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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스탯이란 사람을 현혹시키는 무서운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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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12 23:25:34
이번 파이널도 르브론의 성적은  4게임 평균 24.8 점, 11.0 리바, 8.3 어시, 2.3 스틸 이죠.
 정말 훌륭한 스탯입니다..... 4차전도 그렇게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탯은 또 좋죠...
폭탄은 넘겨버리니깐요...물론 스타일이 다른거지만요. 
나중엔 르브론은  올시즌파이널도 잘했다는 말도 물론 나올 만한 수치입니다.. 지금만 봐도 파이널mvp 르브론 어쩌냐고 하니 나중엔 더 당연한거죠...
하지만 스탯으로 평가할 수 없는 부분이 엄청 많이 존재하고, 스탯으로만 선수를 판단해서는 안되는건데 ,여기서는 스탯론자들이 많아서 참 그런 부분이 아쉬울 뿐이네요.. 스탯으로 모든 걸 판단하려 하니 말이죠

 물론 이건 저의 사견이고 , 다른 분들은 또 생각이 다를 것이란걸 알기에.. 그냥 푸념글이었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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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12 22:48:17

풀게임을 챙겨보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말씀처럼 스탯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경기력이란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6-06-12 22:48:22

그래도 + 6턴오버가 있어서 마냥 높게 평가 되지는 않을거라 생각해요

2016-06-12 22:51:27

지난 파이널때는 클블주요선수들도 부상이고 공격할사람이 르브론이 유일해보여서 

응원했고 실제로 경기도 잘했고 스탯도 훌륭했죠. 
근데 이번파이널은 괜찮다고 경기한게 이겼던 3차전빼고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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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16-06-12 23:00:54
전 르브론 팬이라기엔.... 아니죠... 스탯에 안보이는 활약이 더 많다는 걸 위 글에서 강조하고 싶었고... 그걸 스탯으로만 선수의 모든 걸 보려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아쉬움을 토로했던 거죠..

제 글이 약간 이해하기 잘못되었나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WR
2016-06-12 23:06:59
코비 팬이었고, 르브론은 팬이라기엔  헤이터에 더 가깝죠...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아무튼 제 글솜씨가 안좋아서 , 다른 의미로 해석하셨던 것 같습니다. 더욱더 제가 글을 뜻을 정확히 전달하고, 오해할 여지없게 써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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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2 22:52:40

르브론 아쉽지만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단지 골스라는 팀이 너무 쎄요.

스쿼드가 너무 탄탄해요.

WR
Updated at 2016-06-12 23:10:43
전 르브론이 잘하고 못하는지를 따지는 게 아니라..
 그건 예시였을뿐이고, 스탯을 절대시하는 여기의 구조가 제 생각관 다르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제 생각은 , 경기내용이 절대적우위고, 그 다음이 스탯인데, 여기분들은 스탯을 가장 우위로 보죠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매 경기를 다 볼 수도 없고,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아닌 이상 챙겨볼 이유도 없고,  애초에 스탯만 확인하는 사람만 있으니..  시간의 여유, 다른 이유상 어쩔 수 없이,  그 경기를 가장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좌표는 결국은 기록지거든요.. 그 점은 물론 이해합니다만...

하지만 경기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하고 팀이 승리하는데 1등공신을 했지만 , 그 기록지가 근거가 되어 어떤 선수는 스탯이 이 모양이라 , 못했다 혹은 딱히 잘하지 못했다..누구에겐 상대가 안된다 라고 말한다면 그건 틀린게 되는거겠죠...



2016-06-12 23:25:28
 매냐가 스탯만 절대시한다고 하셨는데, 지금 르브론은 할만큼 한다는 의견들이 얼마나 있는지요?(설마 파이널 MVP 표 받을 수 있겠냐고 여쭤보신 게시글 하나 보고 그러시는건 아니겠죠?)
 매냐내에서는 이번 파이널에서의 르브론 엄청 까이고 있죠. 심지어 르브론 헤이터에 가까운 제가 보기에도 안타까울 정도로 말이죠.
 나중에 수년이 흐른 후에야 스탯지 통해서 르브론이 할만큼 했다는 의견들이 나올 수 있겠지만, 단언컨데 지금 매냐 내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Updated at 2016-06-12 22:54:34

당장 몇 개월만 지나도 그분 혼자 고군분투했음에도 팀이 돕지 못해서 패배한 비운의 시리즈였다고 회자되겠죠.

WR
2016-06-12 23:03:04

정말 그렇기만은 안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2016-06-12 23:46:22

전 아직 작년 커리가 혼자서 팀을 이끌었다는 말을 들어본 적 없어요.

2016-06-12 23:47:14

설마요. 르브론 팬인 제가 색안경을 끼고 보더라도 힘들것 같네요..

2016-06-12 22:54:22

13-14 샌안과의 파이널에서도 그랬죠 경기는 정말 일방적이였는데 르브론의 스텟만큼은 참 이쁜 스텟이었습니다

2016-06-12 23:11:19

그때 경기들이 그랬나요?


