소리 듣기 싫을꺼 같아서요.

그리고 이왕이면 마지막 게임 커리가 대폭발해서 파엠까지 탔으면 합니다.


16-17 클블 르브론, 엉클드류, 사랑군의 캡스 우승.

지역 히스토리 등 감동적인 우승이 될듯 합니다. 르브론 개인적으로도 감회도 새로울테고 어빙이 우승해보길 바라는 마음도 있네요. 왠지 르브론 기량 하락 후 은퇴하면 엉클드류가 우승 못 할꺼 같아서 마지막 기회를 꼭 잡았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이때 동네북된 러브군도 꼭 제 몫을 하며 트로피 번쩍들고 환히 웃길 바랍니다.

르브론은 인터뷰할 때 정말 눈물 좀 흘릴꺼 같네요. 그옆에서 첫우승에 까부는 엉클드류군과 맘고생하다 시리즈에서 제 몫 톡톡히 하고 역시나 감회가 남다를 사랑군이 눈물 주르륵 흘리며 활짝 웃고 있겠죠.

보고 싶네요 이 장면도!


17-18 재계약한 듀런트군과 웨브룩군 의 썬더. 드디어 우승.

파엠은 누가 받을지 모르겠지만 결국 둘의 끈끈한 브러더후드와 썬더 첫 우승 등등 멋질거 같네요.

듀런트 올 컨파때 탈락 후 골스 선수들과 인사하는거 보고 꼭 우승했음 하는 마음이 들었거든요.

좋은 인성과 고교시절부터의 초엘리트 코스의 듀런트 군이 우승하는건 꼭 보고 싶네요. 옆의 웨브룩군과 함께!

파엠 듀런트군이 "리얼 엠비피는 이번에도 울엄마 엉엉"해도 감동일거 같고

파엠 웨브룩군이 받고 "이 트로피 하나가 받고 싶었습니다(동전한닢ver)"하며 눈시울 붉혀도 감동일듯!


18-19 커리어 막판 드디어 폴린이 CP3와 그리핀의 클리퍼스 우승.

마지막 경기 종료 직전 오랜만에 크폴의 앨리웁을 받은 그리핀은 슈퍼슬램 덩크를 작렬시키며 서로 포효하며 첫 프랜차이즈 우승을 맞이합니다. 전광판엔 은퇴한 학교선배 던컨옹이 미소를 띄며 "지금이 너의 시대야."라며 축하영상이 나오고 그걸 본 눈물콧물 범벅의 폴린이는 흡사 가넷옹의 애니띵 이즈 팠써불! 못지않은 내면에서 쏟아내는 극한의 뭔가를 외칠듯 하네요. 역시나 보고싶은 장면입니다. 정말 감동일듯!


19-20 만개한 포징이와 함께 멜로의 뉴욕 우승.

제 환타지에서 가장 희박한 확률이긴 하지만 보고 싶은 장면이네요. 이쯤되면 천진난만한 얼굴의 멜로는 더이상 아니겠지만 특유의 쾌활하고 밝은 미소로 우승을 자축하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근데 정말 이건 꿈에서도 못 볼거 같은 느낌이긴 한데.. 보고 싶네요. 만일 정말 우승을 한다면 멜로도 눈물범벅일거 같아요.

보고싶긴 합니다. 성격좋은 멜로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함박웃음 짓는 모습!



솔직히 웨이드 우승 한 번만. 진짜 딱 한 번만 더 보고 싶긴한데 다른 선수들 우승 챙겨주고 나니

넣을 타이밍이 없네요. 아쉽지만 환타지니 친구들 우승부터 챙겨주는걸로!

23
Comments
2016-06-15 21:56:06

그 다음은 던컨군 20-21 우승인가요? 90 00 10 20년대까지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은퇴.. 하겠죠?

WR
2016-06-15 21:59:18

던컨옹은 그때쯤이시면 서바이벌 훈련장 체인점 운영하시지 않을까요?

