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가 정규 시즌 때의 포스는 확실히 아니네요.

오늘도 스테판 커리의 활약은 그닥이었죠. 후반에 득점을 좀 하긴 하지만 이미 점수가 벌어진 뒤였고.

정규 시즌 MVP가 이렇게 파이널에서 3경기 연속으로 활약이 그닥이었던 예는 일찌기 없었죠.

커리가 정규 시즌 때의 포스는 확실히 아닙니다. 정규 시즌 때의 커리는 상대가 어떻게 수비 작전을 짜서 나오든 부숴버리는 포스였거든요. 근데 서부 파이널 때부터 커리는 포스가 많이 약해졌어요.

다른 분들 말마따나 정규 시즌 커리가 보여줬던 그 모습이 아니라는 거죠. 이번 정규 시즌 우리가 알던, 한때 단일 시즌 MJ의 포스를 위협했던 커리는 이번 파이널에서는 보기 쉽지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