르브론 이런 말 나오는 게 이상할 정도로 잘했습니다. 

코트 위에서 그가 생산성을 쏟아낼 때 히트가 앞서나갔고 나가있거나 공격 작업을 하지 못할 때 점수가 벌어졌습니다


마이애미 선수 중 그 시리즈에서 이름 값을 해준 건 르브론이었습니다. 그가 날뛰면 카와이를 포함한 스퍼스 진영은 여전히 못 막았어요. 그래서 그런 기록지가 나왔고요



 이 경기에서 르브론이 못했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그럴려면 최소한 3가지는 확인해야죠


1 그 시리즈 승패를 가른 키 포인트 분석

2 키 포인트에서 르브론의 역량이 얼마나 발휘됐는지

3 키 포인트가 형성될 때까지 르브론이 얼마나 더 잘했다면 다른 결과를 얻을수 있었는지


저야 일개 마이애미 팬이라서 경기를 두어번 돌려봤지만 제 생각일 뿐이테죠. 그러니 스퍼스 팬분들이 한 마디씩 해주시면 좋겠네요


(그 분들 말씀을 기약하고)

제가 보는 패배는 마이애미 수비가 완전히 붕괴됐기 때문입니다. 르브론이 그 시리즈 가장 우수한 공격수였지만 격차가 벌어지는 걸 막지 못할만큼 무너졌어요


그렇다면 수비적인 한계가 왜 왔는지 고민하고 과연 양팀 전략이 어떤 지점에서 격돌했는지 따져봐야죠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재작년에 충분히 했거든요 

2016-06-12 23:28:51

맞습니다. 진짜 14샌안전의 르브론에 대한 폄하가 지나치네요. 오히려 경기안보고 이제와서 쟤는 또 지 스탯만 챙겼겠지 쯧쯧 이러는거같네요

2016-06-12 23:28:56


카와이가 르브론 못막았다는건 말이안됩니다. 
2016-06-12 23:37:44

제가 이거 올릴려고 하는데 먼저

르브론은 카와이 상대로 재미를 못봤죠 스크린 말고는 돌파자체가 잘 안됐고 르브론이 돌파로 샌안 수비를 붕괴시키지 못하자 3점 슈터들에게 기회가 줄어들고 스몰볼이 뭉게지면서 오펜스가 붕괴됐습니다. 이걸로 미국에서 분석한 자료가 위에 보이시는 자료죠

2016-06-13 10:02:23

반갑습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경기 흐름을 자세히 표현해주셨네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기억하는 장면에 많은 누락이 있던 것처럼 느껴지고요


말씀하신 히트 오펜스가 붕괴에 대해서 정말로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1차전, 2차전, 3차전, 4차전, 5차전까지

그리고 각 경기에서 승패가 갈린 지점과 그 이전까지 치열한 경기 양상...


히트 공격이 스퍼스 수비를 상대로 어떻게 대응했는지 (또는 얼마나 왔다갔다 했는지) 위의 표에는 뭉개져서 나와있는 거 같거든요

그때 뒷이야기라든지 해설자나 기타 전문가의 이야기를 기억하시는 듯 댓글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가능하다면 그때 히트 공격 흐름을 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또다른 저의 왜곡된 기억의 일부분입니다


만약에 풀어내주실 때 제가 생각하는 지점을 기둥으로 삼아서 표현해주시다가 어긋난 지점을 바로 잡아주셔도 좋겠네요

(그럼 시작합니다)

히트가 아무리 공격전술이 단순해도 르브론이 알아서 돌파해서 만들어주는 팀은 아닙니다

'스포'감독이 공격에서 임기응변이 뒤쳐질뿐 챔피언이 될만한 판은 다 준비해놨죠

그런 위력적인 돌파를 활용하기 위해서 다양한 전술을 고안했습니다


어떻게 말하면 사전 작업이라고 봐야할테고, 돌파가 막혔을 때를 대비한 작업도 있고요... 르브론 없을 때도 웨이드나 보쉬 등등 위력적인 공격수를 전술적으로 뛸수 있게 안배해놨습니다


도대체 그 시리즈에서 1차전 에어콘 이슈가 터지기 전에 무슨 일이 벌어졌고, 그 후 경기 흐름이 바뀌었으며, 2차전의 긴박한 접전도 어떻게 마무리 돼었고, 3차전부터 무너지는 히트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2016-06-13 09:50:52

예 댓글 잘 봤습니다


카와이가 대단히 잘하면서 FMVP 를 수상했고, 르브론을 괴롭힌 건 맞지요. 그 지점을 쉽게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저와 함께 그 시리즈 보셨겠죠(매니아에서 활동을 하셨다면 그때 제가 풀어놓은 이야기들이 기억하시나요?!)


 저의 기억이 왜곡된 것인지 되짚어봐야 겠습니다

르브론이 체력적으로 충분해서 날뛸때 카와이가 매치업이었지만 돌파를 막지 못했습니다

그냥 뚫고 들어가서 빅맨들이 뭘 하기 전에 올려놓았잖아요. 