2016-06-15 21:56:38

아재들의 73승 팀

WR
2016-06-15 22:02:47

전 올시즌 누가 우승해도 흥미진진하지만(히트 탈락 이후)

진짜 골스가 73승 9패 찍은만큼 올해는 꼭 우승 해주면 좋겠습니다.


10년 후 20년 후 매니아에서 "아재들의 73승???"

이런 글 진짜 보기 싫을거 같아요.

2016-06-15 22:09:26

와...듣고 보니 혈압이...

2016-06-15 21:58:57

요번에 우승하고 다음시즌 캡스의 리핏을 바랍니다

WR
2016-06-15 22:03:54

그것도 스토리죠! 캡스의 리핏도 영화대본 나옵니다.

2016-06-15 21:59:28

우승 세번 한 웨이드는 다른선수들을 위해 양보하는걸로

WR
2016-06-15 22:04:44

그쵸. 넣고 싶었는데 멜로까지 우승한다 생각해보니 웨이드 은퇴나이라 포기하는걸로

2016-06-15 22:02:17

어허

인디 어딨나요

WR
2016-06-15 22:07:47

하하하 아 이런 맥밀란님 하하

근데 폴 조지는 올드스타가 아니라서요. 글의 제목이 우승했음 하는 올드 스타랍니다!!!

폴 조지는 마일리지가 아직은 많이 남은 편이라 이후 맥밀란 감독님과 우승 꼭 하겠지요!

저의 환타지는 4시즌 이후 5시즌은 폴 조지로

WR
2016-06-15 22:10:18

이게 진짜 제가 웨이드 막줄 위에

아 쓰다보니 하워드가 빠졌네요 하면서 2줄을 더 썼다가 지웠습니다.

환타지지만 쓰지도 않으면서 p.s.처럼 2줄 쓰면 하워드 팬분들 혹 화나실까봐서요.

그리고 하워드는 지금 어느 팀에 갈지 살짝 가늠이 안되는거도 있었네요.

하워드도 좀 잘 풀렸음 하는 친구중에 하나입니다.


그 쾌활남이 요샌 활짝 웃지 않아 좀 안된 느낌이 있어요. 힘내길 바랍니다 슈퍼맨!

2016-06-15 22:15:53

세상이라는 게 공평하지가 않죠.

1990년대에 마이클 조던 때문에 희생된 스타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WR
2016-06-15 22:20:08

그렇지요. 본문은 제가 좋아하는 올드스타 내지는 이젠 진짜 우승 한 번 해야할 타이밍인 선수들을

워너비로 써본 환타지랍니다. 그래서 뻘글주의 구요.

그냥 제가 술자리에서 친구들한테 썰풀때 하는 소리를 매냐에 살짝 올린 글이라고 이해해주심 될듯합니다.

진지한 내용이 아닌 그냥 잡담이랍니다.

2016-06-15 22:20:48

VC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V무룩.

WR
2016-06-15 22:24:54

흐엉 카터횽님!

2016-06-15 22:21:00

VC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V무룩.

2016-06-15 22:32:31

안됩니다

WR
2016-06-15 22:39:20

자음남발하고 싶은 욕구가


물론 저도 매시즌 우승은 히트이길 바라지만 다른 좋아하는 선수들의 우승도 보고 싶네요.


이번 시즌 웨이드와 르브론의 우정컨파매치 못 본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르브론을 컨파에서 만약 이겼다면 진지하게 동부 챔피언의 명예를 걸고

73승 9패의 골스를 이기길 바랬겠죠. 지금 캡스 팬들처럼요.


내년에 봐쉬랑 화싸에 웨이드까지.. 우리도 웨이드 era 끝나기전에 한 번 파이널 가봤음 좋겠네요 진심.

2016-06-16 00:43:47

와 저랑 바라는 바가 비슷하시네요

WR
2016-06-16 21:26:50

멜로는 사실 정말(미안하지만) 많이 힘들어보이구요,

하지만 클블, OKC, 클립스 는 정말 준비되어 있는 물들어오는 끝자락 같아서 우승 한 번씩 꼭 챙겼음해요.

2016-06-16 10:16:12

성지글 예감!

WR
2016-06-16 21:27:12

오홋!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