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랑 너무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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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11:49:31

작년에는 러브 부상 어빙 1차전이후 부상으로 둘다못나와서

클블 선수들이 뛰는데 투지가 느껴져서 볼만했는데 지금은 너무 안되네요.

작년엔 르브론 점퍼감이 장난아니었죠 골스가 삼점 한방먹이면 곧바로 응수해버릴 정도의 슛감이었고 또 킥아웃도 잘 먹혀서 제이알 셤퍼트 델라베도바 삼점성공률이 좋았죠. 거기에다가 탐슨의 공격 리바운드 모즈코프도 핵작전 이겨내는 등 괜찮게 했고 델라베도바의 수비도 볼만했고.

골스쪽에서는 커리가 많이 버로우타기도 했고 탐슨도 이정도 아니었죠. 근데 지금은 커리 탐슨 삼점쏘면 웬만해선 드간다는 느낌을 주고있는데 이게 정말 큰거같습니다. 수비가 기가막히게 되고있는것도 그렇고.

클블이 토론토랑 했을때도 홈에서는 잘 이기다가 원정에서 졌던것처럼 3차전부터는 뭔가 다른느낌을 줬으면 좋겠네요.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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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11:50:50

작년이 이상하리만큼 전력의 150프로를 보여준 느낌이었죠. 지금은 100프로도 못보여주는 것 같습니다만...

2016-06-06 11:53:59

사실 골스가 안그래도 우승팀인데 올해 엄청 성장했죠. 보통 1년안에 그정도 성장폭은 플옵1,2라운드 수준의 젊은팀에서나 보는건데 챔피언팀이 제일 크게 성장했으니 이건뭐

2016-06-06 11:54:18

3점만 몰빵하던 팀이 3점이 막히니 아무것도 안되는거죠. 클블 3점이 아예 막힌 수준인데 저것 못뚫으면 4-0 나올것 같아요 2점 만드는 게임에서는 클블이 골스에게 상대가 안됩니다.

2016-06-06 11:55:57

르브론이 확실히 전성기에서 내려온 느낌이 강합니다. 지배력이 예전 같지가 않더군요.

2016-06-06 11:56:46

일단 작년 골스와 올해 골스의 전력차이가 심하다고 봅니다.

선수들 개인기량(커리,탐슨,그린 모두 엄청나게 스탭업했죠)이 작년대비 올시즌이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졌다고 보고요. 또 선수단 전체가 큰 경기 경험도 쌓여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여유도 생겼고요.

클블 입장에선 어빙,러브가 지난시즌에 빠졌다곤 하지만 경기에서 보여지는 르브론의 지배력이 올시즌 확실히 약해졌습니다. (꼭 이번 파이널에서 부진해서가 아니라)

사실 작년 파이널에서 르브론이 야투율은 낮았지만 35-10-10가까운 스텟으로 찬사를 받았었는데.. 전 그때도 르브론의 지배력이 히트시절에 비해선 확실히 떨어졌다고 느꼈거든요. 근데 올해는 그보다도 더 떨어졌으니..

또 정규리그 성적이 18승 차이가 나고, 게다가 상성마저 오히려 골스가 앞서니.. 힘들 수 밖에 없는 시리즈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6-06-06 12:01:52

어빙 + 러브가 가세한건 좋은데,
르브론이 하향세이고 작년 파이널의 키워드였던 모즈고프가 아예 플랜에서 제외된게 커 보입니다.

골스이상으로 평가받던 3점슛터들을 활용하려면 돌파가 되야하는데, 전혀 먹히지 않고 있습니다.

델라와 빅맨을 이용한 2대2나 모즈고프 기용등의 변화가 없으면 힘들겠어요.