슛 할 필요도 별로 못느낄만큼 그냥 밀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수비 성공으로 상대 공간이 넓게 열리면 더더욱 쉽게 넣어버렸고, 제법 슛도 집어넣죠


그러나 서서히 체력적으로 힘겨워졌을 때 카와이를 두고선 돌파가 크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이전처럼 손쉽게 뚫고 탄력을 살려서 올려놓는 게 안되고, 힘겹게 뚫고 가면 상대 빅맨들에게 압박을 당했습니다


이 장면들이 나오면서 르브론은 그의 위력이 경기 중 막판으로 갈수록 낮아졌죠


여기까지가 제가 강렬하게 기억하는 르브론의 활약상입니다. 실제와는 다를수 있겠죠. 아무튼 솔직하게 풀어놨으니 다른 지점을 보셨다면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다른 매니아 회원분들을 위해서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첨부하신 표는 어떻게 해석할수 있을까요?

저는 무엇을 의미하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카와이가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는 말씀을 보니 저보다는 더 깊이 있게 그 표에 대해서 이해하신 거 같네요


혹 당장은 아니더라도 시간 여유가 있으시다면

해당 자료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풀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6-06-12 23:53:04

레너드를 피해서 넣은게 압도적이었습니다. 다만 이건 비판 받을건 아니죠. 무식하게 1:1 고집하다 망하는 것보다 훨씬 현명하고 팀을 위한 플레이입니다. 다만 레너드를 상대론 윗분 말씀대로 거의 스틸 당할 뻔 해서 샷클락 쫓긴 장거리 3점이 들어가는 등 운도 따랐고 전체적으로 재미를 크게 못봤죠. 그리고 원체 경기가 일찍 가비지로 접어들어 수비가 상대적으로 느슨할 때 넣은게 많았구요. 다만 스탯세탁과는 다른게 르브론 없었으면 더 일찍 터졌을 것이란 점 정도라 봐요. 스탯만큼의 영향력은 아니었다 정도?

2016-06-13 10:12:29

그때 저와 같이 흥분하셨던 분 맞습니까?! 

그런데도 이런가 봐요

제 기억속에서 르브론 체력이 충분할 때 카와이는 전혀 못 막았습니다. 앞에 있는지 없는지도 구별하는 게 무의미하게 르브론이 득점 성공했죠


그러나 다시 돌이켜보니 체력을 관리하는 것도 선수 능력이죠.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고 해도 말이예요


결국 말씀하신 것처럼 카와이가 마크하면 표정에 들어날만큼 고전했습니다. 그리고 그를 떨쳐내면 조금 더 힘을 냈고요

 


그랬는데 다시 생각해도 아쉽네요. 다들 정신을 못차렸는데 아직도 이해하기 힘듭니다

1차전 에어콘 이슈가 터지기 전 경기 양상과 그 이후에 많이 달랐죠

그리고 2차전도 참 신기하게 마무리 됐고요


3차전부터 스퍼스의 대 역전극이 펼쳐졌지요

4차전, 5차전 히트 선수들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모습들을 보여줬습니다


그 하락폭을 본다면 공격을 풀어나가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이해할수 있습니다. 히트가 아무리 공격전술이 단순해도 르브론이 알아서 돌파해주길 기다리고 나머지 선수들은 가만히 있지 않잖아요


그 전에 르브론이 활약할수 있게 판을 짜주는 게 맞고, 돌파가 차단당했을 때도 대비책이 있습니다. 르브론 없을 때도 공격 전술이 존재하고요


이런 틀로 본다면 3차전부터 경기가 이상해진 건 맞습니다. 워낙 웨이드가 앞선에서 그린과 카와이에게 실책을 범하면서 욕을 드럽게 먹었죠

그나마 각 경기 초반에는 르브론이 풀어주고, 후반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카와이에게 잡혔는지 도통 힘을 못쓰고 스크린으로 수비수를 바꿔놓고 조금 활약해주지만 수비에서 못 버티면서 점수차이는 계속 벌어졌죠. 잘 짚어주신 것처럼 르브론은 기록한 스탯만큼 경기의 행방을 바꿀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수비가 버텨줬다면...?!)


전례를 찾기 힘든 이상한 시리즈에서 마이애미 선수들 전체적으로 체력이 동시에 떨어지는 거 아닌가 싶을만큼 기이한 일이 벌어졌는데... 체력을 보존하는데 실패한 것도  그 팀의 역량이죠. 히트 소속의 르브론도 패배의 짊을 외면할순 없습니다

2016-06-13 10:33:55

전 르브론보다도 대니그린을 더 좋아해서 저땐 스퍼스 응원했습니다
1차전 : 전체적으로 괜찮은 활약이었지만 94:94즈음 상황에서 쥐가나서 가장 중요한 승부처부터 아무 것도 못하고 팀은 15점차 패배
2차전 : GOOD
3차전 : BAD
4차전 : 2쿼터에 부진한 모습 & 이때 19점차로 벌어짐. 3쿼터에 팀 21점 중 19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스코어는 벌어지고 4쿼터 무득점.
5차전 : 1쿼터 빡브롱 모드 이후 퍼져서 2쿼터부터 잠잠...

