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은 본능적일때가 더 강력해보이는데

플레이하는데에 너무 생각이 많죠. 

클블1기 르브론이였으면 뭐.. 그게 가능하죠.

실제로 그런식으로 플레이 했었구요.

지금은 체력이 안따라주니..ㅠ

예전 올란도전 시리즈의 르브론이라면 골밑에 누가 있어도 다 때려부수겠죠

여포가 펜싱칼을 들고 싸우는 느낌이랄까요.

영리함으로 파이널 까지 오면서 체력 좀 비축했으니

이젠 본능적으로 무쌍모드 보여줬으면 합니다.

사실 체력만 된다면 그렇게 하는 게 가장 좋긴 하죠.
하지만 오늘도 전반에 무지막지한 공격과 함께 수비까지 전담하다 보니까 4쿼터에 지쳐서 슛이 짧아지더라고요.
어빙이 같이 터지지 않았더라면 이기기 힘들었을 겁니다.

상대팀 유일 7풋 림프로텍터가 빠져
골밑 공략에 자신감이 생기겠네요
에질리는 클블에서 작정하면 파울관리가 힘겨울겁니다
보것 출장시간 예로 드시기엔
백업이라도 대기하는거랑
아예 로스터에 없는 거랑 상대가 느끼는 승기가 다르죠
오늘 그린빠졌지만 홈이기에 5:5 승부가 됬는데 경기 1/3 시점에 델라가 반칙쌓이고 약간 골스로 흐름이 올타이밍에 이기적인 공격셀렉션으로 포제션 빨리 넘겨주며 어빙과 릅론의 공격감도를 올려준건 너무 안일했네요 저 두 선수는 폼오르면 골스수비와 상관없이 폭주하는 타입인데 즈려밟아도 모자란데 허슬하지 못했죠 조급하게 흘러가다 보것 다치기나 하고...
의지의 싸움에서 패하고 최악의 마무리가 되기전에 일리미네이션 게임의 자세로 6차전 임하길 바랍니다 원정이라고 큰 기대안하고 점수 벌어진채로 홈오면 역대 많은 팀들이 그랬듯 안방에서 남의 우승보게될테니

오늘은 그린도 보것도 없었죠. 보통 수준의 림 프로텍팅으로는 르브론 못막습니다.
다음번에는 그린이 돌아오는데 이게 보것 없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