제가 본 14년 파이널의 르브론이었습니다. 히트가 진게 르브론 탓인 것도 아니고 르브론이 아주 못한 것도 아니지만 스탯만큼의 활약은 절대 아니었다가 제 생각입니다.

2016-06-13 10:37:54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감히 더 부탁드린다면 

스퍼스를 응원하셨기에 르브론 대비 누가 더 나은 활약을 스퍼스에서 보여줬는지 풀어주실수 있지 않을까요?


그 부분을 언급해주시면 본문이 주장하는 '스탯의 불완전성'에 대해서 다른 분들도 이해하시기 좋을꺼 같습니다


저야 히트 팬이러서 르브론 중심으로 풀어낸 것이고, 위대한 승리를 얻어낸 스퍼스의 선수들을 소개해주신다면 정말 좋을꺼 같네요!!!



2016-06-13 12:05:16

당연히 없죠. 저는 스탯만큼의 활약이 아니었다고 생각할 뿐 팀내 최고 에이스는 르브론이었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걸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에요.
샌안에선 3차전 이후로 한정 짓는다면 레너드가 공수 합쳐서 밀리지 않고, 임팩트 측면에선 관점에 따라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1,2차전의 차이가 엄연히 있으니까요.
르브론의 14년 스탯은 어마어마합니다. 관점에 따라 12년이나 15년보다도 낫다고 생각이 들 정도죠. 제가 일관되게 주장하는건 절대 그정도가 아니고 어느정도 거품이 껴있는 스탯이란 겁니다. 보이믄 스탯으론 압도적이지만 그 거품을 걷어내면 3~5차전의 레너드와 비슷하거나 약간 낫다는 입장이구요.

2016-06-12 23:49:38

카와이가 잘 제어했다 하더라도 샌안과의 경기에서 르브론은 고군분투했습니다. 비판 받을 스탯은 아니예요.

2016-06-12 23:55:56

분석하고 비판은 할 수 있죠 비난하는게 아니라면요 과도하게 비난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2016-06-12 23:58:37

비난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네요. 확실히 14-15 파이널 관련 르브론 관련 글들에서는 비난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2016-06-12 23:53:52

13-14 샌안과의 파이널에서 르브론은 이렇지 않았어요..


마지막 경기도 르브론이 1쿼터부터 버닝해서 막 23-4 이런 스코어로 히트가 앞서가다가


르브론이 방전되고 결국 3점폭격맞고 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때의 르브론은 정말 고군분투 했고, 결국 방전되면 스퍼스에게 우수수 당하는 느낌이었지


지금같이 스탯만 이쁜 르브론이 아니었습니다.


카와이가 거의 르브론과 동급으로 파이널에서 잘했고, 르브론을 잘 막았지만


그렇다고 르브론이 락다운된건 아니었어요.


오히려 경기력으로보면 13-14가 12-13 파이널 르브론보다 나았다고 생각해요.

2016-06-13 10:21:33

엄청났죠

그때 히트가 이길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르브론을 전혀 막지 못했거든요(그게 마지막까지 짜낸 힘이었다는 게 히트 팬으로서 고맙고 또 아쉽지요)


그런데 그렇게 1쿼터에 앞서나가다가 왜 졌는냐

이 지점을 돌아봐야 합니다


이미 매니아에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때 마누가 히트 수비를 완전히 붕괴시켰습니다. 다른 누구도 아니고  마누가 그걸 만들어내면서 점수차이가 10여점까지 좁혀졌고, 그 틈을 억지로 막으려다가 카와이에게 와이드 오픈 찬스를 내주고 3점 허용하고... ... 교체되어 지켜보던 르브론은 슬픈 눈으로 바라보다가 다시 들어와서 힘겹게 싸우지만 이미 무너지기 시작한 수비 균열을 르브론은 어쩔수 없었고, 2쿼터에 이미 이전 경기들처럼 믿기 힘든 양상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하프타임에 기대를 걸었죠

마지막 경기에 몰렸으니까 정신차려서 가진 역량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믿었습니다

왠걸... 3쿼터에도 여전히 수비는 안되서 기록적인 3점을 허용하고, 공격에서는 다들 스퍼스의 저항에 고전하면서 르브론도 거의 혼자 뚫어내라고 하는데... 카와이의 굳건한 힘에 엄청나게 고전했습니다 히트에서 어렵게 어렵게 스위치 시켜서 넣어도 수비가 좀 돼야 분위기를 탈텐데... 스퍼스는 르브론에게 먹혀도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을만큼 폭격을 했잖아요


제가 히트 팬이라면 객관적이지 않겠지만 그 시리즈에서 대부분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이상한 상황에 몰렸지만 그래도 르브론만이 제 몫을 했습니다. 체력있을때보다는 못했지만 공격은 물론 수비와 그랬어요(그렇게 기억합니다)

2016-06-12 22:58:45

턴오버가 6개에 가깝고 득점효율도 그다지 좋지 않아서 잘한다고 보기 힘들죠..

2016-06-12 23:05:14

야투가 거의 5할쯤 될걸요. 게임모습에 비해 이상할정도로 스탯이 잘 나왔죠.

Updated at 2016-06-12 23:08:09

TS%가 53.5%일겁니다. 그다지 좋은 수치는 아니죠.

2016-06-12 23:08:23
ts가 그모양이 였군요, 하긴 자유투를 엄청 놓쳤으니.
2016-06-12 22:58:51

예년같았으면 정말 MVP급 스탯인데 올해 직접4경기를 다 본 느낌으로는 저 스탯이 맞어? 라고 생각할만큼 믿기지가 않네요.

2016-06-12 22:59:39

개인적으로 작년 파이널도 르브론이 공을 잡으면 잡을수록 스탯을 쌓을수록 골스우승이 가까워지는 느낌적인 느낌이었습니다

2016-06-12 23:12:48

동의합니다...

Updated at 2016-06-12 23:23:15

4차전도  경기막판 르브론이 공잡고 퀵2점을 적립하고 시간은 흘러가고


커탐은 자유투를 다 적립하는데 점점 골스 승리 확률이 올라가는 기분이더군요

2016-06-12 23:36:02

작년 파이널에 르브론 말고 공 잡을 사람이 별로 없었잖아요. 공들고 플레이할만한 사람이 델라, 셤퍼트, 제이알 정도밖에 없었을텐데요. 탐슨, 모즈코프는 공을 오래 들고 플레이할만한 선수가 아니고요.

2016-06-12 23:52:45

그러기에는 작년 클리블랜드 선수층이 워낙 얇았죠. 올해 르브론은 변명에 여지가 없었으나, 작년 르브론은 대단했죠

2016-06-12 23:55:29

동의합니다. 그런데요, 작년에 르브론이 공 안잡으면 공잡을사람이 델라, 제이알, 셤퍼트였어요.

릅이 공잡았을때 골스 우승확률이 한라산 등반하는 속도로 올라갔다면
다른 친구들이 잡았을 땐 로케트 타고 올라갔던것같습니다
걍 작년 파이널 시작전에는 팀간 격차가 너무심해서 볼것도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죠. 올해보다도 훨씬 더요
2016-06-12 23:09:46

이궈달라만 봐도 뭐...

평득이 15점도 안되는데도 파엠 유력후보죠....
혹시 파엠을 탄다면 후대에 아니 이 스탯으로 파엠을 탔단 말이야?라는 말을 들을지도... 
2016-06-12 23:17:05

참 스틸 2.3개는 고개가 끄덕여 질 정도로 스틸은 확실하게 해주고 있는데 앞의 3개는 실제 경기 활약이랑 너무 다르네요.

2016-06-12 23:19:19

르브론은 패배해도 항상 스탯은 트리플더블에 가깝더라구요

2016-06-12 23:19:34

전 스탯이 사람을 현혹시킨다는걸 거의 10여년쯤 전에 알았습니다. 팀을 제대로 된 강팀으로 이끌지도 못하면서 특정 스탯만 높게 찍는 것은 그다지 의미가 없더라구요.

2016-06-12 23:26:35

동의합니다! 전 3년전쯤에 깨달은 것 같아요!

2016-06-12 23:33:28

스탯의 절대적인 가치를 너무 야박하게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WR
2016-06-12 23:46:02

전 스탯이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진 않는다는 점을 쓴 글입니다.

 경기내용 > 스탯  이지 , 절대 스탯>경기내용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이죠..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매 경기를 다 볼 수도 없고,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아닌 이상 챙겨볼 이유도 없고,  애초에 스탯만 확인하는 사람만 있으니..  시간의 여유, 다른 이유상 어쩔 수 없이,  그 경기를 가장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좌표는 결국은 기록지거든요.. 그 점은 물론 이해합니다만 ...


그걸 절대적인 가치로 봐서는 안된다는 거죠. 선수와 선수를 비교를 스탯으로만 할 수 는 없는 것이라고 보구요.

2016-06-12 23:33:50

르브론은 지금 까일만큼 까이고 있습니다. 매니아든 어디든 조롱글이 넘쳐나죠. 팬인 제가 봐도 실망스러운 플레이를 하니 그럴 수 있겠다 싶고요.
그런데 님은 르브론이 지금 눈에 보이는 스탯은 괜찮아서 훗날 덜 까이게 될까봐 걱정하시는거죠? 뭘 그걸 벌써부터 걱정하실까요..

WR
Updated at 2016-06-12 23:46:40

아니요...그 스탯이란 기록지로 르브론의 우수함을 낮추려는게 아닌,

다른 선수를 스탯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낮춰잡는 경우가 있으니 쓴 글입니다...그 스탯의 우위가 실력의 차이라고  당연히 여기는 분들이 상당히 많죠.. 

 부득이하게 르브론의 스탯과 현경기의 부진함을 이용하여 심기를 불편하게 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혐오 라고 붙인 이유이기도 하구요.


르브론은 현재도 대단한 선수입니다... 단지 모든 NBA팀들 중 서부의 골스 딱 한 팀에게만 막혀있을 뿐이지요.

 

2016-06-12 23:46:08

야투율이나 실책을 등 나머지 스텟도 다 적어놓으셔야죠. 잘나온 스텟만 적어놓고 스텟은 이쁜데 실제 활약은 그게 아니다라고 르브론의 예시를 들면서 의도는 그게 아니였다고 하는게 말이 되나요 ? 의도에 맞게 기록보다 실제 더 활약한 선수를 가지고 글을 쓰면 누구나 다 수긍할 내용인데 혐오까지붙여가며 이상하게 쓰시네요

WR
Updated at 2016-06-12 23:50:34

.제가 글을 잘못써서 주제와 다르게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문단 끝의 말 그대로 제가 글을 이상하게 쓴 것같네요.


혐오를 붙인 이유는 . 제 주관을 설명하기 위해 현재 가장 가까운 시점에서 일어난 르브론의 예를 든 것이고, 르브론팬들이 보기 약간 꺼리는 내용이 들어갔고, 폭탄은 넘겨버리니깐요 이 문구에서였습니다.

Updated at 2016-06-13 00:17:45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되고,

또 파이널 르브론이 스탯보다 못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어서 더 슬프지만... 
지금 스탯 일부만 보여주고 하시는게
악마의 편집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6-06-12 23:35:49

동감합니다. 스탯이 경기를 절대 반영하는 간 아니죠

2016-06-12 23:47:31

그러므로 1차스탯과2차스탯을 함께 보시면 덜 현혹될수 있습니다. 르브론의 2차스탯은 1차스탯과의 괴리가 상당하죠. 이궈달라는 골스의 마진왕이고요. 그리고 매니아에서 스탯으로만 모든것을 판단하는사람은 단한명도 없다고생각합니다. 비중을 더 두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WR
Updated at 2016-06-13 00:18:24

2차스탯도 아닐때가 있습니다... 한 예를 들어보죠.. 08년도 레이커스는

1.코비는 더블팀을 이끌고 가솔의 노마크미들슛을 만들어주고 , 가솔은 슛을 쏩니다.

2. 코비는 더블팀을 이끌고 트라이앵글 시스템상 패스를 중간의 컨트롤타워인 가솔에게 하고 가솔은 

코비의 더블팀을 활용해 다른 선수에게 공을 내주고 결과적으론 어시스트를 챙깁니다.

  (코비는 트라이앵글 시스템 상 어시스트 손해를 엄청나게 봅니다.. 보통 더블팀을 이끌거나 돌파로  한번에 패스되는 게 아닌 , 한 선수를 거치고 , 어시스트가 되는 구조니 말이죠.)

3. 리바운더는 코비가 아닙니다.. 부족할 때만 참여하죠.

4. 가솔은 훌륭한 수비수가 아닙니다..약하다고 해야 맞겠죠...  신장이 있었지만 ,소프트하고 발이 느려지는 시점이었고 림보호능력 , 골경합능력이 부족했습니다... 줄 점수는 다 주되, 공격으로 갚아주고 , 패싱이 되고 , 자유투라인보다 약간 먼 거리에서의 코비가 빼주는 오픈미들슛이 좋았던 선수죠.


하지만 , 2차 스탯은 가솔이 코비보다 좋았습니다... 이건 경기를 본 사람은 절대 가솔>코비로 할 수가 없는 건데  파이널mvp는 1차스탯도 아닌 2차스탯으로 가솔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았죠..


제 주장은 경기내용> 모든 스탯(1차스탯이든 2차스탯이든)이지 , 스탯> 경기내용 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물론 저와 다른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저는 그 생각이 틀렸다는 걸 말하는 건 아님을 알아주셨다고 하구요... 서로의 생각은 다르고 , 저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할 수는 없으니깐요.



2016-06-13 00:57:23

10 파이널 말씀하시는건가요?

가솔이 코비한테 받아서 넣은 미들슛이 한경기에 몇개나 될 것 같습니까.. 1개 남짓일텐데요.. 가솔이 코비의 패스를 받아먹은 선수로 묘사하셨는데 파이널 7경기에서 코비 패스 받아서 넣은 필드골은 겨우 13개입니다.. 당시 가솔은 가넷을 압도했죠. 08파이널이랑 반대로 된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왔을 정도로 가솔과 가넷의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코비의 활약을 치켜세우는 건 좋지만 당시 가솔의 활약을 폄하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WR
Updated at 2016-06-13 01:11:52

실제로 보신질 모르겠습니다.. 가솔의 활약을 폄하한게 아니라 , 코비 가솔의 가치의 우열을 잘못 든걸 논 한 겁니다.. 1개 남짓이라뇨... 그게 공격 옵션 중 하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제가 가솔의 활약을 폄하한 부분이 1번은 제가 착각했을 수도 있다는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시즌과 플옵을 헷갈렸나봅니다 .하지만 2,3번은 사실이고 가솔의 폄하사실도 들어가있는 것도 아니고, 4번 정도겠죠... 하지만 가솔은 신장은 컸지만 좋은 수비수가 아님은 확실했습니다.. 리바운드는 많이 잡았지만 , 제가 예전에 쓴 글에서 가솔의 리바운드를 게임영상을 보고 분석을 했지만 , 골경합에서의 수비리바운드는 상당히 흔들렸구요.

 그리고 가솔이 가넷을 압도했다는 건 동의를 못합니다.. 한 경기 압도하고 , 그 다음부터는 가넷이 어느정도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상대적으로 비슷하게 간 경기로 전 기억합니다... 압도란 뜻이 제가 아는 뜻과 맞다면 그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가솔의 활약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 2차스탯을 보고 가솔>코비 라고 nba매니아에서  말이 많았던게 이해가 안된다는 거를 말씀드린겁니다. 어차피 제가 이해를 못한다고 해도 , 다른 사람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요.

한가지 확실한 점은 , 가솔 없었으면 코비는 우승 못했습니다..

Updated at 2016-06-13 01:34:28
경기 다 봤구요. 레이 알렌이 아들 병간호 문제로 2차전 제외하고 삽푸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님이 첫번째로 언급하신 가솔이 코비의 패스를 받아 넣은 미들 점퍼는 파이널 토탈 18점입니다. 파이널에서 넣은 130점 중에 18점이요.
가넷은 가솔을 못막았고 그나마 선방한게 라쉬드였던걸로 기억하구요. 가넷은 1, 2차전 특히 2차전에 박살나고 3차전부터 살아났지만 리바 싸움은 거의 밀렸죠. 가솔이 수비리바 경합을 못해줬다고 하셨는데 반대로 가솔이 오펜리바를 많이 잡아낸건 가넷의 수비 리바운드 가담이 가솔 이상으로 형편없었던거죠.
가솔이 좋은 수비수는 아닐지 몰라도 득점을 줄 건 줄 정도로 형편없는 수비수와는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수비가 형편없어진 건 11시즌 초반에 버닝하다가 후반에 퍼졌을 때고 기본적으로 높이가 있어서 림 수비가 좋았고, 소프트했지만 좋은 BQ로 충분히 밥값은 했다고 보여지네요.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자면 저는 코비가 더맨이었음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가솔이 2옵션으로 차고 넘칠 정도로 잘해줬다고 생각할 뿐이죠.
2016-06-13 05:51:51

아무리 시간이 지났고 팬심이 강해도 너무 코비중심으로 기억하시는듯 하네요..여러 회원분들이 다양하게 반박이 달리는 이유를 잘 생각해보시길..가솔의 비등한 활약으로 우승한 여러 지표가 근거로 있습니다..반대로 작성자님의 기억과 느낌은 사실과 다르네요..특히 코비패스를 받아먹는 가솔 묘사는..

2016-06-13 09:46:41

음...뭔가 가솔을 수비 못하고 코비한테서 파생되는 패스로 미들슛만 던진 선수로 기억하시는거 같네요
가솔이 그 정도의 선수 였으면 지금까지 해당 시즌의 가솔이 언급되지는 않았겠죠...
찬찬히 그때의 경기를 되돌려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2016-06-13 01:13:38

전 가솔이 코비만큼활약했다고 봅니다. 절대로 그렇게볼수없다고요? 그럴리가있나요.. 그리고 적도의남자님께서 길게 설명해주신부분이 2차스탯에 전혀 반영이 안되어있을까요? 저는 어느정도 반영된다고생각합니다.

2016-06-13 02:50:55

Pau Gasol이 커리어 전체를 놓고 보면 훌륭한 수비수라 이야기할 수 없겠지만 전성기에는 매우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줬습니다. Phil Jackson도 우승 당시 Pau Gasolreally good defensive player라고 이야기했죠. 매치업 수비, 뛰어난 림프로텍팅은 물론이고 지금은 나이로 인해 취약점을 노출하는 2:2 수비에서도 당시는 인상적인 활약을 했었습니다.

2016-06-13 02:53:16

Pau does a great job defensively for us. You know, talking guards through on screen- and-roll defense.

 

"That's really the issue in our league right now. Who can play screen-and-rolls well and maintain a balance out there and not give up penetration and easy shots out there. He's probably one of the best in the league at that.

 

Phil Jackson의 말입니다. Gasol이 팀에서 픽앤롤 수비의 핵심인 것을 언급하고 공헌도가 리그 내에서도 최상급이라고 판단했죠. 이 부분은 Phil Jackson이 감독에서 물러난 뒤 Mike Brown 시대에 대해 조언을 할 때도 또 이야기했습니다.

http://articles.latimes.com/2012/oct/05/sports/la-sp-ln-lat-phil-jackson-outlines-mike-browns-biggest-challenge-for-lakers-20121005

2016-06-13 02:54:38

그리고 Pau GasolKobe로부터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아서 게임을 풀어가는 선수였다고 말씀하신 부분 또한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사실이 아닐뿐더러 당시 절정이었던 Lakers 농구가 그렇게 저차원적이지 않았죠.

 

2016-06-12 23:52:32

작년 예도 생각나네요. 작년 커리가 파이널 스텟은 이궈달라보다 좋았지만 파엠 0표가 나오기도 했고요

2016-06-12 23:57:53

스탯의 맹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를 봐야죠

2016-06-13 00:17:12

2차스텟을 보면됩니다.

2016-06-13 00:46:10

스탯으로 선수를 판단하거나 스탯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분들은 '농구'를 보는게 아니고 '스탯'으로 선수 줄세우기를 하고 싶은 분들이 많을 거에요.

Updated at 2016-06-13 00:47:52

스탯이 좋다고 경기력이 좋다는게 아니라고 말하고싶으신것 같은데
1.스탯이 나쁜경우와 좋은경우 중 어떤 경우가 경기력을 잘설명하는지
2. 물리적으로 모든 경기를 챙겨볼 수 있는지
3. 챙겨보더라도 정확히 선수를 평가할수 있는지
다 고려하면 스탯만한게없네요.
그리고 스탯이 좋다고 경기력이 좋은건 아니지만 경기력이 좋으면 스탯은 좋고 그것이 82경기 커리어로 표본이 많아지면 스탯이 가장 잘설명해줄수 밖에없죠.
스탯이 절대적인게 아니라 비교를 할만한 좋은 기준선이 될만한 다른 것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2016-06-13 01:14:13

문제는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결국 스탯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아지는거죠. 눈으로 본사람의 수보다 쉽게확인가능한 스탯만 보고오는 사람 수가 월등히 많아지니 눈으로 본 사람이 아무리 이야기해도 다수에게 밀리게 되죠. 이래서 결국은 기록과 수상실적이 중요하다는 말이 나오는거겠죠.
막가는 비교로 올해 하든은 누가봐도 휴스턴을 하드캐리하고 스탯도 훌륭하지만 올느바팀에도 들지못했고 턴오버 약대최다를 찍었죠. 나중에 분명 지금이때 최고의 슈가는 하든이었어라고 누가 이야기하면 수상실적도 없고 턴오버 왕이었고 효율도 낮은 서부8위간신히 드는 팀에서 스탯쌓기한 선수라는 말하는 사람들도 분명 생길겁니다.

2016-06-13 01:42:54

스탯만으로 경기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더 정확하고 다양한 종류의 스탯이 나오고 그런 스탯을 참고해야 합니다.


스탯만으로 경기를 파악할 수 없지만, 직접 본다고 해서 경기를 파악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의 눈과 기억은 정확하지 않아요. 다양한 요인에 인해서 오류가 더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더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그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 경기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는 스탯을 만들어야 하는거죠. 타율만으로 타자를 판단하는 시절의 MLB에서 OPS 라는 스탯을 통해서 싸고 훌륭한 타자를 찾아낸 빌리빈처럼 말이죠.

수많은 경기와 분석에 용이한 경기 형태로 인해서 수많은 스탯이 만들어지고 있는 야구계에서는 경기를 직접 보는 것보다 스탯을 분석하는 것이 경기의 모습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NBA의 경우에는 아직은 좋은 스탯이 부족하여 스탯만으로 경기를 파악하는 것이 힘들기는 하나... 지금이라도 더 많은 스탯을 참고하는 것이 직접 보는 것보다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06-13 01:59:15

내용도 공감하고 르브론이 못하는것도 인정하는데

"폭탄은 넘겨버리까요" 라는 말씀은 개인적으로 좋지 않네요. 

전 4차전에서도 4쿼터 점수 벌어질때 르브론이 던지길래 "니가 왜 던져???" 라면서 봤는데요. 


2016-06-13 02:24:28

적어도 턴오버 야투율 안좋은 스텟은 써주시고 스텟세탁러라고 해주세요
뭐 까놓고 말하면 이 글 말이 스텟의 맹점이니 뭐니 하고있지만 결국 르브론이 경기력은 구린데ㅡ물론 이건 인정합니다.ㅡ 스텟으로 세탁하고있다 이말씀 아니십까? 득점 도움 리바운드 수치 굵기 하셔서 강조하실 정성으로 제발 턴오버 야투율 못한 부분도 좀 써주시죠.
비판하실거면 경기력으로 비판하세요.
플레이스타일로 비판하세요.
이건 마녀사냥밖에 더되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달려있는 덧글만 봐도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2016-06-13 10:27:52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중간에 다른 의미의 댓글을 달았지만

이번에는 또 다른 의미의 댓글을 달겠습니다


저도 글쓴이가 주장하는 것처럼 스탯으로 판단하는 건 역부족인 경우가 많다는 본문에 적극 동의합니다


스탯보다 못 미칠수도... 스탯보다 더 잘할수도 있는 게 더 일반적이라고 봐요

그리고 스탯만큼 못할수도 있고, 스탯만큼 잘할수도 있는거죠


결국 스탯으로는 실제 경기가 어땠는지 가늠할수는 없습니다. 경기 양상과 승패가 나뉘게 된 흐름을 외면하는 스탯은 한계가 명확하죠


저는 본문을 이렇게 이해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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